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344642] · MS 2010 · 쪽지

2012-06-18 22:43:48
조회수 5,697

tef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2930629

6평끝나고 수특복습할겸 논리연습할겸 샀습니다 ^^

문제는 듄아일체 때문에 거의다 맞긴했지만

"헉"소리가 나올정도의 선지에 감탄하였습니다.

필자는 외국어 12수능 만점
이 뜬 외국어를 잘하지는 않지만 또 못하지는 않는 사람이고,
나름 빈칸에는 자신이 있기에 (^^)

또 , 제가 영어가 작년 3월달까지만해도 5등급이었고
그 점수에서 오르는 과정에서 많은 인강을 수강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봄으로
나름대로 경험..그리고 관점을가지고 ( 영어를 잘한다기보다는 어떤점이 학생이 성적이 오르는 가에 대한 관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또 1년새에 영어 성적을 40점가량 올리면서 느낀점들을 토대로
책을 꼼꼼하게 봤습니다.

1. 매력적오답에 대한 선지

tef 후기를 많이보면서 이런 글을 많이 봤습니다.

" 평가원 스타일이 아니다 "  "선지가 너무 억지다"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이 딱 낚일만한 , 또 매력적인 오답에 감탄했고

전문 강사나 선생이 아닌 사람에게서 이정도의 문제집필력이 나온다는것에 놀랐네요 ^^

다만 당연히 평가원에는 따라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평가원은 하나의 "집단"입니다.

개인이 쓰는 책에서 평가원 같은 퀄리티를 기대하시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쎄듀처럼 단체로 약빨고 만드는 책도 아니고 ^^

제가 보기엔 가장 평가원관점에 가까운 책같습니다 ^^

2. 듄아일체에 도움이 된다

6평 적중 사례에도 볼 수 있었듯이,
책을보면 나름대로의 선정방식을 사용했다는것이 느껴졌네요.

문항수 대비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거 같고

승모 + tef 에서 6문제 가량 나온것을 보면

후에나올 "적중!330제"에 기대를 걸어보아도 좋을꺼같습니다.

3. 논리력강화.

이 책의 장점은

답지에 있는거 같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시중에 있는 거의 모든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5등급에서 만점(쉬운시험이었지만)이 되는 과정에서

틀린문제에서 배우고 오히려 맞추는것에 기쁨을 느끼지 않고

틀린문제에서만이 제 약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뒤에 답지에선 그런 관점으로 설명을 해주어서 좋았네요.

특히 틀린선지는 왜 틀렸는가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리 :

좋은책 인거 같습니다.
보면서 만족을 상당히 했고 이정도 가격의 책으로
많은것을 얻을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대학생이신데 불구하고 좋은책을 써주셔서 감사 ^__^
수완도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 ㅎㅎ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