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교육과정 한국에 도입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제 예상대로 되어가는군요 (교대 사대) 정시 수능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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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블로그에서 IB교육과정을 공개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여러 장학사분들 사이에서도 이미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IB교육과정의 특징은 현재 초등교육과정과는 맥이 좀 맞는 편이고, 중고교 교육과정과는 괴리가 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현장에 IB를 먼저 적용할 모양인데요. IB체제에서 대학입학시험은 절대평가이자 순수논술형 시험인 바칼로레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문제예시: 욕망은 무한한 것인지 논하시오.)
최근 지방선거에서 교육혁신을 지향하는 교육감들의 대거당선 + 현정부의 높은 지지도로 인하여 국내 교육현장에서 IB교육과정이 도입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봅니다. 상대평가+선다형평가인 수능이 어떻게 변화될지 장기적으로 지켜봐야겠네요. 수능이 지금의 틀이.아니라 다른 체제로 바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어찌 되든 간에 큰 변화는 불가피합니다. 어차피 교육학계와 교육행정계에서 오래전부터 현 체제의 변화에 대하여 거의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누가 정권을 잡든지와 무관하게 가는 흐름입니다. 거의 거스를 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몇 달 전에 IB교육과정에 대하여 처음 글 올려드린 겁니다. 제 말대로 되어간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i.orbi.kr/00016788353/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이 10년 안에 한국 교육현장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교대 사대 모두 주목할 부분이네요
현 수능 및 입시체제도 변화가 장기적으로는 불가피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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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예상으로는 수능과 바칼로레아식 논술형 시험이 공존하는 과도기를 거쳐서 초장기적으로는 바칼로레아식 논술형시험이 정시를 차지할 듯 하네요. 다음 세대에 그리될것같습니다. 저출산으로 학령인구는 가파르게 주는데 그와 달리 대학정원은 그리 많이 안 줄겁니다. 다음세대들에게는 그리 나쁘지는 않은거라 봅니다
저걸하려면 프랑스처럼 파리1대학 파리2대학 이런식으로 대학을 만들어야 하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대학 졸업을 사실상 졸업정원제 이상으로 힘들게 되어야 합니다.
그건 전제조건이 아닙니다. IB교육과정은 프랑스에서 기원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여러 국가들과, 한국에 있는 국제학교들이 앞다투어 도입한 국제적인 교육과정으로 봐야겠죠. IB교육과정을 도입한다고 해서 대학체제에 대해 프랑스식 전제조건을 갖춰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일단 지금 있는 중고교생에게는 영향이 없을 것 같고 2010년생 이후에게는 도입될 수 있어보이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1&aid=0002342673
흐음 프랑스에서는 바칼로레아를 개편하여 그 안에 우리나라로 치면 학생부전형 요소를 대거 추가하려는 모양입니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