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추 1,2 국어의 기술 1,2 결국은 어휘력 독도3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35977426
현 고3이고 고2 때 국기 1 3회독 하고 국기 2, 독도3 1회독 하고 고3 겨울방학때 전기추 1은 다마치고 지금 현 시점 전기추 2 듣고 있습니다. 결국은 어휘력은 시간 날때마다 보고 있구요. 아직 수능을 본 것도 아니고 6, 9월 평가원 문제도 풀어본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현실적 느낌등 간단히 말하고자 합니다.
먼저, 국어의 기술 1은 처음엔 상당한 충격이고 아직 수능분석이나 수능 국어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처음에 발문부터 지문 그리고 선지까지 포괄적으로 여러개의 패턴으로 잘 분류가 되어있고 특히 책에 친근한 어조로 되어있어 읽기 상당히 편합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국기 1 가지고는 점수의 크게 영향을 받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수능 국어 입론에 있어 방향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 국기2는 실제 평가원 기출들로 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는 국기 1 1회독만 하고 바로 넘어가서 그런지 많은 시간이 투자되었고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거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제가 순서를 잘 못잡아서 그렇지 국기2 는 아무래도 그동안 배운것을 총 적용할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잘 베이스가 이미 깔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결국은 어휘력은 제가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크게 도움받은 책입니다. 단순히 단어의 뜻 풀이를 알려주는것 뿐만 아니라 그 단어가 실제 평가원에 어떻게 적용 되는지 실제 기출로 보여주고 기본적인 배경지식까지 전부 자세히 기출로 보여줘서 도움을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너무 좋았고 기본 배경지식이 부족했던 저에게 상식적으로도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독서량이 평소에 부족하고 비문학 풀때 전부 아예 처음 보는 느낌이 강하게 드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독도 3는 독해력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진짜 빡세게 읽어야 할 부분과 휘리릭? 해야 할 부분을 명시적으로 알려줘서 실제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기출로 문제가 나와서 국기1,2와 문제가 상당히 많이 겹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지문 구조를 이해하고 지문 독해에 도움은 되었습니다.
전기추 1,2 솔직히 위의 책들은 아무래도 글로 쓰여진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 방향대로 잘 따를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100% 다 기술자군의 생각과 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 관점에서 전기추 1,2 는 진짜 명강의 였고 국기 1,2 에서 다루었던 패턴들을 이해황 강사님 과 실제로 글을 같이 읽고 내가 국기에서 놓쳤던 많은 부분들을 전기추에서 많이 잡혔고 특히 전기추 1에서는 평가원이 강조하는 내용들이 선지에 어떻게 구성 되는지, 과거 기출부터 현 기출까지 어떻게 평가원의 비문학이 발전 하는지 기술자군의 패턴에 따라 공부할 수 있고 기본 배경지식 까지 얻고 과거 기출과 현기출을 바로 연계지어서 책을 구성했기 때문에 실제로 더 크게 기출에 공감하고 그 중요성을 크게 느꼈습니다. 전기추 2는 아직 듣고 있어서 후기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동안 배운 지식들을 기출로 직접 풀어보고 이해황선생님과 지문을 같이 읽어서 좋고 복기의 시간이 있어서 전기추 1처럼 선지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국어에 별로 자신감도 없고 책읽기도 싫어해서 그냥 국어가 싫었습니다. 근데 친절한 해석과 논리적인 접근, 다양한 배경지식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국어라는 학문에 있어 단순한 야메가 아닌 나도 하면 할 수있다는 자신감과 1%의 영감이 아닌 저에게는 진짜 크게 국어라는 수능 과목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보지는 못했으나 아마 이해황 선생님의 강의가 최고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 개인적으로 선생님께 진짜 감사하고 좋은 책과 강의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진짜 너무 고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헤헤
-
하루에 14시간씩 박혀서 공부밖에 안하는데 어케이김 간절함의 차이도 다르고 정시<<...
-
야경이나 보고가셈 눈싸움 on ㅋㅋㅋㅋ
-
계약학과 붙으면 1
첨에 등록금 얼마냄? 추합붙으면 돈 넣어야되는거아님?
-
[단독] 조선업계도 ‘주 52시간 근무 특례’ 요청…“미래 경쟁력 지원해 달라” 1
송언석 국회 기재위원장 주최 간담회서 ‘첨단선박기술 R&D 인력’ 대상 특례 요구...
-
칼럼써도 되나요? 그냥 한번 써보고싶었어요
-
홍대 자전 최초합 인증합니다 1지망이라 등록할 예정입니다. 고2때 수능 43243...
