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도 실력자는 많이 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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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주식 가르쳐준다고 자기가 시키는대로만 팔고 사라고 했을때
위험부담이 너무 싫어서 하는척만 하고
시키는대로 했을때 얼마 버는지 시뮬레이션만 해봤는데 수익률이 상당하네 ㄷㄷ
주식하면 패가망신한다 경제학자들도 실패한다
뭐 별소리가 다있던데 될 사람은 되는거 같다
역시 모의투자에서 수상 여러번 한 동아리 간부는 투자쪽으로 타고난 감 같은게 있는거 같다
펀드매니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다
난 절대 직접 주식 안하고 증권사 전문가한테 맡겨야겠다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졸업하고 증권사 들어가서 개미들 양학한다고 생각하니까 더 무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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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학과를 따로 만들어서 이런 사람들 4년간 제대로 가르쳐서
금융 관련 정책이나 리스크관리 혹은 외국인 투자자들을 사로잡는 금융상품 같은거 개발하는 전문가로 키우면
국가 입장에서도 매우 이득일거 같단 생각이 든다
문제는 억대 펀드매니져들 한방에 가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란거죠 ㅇ...
<p>그래도 전체적으로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동아리 사람들 기껏해야 20대 초중반인데 기업분석 회계분석 대내외 리스크 분석 정부정책 분석 등등 하면서 돈버는거 보니까 되게 멋잇더라고여</p>
내가 소질있긴하지
한파경 ㄱㄱ
한파경에 월에 4천인가 많이 땡기는 분 계시지 않음?
갓냥님.. 프사는 키우시는 고양인가요?
아니에요
이런 고양이가 나한테 오면 진짜 상전 모시듯이 떠받드며 살듯여ㅜㅜ
모의투자대회 수상경력은 믿을게 못됩니다
거래량 터진 종목에 미수몰빵하는게 전략이기 때문에..
실제로도 쩔더라고여
모투는 진짜 종목부터 제한되어있고 거래 체결되는데도 바로체결되는 실제와 좀 동떨어진 시스템이라 봅니다. 물론 초심자가 배우기엔 딱인듯. 그리고 실투에서 손절선 잡고 소신투자 하는거지요. 가끔씩 대박터질때 보는 맛으로 합니다 저는
물리학 기초를 다 만든 뉴턴도 주식은...
부동산 투자가 짜세에요
세줄읽고내렸다
어떻게 글에서도노잼이묻어나지
2년전에 한국항공우주 300만정도 샀는데 최고가 500이상갔는데
안팔고 두고있다가 ㅜㅜ
고3되서 그냥 팔았는데 팔기를 잘했지 방산비리때문에 회사 개판되고 ..
조금 이득보고 팔았지요.
사람심리라는게 더올라갈까봐 못팔고
아빠가 주식이 올라가도 안팔고있다가 확떨어진적도 있는거 보고 난 안그러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람심리는 다 비슷한가봐요.
그래서 인간의 합리성을 전제하는 경제학자들이 주식에 많이 실패했나봐요
케인즈처럼 직관이 뛰어난 일부 경제학자들만 성공하고..
주식처럼 변동성이 큰 분야는 정통 경제학자들보다 오히려 심리학자나 행동경제학자들이 더 잘할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그 실력자 구분이라는게 참 애매하니깐요.
그 실력자들도 요상한 변수 한번 터지면 잃...
포트폴리오를 정교하게 짜서
그런 리스크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투자하는 사람이 실력자라고 생각해요.
저 아는 형님 주식으로 잘 벌어서 이른나이에 직장생활 은퇴하심..ㅋㅋ 대단
역시 머리는 좋고 봐야 하는듯
사실 주식은 어느정도 실력이상이면 개인인 이상 운이...
직관이 중요한듯
좋게 말하면 직관이죠 ㅋㅋ
나쁘게 말하면 운이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