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김밥 [383721] · MS 2011 · 쪽지

2012-11-03 15:48:41
조회수 1,920

2011학년도 수능이랑 2012학년도 수능..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3157242

둘이 난이도 차이가 많이나나요??

11학년도 수능은 1컷이 90점이고 12학년도는 1컷이 93점인데

제가 둘다 풀었을때는 오히려 12학년도가 더 어렵던데;; 비트겐이나.. 전반적으로..

11학년도는 두더지 빼고는 그다지..
그런데 컷이 좀 차이나네요.. ebs 효과인가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hyeongcheol12 · 359612 · 12/11/03 15:53 · MS 2010

    2011수능 같은경우는 신유형은 없되 난이도는 높았지만
    2012수능 같은경우는 신유형이 있었고 또 그 신유형의 난이도가 높았어요
    그래서 2012수능이 더 어렵게 느껴져요
    실제로도 그랬고요
    지문의 구성도 2012수능이 특이한것(이어폰)도 나와서
    암튼 듣보구성 지문에 듣보문제유형이 어렵게 나와서 멘붕이어서 난이도가 더 높게 느껴졌어요

  • 나는 샤人이 될거야 · 404983 · 12/11/03 15:56 · MS 2012

    11 수능이 진짜 역대급 불수능이었다고 하던데.. 그에 비해 12는 또 손가락 안에 드는 물수능..

  • 가투소 · 389256 · 12/11/03 15:59 · MS 2011

    언어 기준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죠.

  • 마지막세대 · 350130 · 12/11/03 15:59 · MS 2010

    그건 언수외를 다 감안햇을때 하는 소리예요. 작년이 왜 물수능 소리를 듣냐면 수나 외국어 때문이지 언어도 거기에 영향을 주진않았습니다. 언어는 평타이상나왔죠

  • 누구니? · 404729 · 12/11/03 16:09

    작년 ebs 고득점,수완 2번씩 봤고 인강강사들 찝어준 거 1번씩 봤었는데

    11이 훨씬 어려웠어요 12는 솔직히 쉬웠음.. 경험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요

    점심시간에 언어 끝나고 1컷 98나올 것 같다고 애들끼리 얘기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ebs를 안보고 치셔서 그럴 듯

  • 프루o · 334805 · 12/11/03 19:12 · MS 2010

    11때는 공부를 별로 안하셨나보네요
    그리고 제 시험장에서는 언어보고 분위기 초토화였는데ㅋ

  • 누구니? · 404729 · 12/11/03 19:37

    11때는 시계가 없어서 멘붕인 것도 있었음

    솔직히 11이 훨씬 어렵죠 11은 컷이 90인가?로 알고있음 94부터가 백분위 100이구요

    1컷이 94면은 어려운 정도는 아닙니다 딱 적당한 수준이죠

    ebs를 안보셨나보네요

  • 스타킹 · 402833 · 12/11/04 15:09 · MS 2012

    11이 훨신어렵죠 어딜 비교를;;;

    재수생이라 12수능 시험장가서보고 11수능은 집에서풀었는데 집에서푼게 더어려움;;;

    11수능 두더지는 이해불가수준이고.. 그레고리랑 채권지문 난이도가 상당했고요

  • 문학예술 · 332730 · 12/11/04 15:36

    전 님 말에 공감. 비록 집에서 풀긴 헀지만 2011은 98점, 2012는 90점 나왔는데... 뭐지...ㅜㅜ

  • 그리피스™ · 305596 · 12/11/04 22:50 · MS 2009

    전 도서관 모의로 2011 100 2012 91나왔는데요. (2012 수능풀때 곤란한 사정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이랬어요.)
    2011은 스타일이 좀 정통수능 스타일 같았어요. 좀...참신하거나 새로운 느낌보단 기존의 느낌이 나는 정통 수능느낌?? 제가 가진 기출책 저자님도 그런식으로 표현했더라구요. 2011 수능의
    특징을요.
    그에 반해 2012 수능은 2011처럼 균형잡힌 느낌은 아니고 뭔가 새롭고 좀 참신한 느낌이 났어요. 그...이 느낌 강하게 드는게 2009 수능인데 딱히 뭐라고 말하긴 그렇네요.
    (2009 수능 문학문제보시면 참신한거 많아요. 난쟁이가 쏘아올린공인가?? 하는 지문에 구멍을 넓혀오고 있었다...를 비롯해서 마지막 고전소설도 상당히 까다롭고 특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