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교육청으로 보는 '의미독해'의 의미! (영상 포함)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3652383
이번 4월 교육청의 36번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추상적 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알고, 동시에 '글 자체의 이해력'을 키운 사람들은 푸셨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웠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우선 문제부터 보여드립니다.
<선택지를 조금 다듬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우선 현역의 케이스는 풀어보였을 것이고, N수생도 풀어보셨을 껍니다.
다음 영상의 과정처럼 무엇에 Point를 두고,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확인해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만화 추천 0
1. 보쿠노 피코 2. 요스가노 소라 3. 죄와 벌
-
84점 맞고 1등급 나오겠거니 해서 보면 뭔 밥 먹듯이 88만 나오네 1컷이
-
음 근데 공부하기시러요 현역 때 45367이었고 9모 23333인데 아직 갈 길이...
-
수학 질문이여 ㅠㅠ 10
이거 왜이래요? 하..........
-
빨리 노래방
-
맨날 보기문제만 틀림
-
하아
-
글도 안 읽히고 머리가 띵하네.. 다들 이럴 땐 뭐하심?? 수학이나 풀까..
-
??? : 가해 전공의도 피해자(복귀한 전공의, 의대생을 익명으로 조리돌림하고...
-
뭣
-
뭔 전부 아들 죽고 아빠 죽고 딸 팔고 동네 망하고 할아버지 잡혀가고 겁탈 당하고...
-
지훈쌤좋아 7
-
수스퍼거는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거지? 문제가 맛있다 이러면서 좋아하는걸보면 싸이코패스같더랬죠
-
ㅈㄱㄴ
-
독서는 쉬웠는데 문학이 꽤 헷갈림.. 만약 국어가 3~4등급이라도 풀면 도움 많이 될듯 맛있다
-
기출 공부해야 되는 실력인데 기출이 기억나면 어떡함.. 3
수학 2컷인데 실력은 3등급 정도인데 기출을 보면 ㅇㅎ 이렇게 풀었었지 하고 대충...
-
아 못참겠다 1
침대로 가야지
-
쉬시나요
-
근데이해못할거같아
-
아쉬워서 반수하려고 했는데 술마시는게 재밌어지고 애들이랑 놀러다니고 연애도 해보고...
-
예를 들어 f(x) = 2x^3 + 3x^2 + 4x + 5 가 있다고 할게요...
-
저는 허수입니다 2
-
완벽하게 정량적으로 분석한 건 아니고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임 논란의 여지가 있을...
-
어케해요..? 학생 인증도 했고 앱도 깔았는데 앱에 오늘 응시한 3차 결과가 안...
-
지방격차 지방격차 하는거 같잖은 패배자들이나 하는 소리 9
치킨 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
거슬려 0
화이트헤드 인마는 모든 사설에 다른 주제로 두루두루 출제가 되네
-
본인 상태 11
두통+토할거가틈
-
지금 경영,컴공 생각해뒀는데 제가 컴공을 전공해서 백엔드나 데이터 엔지니어할때...
-
지난번 선거 때는 줬다는데...
-
김승리 아수라 본교재 독학해도되나 인강안듣고
-
n제의 존재를 알았음.. 하ㅏ이러면 또 강남 비강남 지균 메타를 돌릴수밖에없어
-
현역 고3이고 최저러임 국어는 3년 내내 고정1이었고 올해 6모는 백분위 97,...
-
파섹파섹 7
메가파섹
-
안녕하세요 Uni-K Lab입니다 직보화논으로 열심히 공부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작은...
-
4규s2 개좋음 1
진짜 개좋다 문제도 좋고 해설도 좋고 개깔끔하면서도 엄밀하다 석원이형 강의도 좋음...
-
수특 연?계 근데 이거 교과외인가요 긴가민가한데
-
9시전까진 피곤해서 힘들었는데 그 시간 넘어가니 피곤함이 없어진 느낌이었다 아직까진 할만한듯?
-
리트 제도 가능 곡선 다 맞고 엠디트 우주 배경 복사 3문제 중에 2문제 틀림.. 엠디트 어렵다
-
9평 1컷 예상 1
국어 100/97 수학 96/92/93 영어 9% 과탐 50 47 45 47
-
… 게다가 비싸
-
에르난데스 1회에 허경민 헤드샷으로 퇴장.. 이러면 더블헤더 엄청 불리해짐
-
원래 이런가요? 0
대치 시대단과수업듣고 밥먹는데 모르는사람하고 테이블 같이쓰는데 원래이런가요.?
-
제발 실력자들만 잡아라 좀
-
옛날에 회장선거에 1등있었고 2등이 저였는디 저는 부회장 제가 될줄알았음 근데...
