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뇨옹 [742616] · MS 2017 · 쪽지

2017-04-23 22:32:16
조회수 5,503

삼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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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


수험생때는 연애는 진짜 실이라는거 알고있기때문에 재수생때까지 절대 안하고 열심히살아왔는데.. 재수 수능때 수능을 너무 못봐버렸어요 ㅠㅠ 

그래도 재수생활 후회없이 열심히해서 다시 못하겠다 생각하고 일단 대학은갔는데 너무 자괴감이들어 결국 학고반수시작하네여..

근데 ...! 재수 후에 진짜 저랑 너무 처지가 똑같고 하나하나 잘맞는 친구가 생겨서 연애를 시작했는데 둘다상황이 똑같다보니 결국 둘다 수능공부시작했어요 ㅠㅠㅠ

서로 좋아하는데 서로를 위해 헤어졌고 일단.. 수능공부할때 연애는 안좋으니까 ..

너무 힘들고 생각날때만 연락하기로했는데 계속 연락하고 싶고 그러네요ㅠ 그러다보니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한두개하더라도 매일매일 톡하고있어요 ..

진짜 수능을 위해서라면 딱 차단하고 그친구 생각안하는게 좋을까요?ㅠㅠㅠㅠㅠ 아님 이런 애매한 사이로 서로 위로해주며 지내는게 좋을까여.. ㅠㅠㅠㅠㅠ 연애가 하고싶어도 못한다니.. 너무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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