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열심히 [325104] · MS 2018 · 쪽지

2013-12-08 15:00:51
조회수 724

논술 지원 학과별 유불리에 관해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4041835

논술고사를 치르는 수시전형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원하는 과가 상경계열은 아니여서 한 곳 빼고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초합된 학과는 그 상경계열 한 곳 뿐입니다.

그리고 재수종합반 담임선생님도 수시때는 정시처럼 비인기과를 지원해야 우선선발일때 합격할 확률이 높다고 하셨고요..

저는 논술도 열심히 했고, 나름 선생님들이나 주변에서 우선됬으니 붙겠다 했는데.. 역시 스카이는 되지 않더군요.. 스카이 아닌 곳들 중 한곳은 되고 한곳 추합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 놓고 생각해보면, 우선을 맞췄을때 차라리 상위학과(인기과)를 지원하는게 더 합격하기 수월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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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ssen · 463484 · 13/12/08 15:04 · MS 2018

    제 생각에는 차라리 상경계열 지원하는게 낫다구봐요.

    경쟁률 볼게 아니라... 논술은 자기위에 몇명이 있나봐야합니다.

    15명뽑는과는 자기위에 15명만 있어도 불합격이죠.

    하지만 122명뽑는 과는 자기위에 122명이나 있어야 불합격입니다.

    전자가 후자보다 확률이 훨씬 높아요. 오히려 논술실력 자신있는분들이 전략적으로 하위권과 쓰기도하구요.. 저는 상경지원하는게 낫다구 생각... ㅎㅎ

  • 로스타임 · 403205 · 13/12/08 15:08 · MS 2012

    15명 뽑는과에 예비1번 되고나니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ㅋㅋ

  • Class · 474745 · 13/12/08 17:46

    그냥 궁금해서 묻는건데요. 경쟁률 볼게 아니라... 논술은 자기위에 몇명이 있나봐야한다고 하셨는데 경쟁률이 높은만큼 122명뽑는과에서 자기위에 122명이 있을확률이 더낫다고 생각할수만은 없지않나요? 그리고 상위과일수록 수능도잘나오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논술학원도 다니고 전문적으로 잘배운 그런 학생들이 많이 몰리기도 하구요. 경쟁률자체의 차이도 매우 크던데..

  • Wissen · 463484 · 13/12/08 18:22 · MS 2018

    경쟁률이 8배나 높을 확률이 있을까요? 제가 찾아본 결과로서는 class님 같은 생각을 지니신 상위권학생들이 오히려 고대에선 통계같은 정경대학으로 더 많이 빠지곤합니다.

    오히려 논술을 많이 배우신분들이 전략적으로 경영을 피하기도 합니다... 케바케지만요.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