-
어제 아수라 총정리 과제 우주 배경 복사에서 의지가 꺾여버림
-
그거 만든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더 개쩔게 사람을 죽이는 장면을 만들까' 하면서...
-
재활운동
-
21수능 100 25 6평 99 25 9평 98 수능때는 100받고 싶은데 이 경향대로면....
E-solution 잘보고있습니다^^ 덕분에 빈칸추론 많이 좋아졌네요.. 이번 4월은 이문제만 틀렸는데 아쉽네요 36번 어렵긴 어려웠죠ㅜ
저는 중간쯤까지 읽다가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그렇게 일어났다고 믿는다' 는 곧 '경험과 인과관계는 별개의 것이다' 라고 잘못해석하고 결론지어버렸네요ㅠㅠ
결국 3번찍었어요 each other가 쫌 꺼림칙 했지만...
제가 항상 영어 틀리는 이유가 흐름을 잘못잡고 멋대로 해석하거나 꼼꼼하게 읽지 않는것 때문인데요ㅜ
계속 새로운 지문들 많이 읽어보면서 맥잡는 훈련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중간쯤 까지 읽어서 그렇습니다. 3점일수록 다 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비에스등으로 맥 잡는 훈련을 해보시거나 제 책이 있으시다 하니 Part 3을 안 푸셨으면 푸셔보시고, 푸셨다면 그런 과정처럼 이비에스의 맥락을 잡아보세요.
상담좀 해주세요~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여기서 and remeber having seen such before and after~ 인 절을 근거로 다시 풀때ㅠㅠ 답을 맞췄는데 첨에 풀때는
저 문장을 해석 안하고.. 쭉 넘어가 버려서 보기에서???? 이랬내요.. 저 절만 찝어냈더라면 쉽게 풀었을텐데..
ㅠㅠㅠ
이 글을 교훈적 척도로 삼아, 6월,9월 그리고 수능에서 그러지 않으시면 됩니다!
화면이 커졌네요~ ~ 좋아요
제가 실전에서 문제를 풀때.... 글을 읽으면...머릿속에 안들어 와요....... 그런데 집에서 문제를 풀면.....잘 들어 오거든요........
저도 이 문항 틀렸는데... 다시 읽어보니까..(모두가 그렇지만..) 읽히데요? 풀리데요..?;;;
왜 실전가면.... 글을 읽어도... '감'만 살아있고.... 내용은 머릿속에 안 들어 오는지... 모르겟네요... 휴ㅠ
실전 연습을 해보세요. 멘탈훈련이 안되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36번보단 32번이 더어렵던데;;;
제 친구랑 똑같이 misleading으로해서 틀렸어요ㅠㅜ
문제풀때 내용은 어느정도 감이 왔는데 5번에 considered as independent sensory experiences themselves 라는 선지와 1번과 굉장히 혼돈됬는데 5번의내용도 거의 맞는내용 아닌가요?? 제가 잘못 해석한건가요?/ ㅠ
독립적인 감각경험은 아니죠. 아예 상관이 없습니다.
저문제 풀때 1번 2번은 지우고 345중에 헷갈렸는데요.. 35가 같은말이라 4번 했었는데 4번이 왜답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ㅠ
이문제 공부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질문드립니다 ㅠㅠㅠㅠ
빈칸 포함한 문장 Cause and effect are categories that could never be[ read out of our experience] and must there be _____________ to attribute such a connection 에서요 [read out of our experinece] 을 '경험으로 부터'가 아니라 '경험 밖에서'로 이해하는게 맞죠?? 예시 전 일반진술 에서는 우리가 인과관계를 본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우리가 인과관계로 착각하는 것은 단지 과거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그다음의 장면을 보고 기억하는 것(before-after sequence) 이다. 라고 했으며 예시 이후 We just use it to interpret what we experience 에서 우리는 경험한것을 해석하기 위해 인과관계를 사용한다고 했으니까 종합하면 원래 우리는 '인과관계'란 것을 본적이 없으며 우리가 이전에 계속 경험해왔던 일들(돌이 날아갔고 창문이 깨짐)을 이해하기 위해 인과관계를 '사용할'뿐이다.라는 내용이 되니깐 인과관계는 경험과 관련해서만 READ될수 있다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read out of experience가 승동님 꼐서 말하신대로 경험을 떠나서 이해할 수 없다가 되는게 맞죠?
이문제 하도 이해가 안가서 학원썜 한테 여쭈어봐도 '경험으로 부터 이해될수 없다.'라고 하시는데 경험 밖에서가 맞는거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