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학기 시험끝난 공대생입니다. 질문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34016927
12시까지만 받겠습니다.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답변 원하신다면 제가 생각하는 바를 필터링없이 100% 솔직하게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전공선택질문/진로질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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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생각하고 있어서 내년 예산 짜고있는데요 현역때도 인강만 들었고 내년도 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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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21이고 수능 23146 받았는데 특별 서류전형으로 시대 재종 넣으면 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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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메타라서 나도 ㅇㅈ... 7년 영문과 다니면서 학점마녀랑 검머외들한테 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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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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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지나간당 5
부지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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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차이 0
저거 둘이 다른게 뭔가요? 둘다 똑같은 자전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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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좀 주세요 0
뉴릅이라 덕코 모으기 힘드네 기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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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0
초대형과 4칸 극상위권 붙을 확률이 어느정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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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풀면서 어떤 느낌인지 어렴풋이나마 체감하기는 함 특히 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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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그 사람이 진짜 최악의 상황에선 어느 정도 벗어났을 때 하는 거고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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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이가 좀 장기적으로 많이 싸우기도 했고 안좋은데 심한 말도 많이 들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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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놈이 여기를 왜 다시 기어들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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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ㅈ됐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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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생명의학과 1
들어보셨다면 어케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저 성적대에서 지방대학교 다른 과 나올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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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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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새벽감성에 젖어있을 때 오르비에 쓴 글을 읽어보여 과거의 추억에 잠겨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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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인생의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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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당신을 해치지 못한다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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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빨라야 2월말-3월 초중순 시작일텐데 오티랑 커리 둘러보면서 공부 계획 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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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중 9틀 오늘 오전 9시 (5시간후) 시험인데 전날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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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들으려고 했다가 ot 하위 타수까지 싹 훑어보고 왔는데 강의력 김범준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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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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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2
모솔 탈출 비법 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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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 감 1
4시 30분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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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육아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거임...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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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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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 비상 계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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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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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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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글을 이렇게 많이볼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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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어보고 싶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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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 모르겠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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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못 살면 차라리 죽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함 3
익스트림 스포츠 같은 거라도 할까 진짜 적어도 나한텐 심장이 뛰지 않는 삶은 아무 의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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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이 막 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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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분석도 결국 걍 확률쌈이고 마지막에 컷 급변하는것만 체크하고 쓰는것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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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이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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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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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뤄내고 싶었던 거 이뤄내는 때 말고는 막 심장이 뛰지가 않음 도파민 중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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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부하는 거 너무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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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운이 좋은 중년 남자 캐릭터인데 러시안 룰렛할때 그냥 자기 머리에 5발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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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4.0이상 찍어보고싶다.. 어차피 친구도없고 지잡이라 못할것도업다.. 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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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안 들어오는 거 보니까 내가 현생을 어느 정도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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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를 게이처럼 쓰는게 맞겠죠.. 작년엔 걍 자신감 빼면 시체였는데 올해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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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지 0
스크린타임 보다가 당황했네 내가 이렇게 많이 문자를 쳐한지몰랏음 카톡도어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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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망했다망했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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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졸려 0
4시 10분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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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러가야지 9
다들 잘자요.. 좋은 꿈 많이많이 꾸세요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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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친구 전부한테 멀어진게 그당시는 조금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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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과학과 점수가 더 높은데 미적기하 가산점들어가는 학교면 불리한가요,? 낙지에서 추합5칸뜸
제가 직접 군대를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그 과정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입니다. 전역하거나 휴학하고도 잘 어울리는애들은 잘 어울려요.
예비 새내기 공대생이 꼭 했으면 하는 것들 뭐가 있을까요
노세요. 입학후에는 예상외로 많이 못놉니다.
아 이거 중요합니다 ★여자친구 만드세요★
불가능...
유감...
수학과로 넘어가서 들은 수업있나요
수학과에서 개설되는 수업은 들은적 없습니다.
무슨과이신가요?
전/화/기 중에 하나입니다.
전화기는 취업하면 고연봉 직종으로 가나요? Sky 전화기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연봉 1억도 찍을 수 있을까요?
직급쌓이면 왠만한 대기업에서는 1억찍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회사마다 다르고 부서마다 다르지만 상위권대 전/화/기라면 대개 취업하면 고연봉직장으로 가니까 전문직 제외하면 남들 이상은 법니다.
1억되려면 어느정도 나이가 되어야 할까요? 삼수기준이요 30대 중반이면 가능한가요?
30대 중반이면 정상루트탔으면 과장직급일텐데 성과급까지 영끌해서 세전으로 1억 넘는곳도 있고 안되는곳도 있습니다. 회사마다 다릅니다.
성비가 어떻게 되셨나용
저희는 남자가 훨씬많습니다 ㅎ
근데 30대 중반 1억이면 의치한에도 그렇게 꿀리지 않는것 아닌가여?
의사들 20대 30대가 거의 통으로 날아간다고 봐야겠지만 생각보다 돈 많이법니다. 그리고 의사들 연봉은 '세후'기준입니다. 전문직에는 돈으로 못비빕니다.
문과인데 문과는 학과가 중요한가요 힉벌이 중요한가요?
제생각으로 보편적으로 봤을때 가중치를 둔다면 학벌 0.7 / 학과 0.3 인것 같습니다.
경영학과와 전화기중 돈 많이 벌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경영학과가서 증권사나 금공을 가게되면 거기도 굉장히 고연봉 직장이고 전화기 중에서도 갈 수 있는 기업중에 초봉이 6000 넘는곳도 있습니다. 가기 나름이죠. 돈 많이벌려면 의대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공대 갈것같은 학생 지금 시기에 영어공부 해두면 도움될까요? 수능영어 1등급 베이스입니다
수능치셨다면 뭐 도움은 됩니다만 저라면 일단 놀거같은데요
코로나라 놀수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요ㅠㅠ 공부할거면 뭐 해놓는게 좋을까요?
토익/토플하시면 학기중에 나오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나 연수 등등 지원할때 좋습니다.
전화기에서 의치한을 돈으로 이길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나요?
네. 한까지는 뭐 어떻게든 비벼라도보겠지만 의치는 못잡는다고 생각해요 저는
꿀수능님이 생각하시는 문이과 기준으로 명문대의 마지노선이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문과 : S
이과 : SPK
ky는 명문대가 아닌가요ㅠ
좋은학교지만 제가 생각하는 명문대는 학벌을 보고 '우와' 하거나 다른 단점을 만회시킬만한 임팩트가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학벌 중요하지만 요즘은 또 학벌이 전부가 아닌 세상이 되어가고 있어요.
지금 전자전기 2학년이고 내년에 3학년인데 전공 이랑 안맞아서 죽을 것 같아요 이럴 땐 어케 하는게 현명할까요ㅜㅜ
맞다고 생각하는 과가 있다면 전과, 아니면 그냥 사는게 답입니다. 학부만 졸업하고 취업하시면 선택하기에 따라서 전공이랑 관련성 적은쪽으로 취업도 가능합니다.
사수 치대vs현역 연고공 하면 어디인가요?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니까요. 제가 판단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근데 20대 초반이 없어지는건데요 전자는.
대학원 가시나보네요 ㅋㅋㅋㅋ
저도 놀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