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하게 집독재를 하게 된 상황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5636686
수능 수학 폭망하고 삼(반)수 준비하고 있는 한 수능망친 재수생입니다.
원래 이 시기라면 다닐 학원 슬슬 알아봐야하는 시기입니다만...문제는 제가 2월 초에 발톱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게 다 나으려면 1달은 기다려야 하는 수술이라 그 기간에는 밖에 나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1달 동안 집에서 독재를 해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독재를 하는게 은근히 정신적으로 힘든 면이 있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청소때문에 1시간은 기본으로 까먹고, 점심 즈음에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시거나 음악을 들으시면 은근히 신경이 거슬립니다...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유혹은 덤이구요...ㅠㅠ
만약에 집독재 성공하시거나 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생활할 때 지켜야할 수칙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칼럼러학력구경좀해볼까
-
누구는 아무리 몇년 박아도 성적 향상이 크지 않은데 누구는 몇달 안에 단기간에 바로...
-
너무 길면 쓰기 귀찮으니까 적당히 짧게 해라
-
ㅈㄱㄴ
-
또 한 발짝 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 이거 05들 인생최초 모의고사였는데 ㄹㅇ깊은 울림을 줬던..
-
애초에 이승효는 4등급 5등급 타겟 강사고 4 5등급이 N제푸는거는 좀 투머치하고...
-
너무 좋다... 허스키한게 너무 내 취향이야
-
근데 문학을 0
지문감상을 아예 안하고 문제부터 보고 풀수가 있는건가? 신기하긴 한데 맞는건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
-
신청하려는데 티켓팅처럼 ㅈㄴ 빨리 마감되나요? 서울에 잇는 데면 많이 빡세려나요ㅠ...
-
휴학하고 생각할 시간이 많아지니 인간의 밑바닥이 제대로 드러남 2
올해는 인생최악의한해군요
-
이러면 호훈쌤들이 잡아감?
-
ㄹㅇ머리 쪼개지는 줄… 하 창무t 그는 신이야…
-
네
-
화력체크 0
-
왜 존재하는거지 이게뭐지 보면서 어버버하는중…. 이사람 한국사도 잘하네
-
모집정지 잘은 모르는데 11
07들 억까 당하는거임? 07들 귀여워서 괴롭히고 싶던데 다들 비슷한 마음인가봄
-
종건 7
음음
-
나도 처음봤는데 ㄹㅇ 존재함...
-
쇼츠만 보면 ㅈㄴ 웃김 ㅋㅋㅋㅋ
-
밑 글 바보 0
히히
-
오해원 반박 안받음
-
12시반입니다 0
ㅈㄱㄴ
-
모고점수가 개작살이 났는데요
-
원작 서사 파괴도 있고 작붕도 있고 너무 길기도 해서 본 게 애니 오리지널이...
-
낼 1교시수업인데 오늘 오후 12시에 일어나서 잠이 안옴 1. 억지로 잠을 청하고...
-
예전에 어느 분이 오르비에 독서기출 모아놓은거 올려주신 기억이 나는데 못찾겠어서요..
-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 이감 파이널 모의고사 아니 ㄹㅇ ㅈㄴ 가슴이...
-
자취하고싶음.. 자취해야 부모님이랑 안부딪히는듯
-
질문해조 2
젭알
-
지듣노 1
텐쇼ㅡ 쇼ㅡ텐쇼ㅡ 텐쇼ㅡ 쇼ㅡ텐쇼ㅡ
-
만약 나왔다가 학생 성적 안나오면 결국 무적기 ‘학생이 따라오지 못했다‘를...
-
오늘의 하루일과 4
공부를 하기전 뇌를 깨우는 용도로 가볍게 롤을 6시간을 했다 이제 뇌가 다...
-
바탕 모고 좋낭 0
Keep바탕 그거 살려하는데 좋음??
-
밤낮이아예바뀜 4
오늘은오후7시기상 슬슬 점심을 먹어야겠군...
-
엔티켓 이해원 끝내고 할라하는데
-
슈냥품타 들어갔는데 10
나 거의 꼴등 수준인데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하냐
-
받아 보겠습니다
-
오늘 아침에 국어공부 안되었지만 그래두 꾹꾹 읽어 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힘들어두...
-
아 드디어 갔다 4
근데 갈 때 걍 다 때려뿌시는거 같은.. 와장창 우르르르르
-
그건 아니긴 한데 너무 덥다
-
진짜 충격이다 9
지금까지 ‘너를’ 달래는 줄 알았어
-
국어 강사는 왜 까임??
-
. 1
-
불수능은 확정이라는데, 원래 수능 난도가 수특 표지 따라가지 않았나..? 수특수완...
-
3등급대면 웬만해선 강원대 하나씩 찔러봄
-
이미 사놔서 현우진쌤 커리 사이에 끼워서 풀어야할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이게 맞는 건가.. 수강생 분들 계시면 의견좀요
-
갸을장마라는 말 살면서 처음 들어봄 10월인데 낮에는 30도야 미친
-
국영탐에서 어느정도 경지에 올랐다는거 근데 수학이 아직 범부 버러지임
1달정도면 할만해요. 밖에 환경이 어수선한것은 인강을 듣는다던지 귀마개를 낀다던지 하면서 유연하게 대처하시고 하루 10시간 이상 채우면 지금 이시기에는 더할 나위 없겠네요.
저는 꽤 오래 했는데 차라리 짧게하는게 늘어지지도 않고 좋죠. 1달이면 근성으로 나름 버틸만한 시간이네요. 저는 웬만하면 최ㅐㅐㅐ대한 빨리 집에서 나오길 추천해요. 먹고자고쉬는곳이 공부하는곳과 같다는게 솔직히 공부하는환경이 너무 편해지게 한다고 해야하나...마음도 쉽게 늘어지게 되고 타인의 시선도 없기때문에 정말 정직하게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