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공대생 되는 꿈꿧다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13887384
기계공학이나 건축, 토목 이쪽인거 같았는데
수학 강의인지 물리 강의인지 전공 강의 들엇는데 하나도 이해 못하고 과제 백지로 내고 퀴즈도 거의 백지로 내서 교수님께 혼나고 망신당햇다
그러고 나서 실습인지 실험인지 개별로 뭘 만들고 이것저것 하는데
손재주가 없어서 나만 완성 못하고 결국 동기들이 도와줫다
비웃음 당하고 모욕도 당했다
이번달 들어 최악의 악몽이었다
이과 안가길 너무 잘했다
공대생들 존경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부등식에서 양변에 양수를 곱했을 때 값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나요? 0
로그는 분수입니다 분자의 자리로 안 올라가지네요 ㅠㅠ 수학 기출문제이고 식이...
-
빡모 80 중반 해모 80 초반 배성민 80 초반 . . . 이런식으로...
-
같은건 없겠죠..?
-
일단 커피 좀 사오고
-
얼부기 2
출근해야지..
-
계산 몰빵이네...이래서 고1 수학 이야기가 나오는건가
-
도둑? 잡은썰 0
롯데월드가다가 화장실에 지갑을 두고옴. 지갑안에 현금 30 인가 있었는데 와...
-
4규랑 엔티켓 2
수학 3등급이고 뉴런+ 수분감 스텝1까지 했음 n제 처음이라서, 엔티켓 시즌1이랑...
-
좋아.. 1
-
항상 지금이 고점인 주식 100년전에는 초등학교만 나와도 엘리트였고 50년전에는...
-
3주차 강의가 4-5페이지(논리학) 관련인데 한번도 모의고사나 실모풀면서 주제통합형...
-
ㅈㄱㄴ
-
힝
-
아 출근 0
아
-
멍하네 4
흠
-
아가기상 8
반가워요
-
생윤 어카지 3
생윤 -> 이름과는 다르게 어려움
-
수학 보통 4초에서 3컷 걸치는데 원래 미적이 노배였어서 지금은 27번 까지는 풀...
-
써 너무 써 써도 먹을순 있는데 이제 맛이없어
-
신에 대한 생각 2
모든것의 원인은 인과관계, 논리 등도 만들었음 따라서 모든것의 원인은 자신의...
-
학벌 1
탈조 알아보니까 어딜 나오던 동양의 지잡대 취급임 ㅅㅂ 한국에서 먹고살거면 대세에 지장 없음
-
ㅁㅊㄷ
-
즐거웠습니다,,, 13
저도 10만덕에서 놀고싶었을뿐인데,,, 복권은 저만 차별하네요,, 지헌쌤...
-
∀x(Ex) 이 식의 뜻은 "모든것이 존재한다" 부정형은 ∃x(¬Ex) 이고 뜻은...
-
고2 국어 2
독서든 문학이든 시간 좀 걸려도 정확히 푸는걸 목표로 지금은 공부하는게 낫겠죠?...
-
하락곡선고딩 오늘 중간고사 봅니다
-
오늘 보는 시험은 없음 무단결석 하면 다른 과목 시험까지 영향 감?
-
나이가든건지 입시오래하면서병든건지 뭔가 이루고싶다거나 열심히 살고 싶지가 않네
-
컨디션 개박살 0
레전드공하싫 하히히히
-
좋은아침입니다 5
-
뭐하죠
-
수능 수학 1
정승제 - 중학도형특강 , 중학수학특강 현우진 - 노베도형 , 노베수1 , 노베수2...
-
아 왜 이륙시켜 3
댓글에 알빠노 마인드로 쓴 거 많은데;
-
공부 관련 X 3
고등학교 진학을 멀리 가고 자퇴도 해서 많았던 친구들이 많이 멀어지고 제일 친했던...
-
내신2.9, 모고평균 1.x
-
알려주셈
-
쥐쥐~
-
군대에서 수능 준비하다가 개인적인 사유로 접었지만 이만 군대도 수능도 모두 떠나려고...
-
히카 20회 0
공통 미적 답 좀요ㅜㅜ 히카 히든카이스
-
춥네요 6
따뜻하게 입고 다녀다겠어요
-
파텍 실모 병행하려고했는데 허전한느낌
-
얼버기 5
얼리 버드 기립♡
-
ㄱㄱ헛
-
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그치만 오리비는 머리카락 없어도 잘생김
-
요즘엔 별별별 2
별별별
-
컷
끔찍한 꿈을...
공대생이세요? 존경합니다
이과 가서 어찌어찌 지방대 공대 갔더라도
자퇴하고 문과로 반수했을거 같아요 저는
삐빅 의대체질입니다 ^^ 의대오세요
과학 개못하는데,,
글고 거기는 손재주 더필요하잖아요 ㅜㅜ
와... 저도 몇달전에 과학고 입학해서 시험문제 한개밖에 못풀고 내서 꼴찌하는 꿈 꿨는데ㄷㄷ
나중에 전공 정말 잘 선택하셔요
진로고민도 많이 하시구요
적성과 흥미에 대한 매우 깊은 고민과 자기성찰을 통해
진로를 빨리 확정짓는게 빠른 성공의 지름길이란걸 성공한 선배들 보면서 매번 느낍니다,,
자기 적성을 진짜 찾는게 힘들텐뎅ㅜㅜ
그래서 정말정말 많은 고민을 하셔야 해요
내가 잘하는것, 좋아하는것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여러 직업에 대한 정보도 계속 찾아보면서 미래를 그려보셔요
저는 중고등학교때 공부보다도 진로고민을 정말 치열하게 했어요
관련 직업 종사자분들 조언도 많이 듣고 실제 업무환경도 계속 파악하고
덕분에 남들보다 방황을 훨씬 적게 하면서 지금 세운 목표대로 쭉 가고 있는거 같아요
진로고민 안하고 성적맞춰 대학 왔다가 20대 중반
이후 막상 직업을 정해야 할 시기에 방황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선배들 보면 많이 안타깝고 경각심도 들어요
이과 쪽이시면 더더욱 전공이 중요할텐데 지금부터 주말에 조금씩이라도 차근차근 자신에 대해, 그리고 미래의 내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장문의 조언 감사해요! 이제부터 제 적성 찾아가고 계획 세울게요
네네!!
ㅍㅇㅌ!
ㄹㅇ 교수님한테 혼난다 빼고는 다 있을법하네
막 야단맞은건 아니고
너는 왜 백지로 냈냐
공부를 왜 안했냐
이정도 학번쯤 됐으면 정신차려야 하지 않냐
이런 식으로 잔소리 들었어요...
그나마 잔소리면 고맙기라도 할거같네요 성적표에 그냥 cd찍혀 나오는게 젤 무서운거같아요ㅠㅠ
C면 감지덕지죠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