-
저 원랜 아파트 단톡에서 구했는데 이젠 자취해서 어떻게 구해야할 지 모르겠음 아파트 광고?
-
강기원쌤 연대 세미파이널 표점 102 98 134 109 전현정쌤 이대 파이널 평균...
-
"딥시크에 '中 국영통신사로 사용자 정보 전송' 코드 숨겨져" 1
美 사이버보안업체 주장…"코드 해독 결과 감춰진 부분 발견" (서울=연합뉴스)...
-
수시는 음 그렇군 하고 말앗는데 학교애들 설대 정시 합격증 우르르 보이니까 한없이...
-
신규 원전 1기 축소 수정안 제시에도 야당 몽니에 수립 난망 [발목 잡힌 전기본] 1
[데일리안 = 임은석 기자]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사상 초유의 지연 사태를...
-
아니 국숭에서 설대면 대체몇급간임??? 한번에 저정도로 올리는거 처음봤어.,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한능검 1급 맞으면 수능 한국사 걱정은 평생 안 해도 됨? 1
한국사 50~47 진동 중인데 이제 공부 안해도 되겠지?
-
노베기준 비율로 따지면 공부량 몇배정도 차이남? 현역기준.
-
한수원 '20조 슬로베니아 원전' 수주 포기…유럽서 사실상 철수 1
[서울경제] 한국수력원자력이 스웨덴에 이어 슬로베니아 신규 원전 건설 사업...
-
딮기가 우승했다는 가정하에
-
인강민철 0
호수마다 난이도 차이 있음? 난이도 차이 어느정도임?
-
예비 고3입니다. 고2때는 항상 국어 백분위 98 이상이었고 3학년 모의고사 기출...
-
세종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세종대 25][밥집]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세종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세종대생, 세종대...
-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노베인 상태면 좀만 가르치면 금방 떡상하는데 근본적인...
-
밥 먹으면서 보기 힘든 거 말고는 아쉬울 게 없었다
-
정법 선거랑 부부부모자녀관계는 시간내서 강의 한번 더봐야할듯요 너무빡세네.. 영어도...
-
커뮤에는 왤케 많이 보이지 현실은 ㅈㄴ 드문데
-
개념서 유제 정도만 풀어주면 됨 좀만 해도 성적 쑥쑥 올라서 학부모님이 좋아하심
-
설대 텝스 1
영어 수능 이후로 한 번도 안 봤는데 대충 워드마스터라도 외워가야함? 토익처럼 문제...
-
1000 덕코를 주시면 뮤슨 질문이든 대답해드립니다
-
걍 기출문제집이지 뭘 마더텅 풀다 갈아타고 번장에서 구해풀고 .. 뭐 또 퀄리티좋은...
-
홍대 경영 예비 0
543번인데 될까요??? 작년에 추합돈거 보니까 565%던데
-
빛조차 빨아들이는 블랙홀 ㅈ간지임 블랙홀 되는법 없나
-
이번에 지구과학에서 생윤으로 돌리려는데 생윤이 처음이라 커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 대가리를 존1나 쎄게 쳐서 제...
-
어느정도길래 난리임
-
전 2-3등급->1등급 만드는거는 잘할 자신있는데 4-5는 어디부터 해야할지 감이 잘 안옴…
-
설의만 넷이 나오네;;;;
-
LCK Cup 이벤트컵도르는 그 해설만 봤는데 선수가 한건 처음들었네
-
현재 현우진 뉴런 수12 미적 듣는중이고 현우진 풀커리탈 예정인데 3월부터 개강하는...
-
정시파이터 폐지 0
사법고시 막차 탄사람이 사법고시 사라지는걸 눈으로 볼 때의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
인증 16
.
-
수학 개념서 남겨둘걸 20
왜 버렸을까요...
-
건대 다군 추합 2
건대 다군 추합 얼마나돌까요???건대다군 보통 500%정도 충원율 되던데 추합...
-
재종 합격 수기 영상 보고있는데 단점이 너무 많이 보임 이거 언제 다 고치냐..
-
안뇽 0
옯붕이들 다 자러가나보네 나도 잘께
-
이게다ntr때문이다
-
에타에 국장 얘기밖에 없네
-
국수를 올리는게 더 나을 것이라는 결론으로 나는 결국 화1을 다시 사랑하기로 결정했다.
-
정법 다 끝내고 다른거 시작하려하는데 무상관?
-
1년동안 실모 200개 가까이 풀었는데 아직 못 풀어본 회차가 많습니다… 막판에는...
-
Owl n제,모고 김준 크포,코넘3 서바 서바알파 브릿지 리바 더프 크럭스 등등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