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금] 진돗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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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주의)
때는 200X년 3월 7일
날짜까지 기억한다.
왜냐하면 내가 공익 판정을 받은 날이니까.
그날 아빠랑 음식점에 갔는데, 다큰 진돗개가 날 보면서 꼬리를 치길래 너무 귀여워서 쓰담쓰담 해줬다.
밥을 먹고 나오는데,
저런, 다른 수진돗개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그 진돗개를 덥치는 거였다.(그 진돗개가 암캐였는 모양)
암진돗개는 개줄에 묶여가지고 도망도 못가고 멍, 멍 하다가 짝이 이루어졌다...
지금은 그 개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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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 고등학교 입학 이후로 이렇게 갈등하는 건 처음인듯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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