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영국 [273840] · MS 2009 · 쪽지

2011-01-14 20:37:24
조회수 1,254

심장이 뛴다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1133207

두근두근..

심장의 무게는??
답: 네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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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본 영화였습니다

'심장이 뛴다'
영화는 역시 영화일 뿐이다라는 말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해준 작품이네요

너무 사소한 소재를 가지고
다소 어렵게 풀어 나가려 했다는 점.
이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이라 지적 하겠슴돠~

어떻게 보면 일상에서 적은 확률로 일어날만한 일을
평범하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갔다는점은 좋은 시도 였으나
드라마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에겐 뻔~하고 식상하다고 느낄겁니다
그리고 내용 전개는..
날개를 펴는 과정없이 날개짓을 하려 했다 할까요?
서두른 경향이 좀 있었슴돠~

그치만 김윤진 박해일의 투톱은 완벽했고
연기력은 전혀 언급하지 않아도 기립박수 감입니다~^^

장르가 드라마 인지라
지루하게 하지 안으려 긴박감을 중간 중간에 넣어 준것은 짝짝짝 !! 이며
덕분에 휴면 감동드라마를 손에 땀을 쥐며 봤네요ㅋㅋ


누군가 "심장이 뛴다 재밌냐??"
라고 물어온다면 저는 "응 볼만해" 라고 대답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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