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심리 잘 아시는분들 좀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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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누나들이랑 어제 술을 마셨는데요. 오래 마시다가 2시쯤? 술자리가 끝나서 저랑 집가는 방향이 비슷한 누나랑 같이 가고있었는데요. 그 누나나 저나 좀 취했었는데 얘기하면서 가다가 중간에 잠깐 대화가 끊긴 타이밍에 갑자기 손을 슥 잡는거에요. 너무 당황스럽고 머리가 새하얘져서 그렇게 그냥 계속 가다가 어쩌다 누나 집 앞까지 데려다주게됐어요. 어제 많이 취한거같던데 괜찮냐고 아침에 톡 왔길래 어제 내가 집 어떻게 들어갔는지 기억 아예 안난다고 둘러대긴했는데..이 누나는 군대간 남자친구가 있고 저랑 알게 된지도 1년 넘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너무 심란하네요. 그냥 취해서 실수했던걸까요??어떻게 해야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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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지인짜 지인짜 어이없네;; 학종 늘리는 것 부터 맘에 ㅈ도 안들었는데 걍...
너무 과하게 앞서나가지마시고 가볍게 청혼?.. 상견례? 이 정도로만 해석 하시면 무난해요^^
딱히 의미부여할만한 일은 아닌것 같은데
태평양에 어장 설치
ㅋㅋㅋㅋㅋ
ㄹㅇ 어장이겠죠??
마음 먹으면 사귈수는 있을듯한데
여자 상태가 좀
군인이 탈영해서 총기난사 가능성은 낮고
자살 가능성이 차라리 높아보여요.
그런 생각하니까 너무 섬짓하네요ㄷㄷ...
걍 모른척 하시는게 ㅋㅋ
군인남친 개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