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한 조언 (시간확보에 대하여.1)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36847656
안녕하세요
절대평가 수능 영어가 출제되면서 분량이 늘어나고 내용과 문장의 깊이 또한 예전에 비해 많이 심화되었습니다.
(라때의 2010, 2011, 2012에 비하면 확실히 길이는 많이 길어졌죠, 왜 벌써 30....)
저는 영어를 많이 접해야 하는 사람이고 멘토링이나 강사생활을 어느정도 하며 학생들의 문제를 지척에서 많이 봐왔는데 가장 많이 토로하는 문제는 역시 시간 확보였습니다.
이제는 시간 확보를 하는 것이 안정적인 1등급을 받기위해 필수조건이 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늘 글은
시간확보를 할 때 쓰지 말아야할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하지 않을 행동을 하지 않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커뮤니티 혹은 많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즉 듣기문제의 공백시간을 활용해 뒤에 쉬운 문제를 풀자 는 것이죠.
아무리 연습을 많이해도 실전에서 실수를 하면 그것이 여러분들의 성적이 되기 때문에 저는 이 방법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시간을 정말 아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실모에서 이 연습을 적극적으로 하셔야합니다.
2. 지문의 앞과 뒤를 먼저 읽어라(?)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제 윗 선배 세대의 이야기이니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 풀리는 문제가 1문제는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심경파악같은 문제요.
하지만 제 성격상 리스크는 짊어지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문제를 제외하면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초안을 잡았던 때가 2월 중이었고, 어제 3월 모의평가가 있었죠.
(특히나 듣기 오답률이 처참하던데, 사실 저런 형식의 문제는 예전 상대평가때 심심찮게 보이는 스타일의 문제입니다. 물론 평가원을 봐야하겠지만 일단 올해 수능의 스타트가 심상치 않긴 하네요.)
간접연계가 예고된 이상 사실 EBS로 꿀빠는 시간은 이제 끝났고 2011의 악몽과 같은 영어가 다시 올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는 각종 특목고, 자사고들이 난립했었고 그에 맞춰 엄청난 영어 사교육시작과 영어 괴수들이 존재했었지만 EBS 연계라고 수능에서 안심했던 영어 고인물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전반적인 정답률을 보니 생각보다 많이 낮게 정답률이 형성이 되었는데 여러 정황을 살펴볼 때 정공법으로 영어를 정복해야 흔들리지 않는 1등급이 나올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번에는 어떻게 해야 정공법을 통해 시간확보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 뒤적여 보니까 연계체감 80프로라서 수특 수완만 달달 외우면 된다고 함 수특 출시 존버
-
아니 근데 솔직히 하위 12%는 너무했잖아
-
대성 수학 0
이제는 진짜 결정해야 할 것 같아서.. 조금 급합니다 ㅠㅠ 고2 모고 4 중반...
-
이따가 집 들어가면 술 마신거 걸리려나 뭐 이걸로 혼나거나 하진 않을거같긴한데
-
고려대 조발해라 2
고>>>연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
안경쓰고 찍었더니 저지랄남 시력 -5.0
-
보정한 사진을 올려도 5점을 못넘네 자기객관화 완료
-
하나가 아직도 22%인데 심지어 오늘 한명이 는것도 아니고 빠짐…
-
작수 원점수 72 백분위 117로 3등급 받았습니다 지금 손승연쌤 커리 따라가는데...
-
ㄷㄷ
-
부산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부산대 25학번] [우선선발 장학금 안내] 1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부산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부산대학생, 부산대...
-
71.4%(+1.3%p)
-
영어를 풀 때 지문에서 뭘 이야기 하는 지도 모르겠고 지문 이해가 하나도 안되는데...
-
ㄷㄷ 2
개정확하네..
-
자료들을 보니 작년이 유독 추합이 안 돌았던 거 같은데 혹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
괜찮나요? 무휴반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
-
공부 시간분배 0
07 정시 파이터입니다 모고 기준 거의 국어 수학 영어 사탐 5 5 5 3 인데...
-
머지 3
목 앞 성대 살짝 윗쪽애 먼가 단단하게 꽤 많이 튀어나왓는데 병원 가야하나
-
올해 한지선택했다가 나태해져서 던진 기억이
-
의평원 인증결과가 등록전에 나오나요? 등록 전에 의평원 인증 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
1412 0
KID
-
중3때 생긴이후로 안사라짐 요즘 일주일 평균 5~6시간 개꿀잠 자고있는데 왜지
-
당연히deserve하지
-
장재원T 미적 3주차 라이브 신규생인데 사이트에서 교재 소진됐다고 하면 복습 영상...
-
20.09 점유소유 21.11 예약 23.09 유류분 24.LEET 양육협약 정법을...
-
심심심심해 팬시팬츠 어드벤처 해볼까...
-
영풍문고에 잇앗는데 남자 두명이 개조심스럽게 다가와서 촬영해도 되냐고 물어봄 첨에...
-
안녕하세요..혼자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이곳에서털어볼수밖에 없습니다...
-
원래 김범준 스블 들으려 했으나 육상에서도 인강을 많이 볼 순 없을 것 같아서...
-
오늘 아침 점공 2명이나 더들어와서 봤더니 안따였습니다 휴 아카라카를 위하여 연고전을 위하여
-
느낌 나는 점메추 부탁해여
-
재종에서 끝? 아니면 그 이후에도 상관없음? #존예#미소녀#하이샵
-
덕코내놧 7
내놧
-
지금 봤는데 아 1월 3일까지 등록해야되네 내 60만원 미친 자살마렵다
-
어떻게 해야하나요?
-
민초한입 아닙니다 23
네...
-
철업던 사랑니썰 35
수능때매 시간아까워가지구 4개 한번에 뽑앗는데 집에 오는데 지혈이 잘 안된거임 피가...
-
자퇴해도 문자가 안와서 불안하네요 로그인은 안되는데 비번찾기하면 아이디는 뜨고…...
-
시간 안 따지고 그냥 한번 먹었을 때로 저는 친구들이랑 놀러갔을 때 저녁부터 밤까지...
-
현여기 졸업 ㅇㅈ 13
-
ㄱㅊ음? 서점에 잇어서 살까말까 거민중
-
의치한 목표로 한번 더 해볼까 하는데 2과목 끼는게 나을까요 아님 11으로...
-
만화 ㅊㅊ좀 9
만화책보고싶네 갑자기
-
윤도영의 입대상담
-
어떤 불이익이 잇음
-
친구가 갑자기 자긴 4개나 뽑아야 한다길래 겁 먹음..
-
분당인들한테 성남 사냐고 말하면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5
약간 홍콩 사람들이 자기 중국 산다고 말하지 않는거랑 비슷한 느낌
-
11명이 모두 허수인 가능세계 존재함?
-
스카갈까 7
요즘 너무 나태한 느낌 ㅠㅡㅠ 가서 라인 ck 볼 거긴 한데 ㅎ.ㅎ
정성스레 써주셨는데 댓글이 없네요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