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쌤 [734934]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05-11 18:14:07
조회수 4,095

5월 모의고사 전 이것만은 꼭 하고가세요 !!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30028757



안녕하세요. 


오늘은 4월 모의고사(사실은 3월)문제에 대한 분석과 이를 올바르게 접근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사실 이번 4월 모의고사는 3월에 치뤄져야 하는 모의고사가 코로나로 인해 미뤄져 3주 뒤인 4월에 비대면으로 치뤄지게 되었는데요, 


모의고사를 실제로 시험장에서 치듯 치지 못했더라도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내 취약점이 어디고 어느부분이 약한 부분인지

명확히 체크하여  나의 개념취약점이 어딘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특히 3점짜리 문제에서 틀린것은 계산에 문제가 있거나, 모르는 개념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점짜리 문제를 못 풀었을 때에는 그 문제에 어떤 부분을 못 접근했는지 

문제에 대한 세분화와 구조화가 필수로 이뤄져야 

내가 어떤 부분을 못 풀어서 문제가 안 풀렸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세울 수 있는 거죠. 


이번 4월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그 예를 살펴보도록 해볼까요?


2020학년도 3월 17번 문항입니다.  

이 문항에서 문제를 푸는 단계는 총 5단계로 이루어져 있죠. 


이렇게 문항 당 어떤식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면서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열에서 주어진 항을 문자를 이용해 나타내고, 그 나타낸 조건을 통해 일반항을 만들어 가면서 최종적인 답을 찾아가는 단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4단계에서 막혔다 한다면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 개념을 모르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서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체적인 구조화 없이 그냥 답안을 본다면!? 







아무런 구조화 없이 해답을 본다면, 모르는 길이라고 네비게이션을 보고 따라가는 것과 다를바 없겠죠. 


수능 시험장에서는 항상 내가 모르는 길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연습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한다? 


그쵸.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두번째 샘플을 볼까요?


2020년 3월 18번 문항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함수추론 문제이죠. 


사실 이 문제의 경우는 조건에 맞는 그래프의 개형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어려운 단계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사실 1단계에서 문제풀이의 당락이 결정된다 할 수 있죠. 


그렇기에 주어진 조건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에 맞는 그래프를 어떻게 추론하는지에 대한 세부단계들을 꼼꼼히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3월  26번 문항입니다.


마찬가지로 5단계로 이뤄져 있습니다. 

주어진 조건을 t에 대해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며, 

주어진 조건으로 이차방정식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월 모의고사 (4월 모의고사)의 몇 문항에 대한 구조화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다음 모의고사를 대비하고 분석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리라 봅니다.


나머지 문항에 대해 궁금한 학생은 댓글로 메일주소 남겨주시면

구조화 된 자료를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아 참 ~! 또 매주 월요일 게시되는 "수학 구조화 12문제" <토마호크 수학 주간지>도 기대해 주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