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나형은 기출만 씹어먹어도 충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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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게시판에 나와있는 학습법들도 보면 사관학교,경찰대나 사설모의고사,
혹은 시중 참고서 문제들도 많이 풀어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문제를 많이 풀면 그 만큼 사고력이 올라가니까요. 저도 그건 동의
하는 바인데요.
나형도 그런식으로 잡다한 문제를 풀어야만 만점에 수렴할 수 있을까요?
전 기본서(정석+SJR정석)와 7차 기출문제(교육청+평가원+수능) 를 베이스로
수차례 반복한다음에, 막바지에 EBS와 파이널 모의고사(포카칩 등등)로
대비하려고 하는데, 이런 커리큘럼?은 만점을 목표로 하기에는 다소
허술한가요?
고수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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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어드시지말고 푸셔야됩니다
기출문제만 여러방법으로푸신다면 가능합니다
드시지말고 푸셔야됩니다.
혹시 3등급이하면 기출부터 안푸시는게 좋을듯
대부분 수학선생강사들이 그렇게 말함
음...제가 이과에서 문과로 넘어온 케이스인데...수열부분이 병X이라
2등급이 뜨긴 했어도 여기를 제외하면 사실 다 자신있는 부분이거든요.
3월달까지만 해도 자이스토리 수2는 3번 이상 돌렸고, 거기있는 문제의
유형까지 암기하는 수준이었으니까요.
문과로 넘어오면서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보려고 하는데,
일단 기출문제를 열심히 분석하면 된다는거지요??
근데 오르비보면 특히 공부방법 뭐 효율 어쩌니 이러는 글 많은데
중요한건 커리그런거 안가리고 그냥 생각하시는데로 열심히 풀면되요.
또 모르는 문제는 깊게 고민도 해보구요.
사실 공부잘하는사람들 전부 정형화된 방법으로 성공한게아니고 다 자기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성공한거죠.
친구들만 봐도 정석만풀고 수학정복하는애도있고 좋다는 커리 다 따라해도 안되는 애는 안되고 그래요. 방법보단 공부량과 고민하는 시간이 중요한듯.
그래도 가형은 약간 계층같은게 있어서 밑에애들이 쉽게 위로 못치고 올라오더라구요 잘하는애들이 확떨어지는 경우도 잘없구,, 근데 나형은 뭐 수능 어차피 30번 1문제 맞추려고 공부하는거잖아요. 그러니 공부를 뭐 어떤식으로든 열심히하면 그냥 96이상은 깔고갑니다. 30번에대한 해결책은 솔직히 어떤방법도 정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건 수학적 직관같은게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것도 많이 풀다보면 저절로 생김
진리네요 감사합니다 많은걸배워가네요 열심히 공부할게요!!
단지 제 생각이지만 기출만 풀어도 최소 3등급은 나올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