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보는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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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을 읽어왔던 학생들이라면, 익히 들었겠지만
언어는 의식을 구획하고 생각을 지배하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최선의 결과는
각 과목 만점도, 학교 수석도 아닙니다.
그것은 애초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과 100번 싸워 이길 확률이 10%이더라도 1번 이기면 장땡이듯이
가상으로 100번 수능을 본다면 그 중 가장 높은 점수가 내일의 점수가 되는 것.
이건 가능합니다.
근거가 뭐냐고?
나훈아는 ‘테스형’으로 한국을 들었다 놨지만,
누구도 그에게 철학 박사 이상의 깊은 이론이나 심오한 논증을 요구하지 않듯이,
근거 따윈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감과 믿음입니다.
나를 믿으세요.
말의 자장(磁場)을 믿는 나의 기를 나눌 테니,
이 글 보는 모두
다시 봐도 그것보다 못 볼
"그 점수"가 나올 겁니다.
그 주문이
"좋아요"입니다.
"팔로우"는 그 주문에 확신을 얹을 겁니다.
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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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글 감사했습니다.
그 닉에서 오는 기운. 제가 받아가겠습니다.
좋아요 구걸 싫으면 추
난 수능 씹어먹는다. 한국사 빼고 모조리 씹어먹어줄게
와 아이민이 5자리 ㅋㅋ
https://youtu.be/gm2eXUv05x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