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쭈뿌꾸 [1094208] · MS 2021 · 쪽지

2022-01-11 12:50:09
조회수 335

몇년 전까지만 해도 사회적 이슈에 예민하게 반응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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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의견 대립이 심할 것 같은 주제에도 그냥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기게 되네요 

 커가면서 가치관도 꽤나 변하고, 굳이 내 의견을 강하게 피력해가며 상대방도 나처럼 생각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옅어진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내적으로 더 평안해지는 느낌이라서 지금이 좋네요ㅎㅎ

 아까 동생하고 잠깐 이야기하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서 끄적여봤어요 그럼 저는 정말 1시 반에는 운동을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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