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잔인하거나 징그러운거 잘 못보는데 의대가면 힘들까요?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10656636
예비 고3이고 성적은 노려볼만한데
의사나 의대가 싫은건 아니고 멋있다 생각하는데 적성이 안 맞을까봐요...
상처 꿰메는거도 찡그리면서 보는데 막상 의대가면 해부도 해볼테니까 두렵네요
또 암기를 안 좋아해서 과탐도 물1화1화2 공부하고 있어요, 생명은 내신 때 어쩔 수 없이 해봤어요
그리고 장학금은 어느정도 받는편이고 등록금은 얼마정도인가요?
저같은 경우는 의대가서 적응 잘 못하는 편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0
(●´ω`●)
-
내 기준 당연한건데 이런것까지 가르쳐야된다고? 라는 생각이 종종 들때 있음
-
뭔가 잘 안 쓸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안 사기로 함
-
확사였다가 미사로 가는게 많을까요 아니면 미과였다가 미사로 가는게 많을까요
-
다음에 여행가면 0
구룡반도랑 센트럴은 저번에 봤으니깐 홍콩섬에 있는 케네디 타운이랑 코즈웨이베이쪽 가봐야징
-
올해 입학예정인데 로스쿨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ㄱㄱ 진입 고민은 집릿 점수 같이...
-
점공률은 거의 60퍼대고 정원 32명입니다 추합률은 보통 85~115퍼 정도 도는거...
-
일부러 증원땜에 집근처 지거국 말고 인설의 썼는데 불안해지네요..
-
계획도 틀어지고.. 그래서 수학이나 하자 해서 하고있는데 안풀리니까 더더ㅓ더더ㅓ더 하기시름 어쩌지
-
저도 나갈거에요 8
오늘은 기분이 좀 나아서 친구랑 노래방 가기로 했습니다
-
예비고3인데 고2모고 3,4왔다갔다했어요. 방학에 미친개념하고 미친기분으로 기출...
-
서울대 0
발표해라
-
비흡연자 분들 컴컴 17
전담도 냄새 남? 피고 들어왔을 때
-
돌아다니면서 건물 구경하고 설대생들 보면서 신기해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
연세대 0
발표해라
-
김범준 수학 1
지금 메가 사고 현우진 듣고 있는데 김범준으로 갈요탈까요 김범준 선생님 좋다길래
-
야썰 9
YEAH~~ Sirrr
-
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잘 지내냐고 연락옴.. 옛추억이여 ~
-
궁극의 가설 3
-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거 자체가 자존감을 올려주기도 하고 더 열심히 살고 돈도...
-
대체 왤까 떨구지도 않고 걍 주머니에 넣어둿엇는데 갑자기 보니 줄 그어져잇네 이해할...
-
쩝... 되게 리얼해서 연대에 남을지 지방메디컬 갈지 엄청 고민했는데 잠 깼네요
-
전 처음 보는데 사진보다 예뻤음
-
원래 하위권 의대였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서남대와 비교하기엔 나름 탄탄한...
-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인데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야
-
중앙대 0
발표해라
-
이건 못 막는다ㄷㄷ 사탐.
-
하 8
다시 군대라는 이름의 감옥으로..
-
카이스트 1
갑자기 카이스트가 가고 싶은데 왜이러죠
-
왜 나한테 불똥이
-
휴학때메 1년이라는 시간이 생기니까 그냥 내가 제일 잘 하던 입시로 돌아오게 되는...
-
제가 탐구 영역 관련해서 뭔가 궁금한 게 생겼는데, 매우 생소한 과목인 직업탐구...
-
겜하고싶은데 10
피방 가기엔 동네 친구들이 다 서울에 있고 노트북으로 겜하자니 또 터질 것 같음
-
보건소가서 똥꼬검사 해야함
-
윤성훈T 0
혹시 작년에 윤성훈쌤 조교 필기 시험 응시하신 분 계신가요? 서술형도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
답답할 땐 외출이지
-
제목 그대로 고기집 아르바이트 면접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하면 안되는 것들이나...
-
이악물고 날 살리려던게 아닐까 가천,아주,인하떨인데
-
21년 수능 가형 전 문항 https://youtu.be/T5J-d3QSCPY...
-
오늘은 해줄만한디
-
가장 작은 양수 9
n->inf, 1/10^n n=1, 0.1 n=2, 0.01 n=3, 0.001...
-
정답률 ㅈㄴ낮은 문제 있으려나 보기에는 어려워보이는거 많던데 그래도 뉴런보다는...
-
현역 사탐런 2
원래 물리 사문 보려했었는데요..내신 때 물리 3 4 떴었는데 사문 생윤이...
-
한창 usmle 준비한다 열풍이었던거같은데 의대생분들 분위기 알려주실수있나요?
-
나군에 충남의 버리고 설공 썼는데 ㅅㅌㅊ판단임? 타 대학 특히 지거국은 또 얘기가 다른가 어렵다
-
전에 만났던 사람을 못 잊었는데 의대 개강은 ... 한 1년은 있어야 될 것 같고...
-
체지방을벅벅 개강전까지 5키로만 더 빼자
-
복지장관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에 동결·감원도 포함"(종합) 2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6학년도 의대정원과...
-
장수생 지인(망함) 13
여러명 있는데 어느 썰을 풀어볼까
세상에...탐구를 3개나 하시다니...
내신탓도 있고 서울대 지원 할지 말지에 따라서 물1화1, 물1화2 선택하려고요
goat..
예전에 오르비에서 어느분이 수술실에서 피는 느낌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닉을 모르것네
그렇게 정신과 전문의가 되고...
의대에선 암기가 짱이라고들 하긴 하죠 그리고 뭐 정신과 목표더라도 처음엔 다 피 보고 하니까... 근데 상처 꿰메는 건 누구나 약간 혐오감 느낄수도 있어요 아예 피냄새 맡으면 기절! 이러면 극구 말리겠다만 님은 잘 모르겠음
장학금은 수석이라든가 상위 n프로 이렇게는 주겠는데 보통 등록금이 600만 700만 이럼 보통 인서울이면 더 비싸고... 사립기준ㅇㅇ
여튼 님 적성에 맞을지는 수험생활 하면서도 충분히 생각해보셈 뭐 갔다가 안 맞으면 재수하는거고...
암기싫어하시면 힘들다고 들음..
해부는 출혈 없어서 막 안 징그러워요. 하다보면 적응되서 다 잘함. 암기는 닥치면 하게 됨. 저도 암기과목 진짜 싫어했지만 의대 다니다 보니 그냥 하게 됐어요. 닥치고 외우는게 공대가서 미적분하고 내적외적 하는거 보다 훨씬 수월하다는걸 알게되서 안도하며 공부했음.
환경이 사람을 만들어요. 하다보면 적응하게 돼있어요. 저도 암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공대 다니는 친구들 배우는 거 보고 그냥 닥치고 외우는 게 속 편한 거 같아서 그러려니 지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