학생과 학부모를 배려하는 정시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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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믿고 풀었는데 틀릴 수도?…수능 앞두고 또 '오개념' 논란 1
"내가 듣는 강의에서 오개념이 안 나오길 기도해야겠다." (서울=뉴스1)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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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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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7페이지 첫줄 ‘그런데 묘한것은 ~ 이런 말썽이 생겨 있었다‘ 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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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은 있는데 접수증 놓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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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때 핫식스 8시에 원샷해서 9시 반에 이뇨작용때문에 뒤질 뻔 했습니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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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말하면 근처 맛집 추천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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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다닌다네 수능 몇번을 본거지 이 친구는 TEAM 02 아직 안 죽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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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하시는 분들 속 꽤나 문드러졌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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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독해를 제대로 안하거든 마음 급하니까 문제를 더 많이 봄 -> 문제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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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예열 0
예열 6모로 하라던데 어떤방식으로 국어치기 직전에 봐야하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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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일이 없을거같긴 하다만... 고트분들은 시간남으면 따로 검토하는 순서 있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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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재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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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n수인데요 하니까 아이고... 고생이 많아요 이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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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긴한듯 선지에 나올거같은데? 싶으면 다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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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풀어보는데 화작도 생각보다 시간 걸리고 블록체인 <-- 이거 지문 은근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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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나옴 1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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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판데 수1은 어떻게 복습해야함?? 고2 11모 기준으로 수2는 항상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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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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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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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ㅡㅠ ㅅ.ㅂ 어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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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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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별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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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신분증만 들고 가도 되나요? 시간도 2시부터 가능한 거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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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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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놈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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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마그마라 불에 타고 있잖아..그 온기임 + 수능 끝나고 비가 온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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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도저히 현장에서 맞출 자신이 없다.. 시간도 부족하도 앞에서 개쳐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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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어그로끈 업보청산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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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부터 1번 1 2번 0 3번 1 4번 2 5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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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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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가져갔는데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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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서 지사제 진짜 쎈거 처방해달라고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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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대비 수학 마무리 강의 :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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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0
더프점수만 나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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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어떤 감독관을 만날지 모르는데 수능 전에 미리하는건 리스크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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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감 침 2
올해 본 이감중에 젤 잘 친듯 자만하지 말되 자신감 가지고 긴장풀고 잘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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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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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하루만 기다리면 수능이에요오오오ㅗ!!!,!!! 제 대가리가 온전하게 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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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리트 볼때 학교에 트럭 대절해서 저걸로 테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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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여백 7
없으면 시험표지 써도됨?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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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형 ㅅㅅㅅㅅ 1
기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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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증 1
재수생인데 지금 접수증 깜빡하고 그냥 신분증만 들고 가는데.. 괜찮을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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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ㅅㅅㅅㅅ 2
고향으로 가겠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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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이 4안인데 디자인팀 왜 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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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무난하게 빡빡하네 1컷 45? 이러면 48 50 박혀있고, 와 진짜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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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수능 응원이랍시고 단체로 아파트 노래에 댄스를 추면 어떡합니까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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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모교 가고 싶네 1-3시에 초등학교 가기 싫어여 하교 시간 아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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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로 풀 건데 뭐 푸는게 나을까.. 문제가 2311은 무등비 삼도극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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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느는 제가 들을 실력이 부족해서.. 한 강사만 공통반 풀커리 탈 예정입니다....
공감가는기사 잘읽었습니다
언제쯤 학생과 학부모를 배려하는 시대가 올까요?
대학입시 정말 어렵네요..
전 어제 교육부 국민 제안(신문고)으로 "누적 돗수 분포 공개"를 요청했습니다.
아쉬움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할 것 같아서요.^^
어디서 들으니 대학 서열화 우려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대학 입결이라면 모를까요..(대학 입결도 원서 접수 대행기관의 예측 서비스를 보면 어느정도 나오고 "어디가"라는 사이트에서도 대충 볼 수 있지만요. )
누적 돗수 분포는 수험생들의 알 권리 인 것 같습니다. 누적 돗수 분포는 제가 입시를 치르던 30년 전 학력고사때도 모든 신문에 공개되던 내용이었고,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력평가 때도 백분위가 공개되는데,(물론 수시 합격인력 포함입니다만..) 유독 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와 수능만 공개되지 않는군요.
요즘은 투명하고 열린 첨단 정보화 시대인데 저희때 보다 오히려 퇴보 하는 것 같고, 이와중에 큰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만 고민하고, 불안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남 다른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되기는 하지만.. 공공기관에서 쉽게 제공해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부분이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수험생들에겐 너무 잔인하고 부정적인 경험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시의 일련의 과정이 수험생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일까하고 자문해 보면 기성세대와 학부모로써 자괴감도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