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간지로 백분위100 받은 조교의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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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간지를 사용 중이거나 시작하려는 학생들로부터 현주간지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아 따로 글로 써봤습니다. 현주간지를 사용 중이거나 시작하는 학생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한 권에 수능 국어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생각하는 교재이며 현주간지만으로 기출분석, 사설, 고난도, ebs 실전대비까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1주차 교재를 기준으로 설명드리지만 1주차 이후 교재도 전체적인 구성은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한 주차에 1일차~6일차로 총 6일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일차별로 구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3월호부터는 2~4일차 구성의 기출 분석 부분이 EBS 분석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우선 1일차부터 6일차까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아셔야 할 것 같아 가져와봤습니다. 일차별로 나누어 사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일차
22~23문제 정도로 이루어진 미니 테스트입니다. 하프모의고사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0분 미니TEST라고는 하지만 본인의 상황에 맞춰 시간은 조절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주 한 회정도 시간을 정해두고 하프모의고사를 풀면 실전 감각을 놓치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겁니다.
2일차
독서와 문학이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각각 나눠서 설명해보자면
독서-> 거미손 독해에 대해 소개한 뒤 지문과 문제를 제시합니다. 이를 풀고 해설에서 선생님의 손글씨 해설과 본인의 독해를 비교합니다. 해설은 선생님 손글씨(내용 구조도)+행동영역+사고영역+문제해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행동영역과 사고영역은 문단별로 나뉘어 설명되어있으니 참고하여 본인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나는 왜 이해하기 힘들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보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한 것과 선생님이 한 것 그리고 해설을 보며 본인의 독해습관을 교정해나가는 것입니다.
문학-> 개념어 위주입니다. 우선 각 회차별로 제시할 개념어에 대해 설명한 뒤 바로 이에 대해 기출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도록 관련 기출을 제시합니다. 여기서 해당 개념어가 어떻게 기출에서 출제되었는지, 내가 습득한 것이 맞는지를 제시한 기출문제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뒤에 제시된 문학 문제 풀이로 마무리합니다.
*3월호 (EBS 분석 추가 + 2~4일차 모두 EBS 연계 상상 고난도 N제 구성 포함)
독서 -> EBS 분석+관련 고난도 N제 3세트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이를 풀고 해설한 선생님의 손글씨 해설과 행동영역+사고영역+문제 해설 등의 구성은 동일합니다. 다만, EBS 분석 부분이 굉장히 상세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EBS 본문 내용의 핵심 정리와 <보기> 분석, 배경지식 관련 코멘트가 있습니다. 지문의 매력도와 연계 포인트, 난이도, 변수, 몇회독이 좋을지 등의 내용까지 상세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후, 전체 구조 체크, 지문 요약, 본문 속 배경지식, 본문 밖 배경지식 , 비슷한 소재의 지문까지 상세하게 분석되어 있습니다.
문학 -> EBS 분석+관련 고난도 N제 3세트입니다. 1, 2월호 구성과 동일하면서 EBS 분석이 추가되었습니다. 고전 시가의 경우, 원문을 싣고 현대어 풀이를 하나하나 넣고 작품 분석에 문학 중요도까지 넣어 연계 중요 포인트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3일차
3일차도 독서와 문학이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각각 나눠서 설명해보자면
독서-> 2일차와는 달리 배경지식을 제시합니다. 비문학에서 우리가 어렵게 느낄만한 배경지식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그 뒤에 해당 배경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만한 비문학 지문과 문제를 제시합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해설은 선생님 손글씨(내용 구조도)+행동영역+사고영역+문제해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일차와 동일하게 활용하시면 됩니다.
문학-> 문학은 2일차와 동일한 구성입니다.
4일차
상상연구소 제작 문항들입니다. 3일차까지는 기출지문들 위주로 구성된 것에 반해 4일차는 사설문항 등 고난도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문학과 문학 각각 3지문씩으로 총 6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일차
화작/언매입니다. 본인의 선택과목에 맞춰 필요한 것만 풀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는데 화작이나 언매 등 선택과목의 특징이 특별히 어렵진 않은데 막상 시험장만 가면 이상하게 문제 유형이나 구성이 낯설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겁니다. 이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를 공부할 때 독서와 비문학을 위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화작/언매에 소홀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화작/언매에 대한 감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한 세트라도 화작/언매를 공부한다면 실전에서 선택과목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6일차
모의고사 1회분과 해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이 해설도 선생님 손글씨(내용 구조도)+행동영역+사고영역+문제해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것과 동일하게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1주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면 현주간지 한 권만으로도 일주일에 하프 모의고사 1회, 풀 모의고사 1회, 비문학 기출+비문학 배경지식+문학 기출+문학 개념어+사설 문학, 비문학에 ebs분석까지 국어 학습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아침시간에 본인 문제풀이 속도에 맞춰 1시간~2시간 정도를 현주간지 풀이 시간으로 배정하여 꾸준히 풀어보시면 분명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자주하는 질문들
Q: 현주쌤 수업 들어야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A: 크게 상관없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현주간지는 독학용 교재이고 전체적으로 해설과 설명이 자세하게 들어가있어 혼자 공부하기에 좋은 교재입니다.
Q: 거미손 독해? 그건 따로 배워야 하는 거 아닌가요?
A: 거미손 독해가 특이한 독해법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범용적인 독해법입니다. 수업을 듣지 않는다고 해서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의 내용은 아닙니다. 또한 교재 안에 설명도 충분히 되어있으니 수업이 필수는 아닙니다만 최고의 효울을 원하신다면 거미손 인강을 듣고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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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학습이랑 병행해야하는 반수생은 과월호를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기출 문제집과 병행하는게 좋을까요?
구성 ㄹㅇ 지방러의 심금을 울리네
구성 몰랐는데 되게 알차보이네
거미손 오늘 시작했는데 sw같은게 뭔지 잘 모르겠으면 인강 듣는게 맞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