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글경제 vs 상지대 한의예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5649528
딱히 영양가있는 댓글을 기대하는건 아닌데
어디가는게 더 전망이 좋은지 브리핑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f’(2) 맞져?
-
바로 위에서 쳐들려서 심장 쿵쾅대고 집중 다 깨지네 하…
-
여친… 5
대학가면 여친 생기나요?
-
ㅇㅇ.. 그냥 짜증남
-
아 뭔가뭔가 4
+1해야할 거 같은 느낌
-
옯사추마렵네..
-
국어 유대종(고3시절픽) 수학 강기원(과외쌤픽) 영어 김기병(시데1타픽) 물리...
-
우 0
아
-
선택하라면 난 신발을 신을거야
-
짜요 짜요 짜요 4
짜요짜요 먹고싶다
-
너무 힘주고 막 붙이고 정서 이런 거 너무 되뇌이면서 읽으니까 시간 부족하던데...
-
D-40 1
PM 13 : 30 ~ 18 : 30 : 수능특강 모의 Q 수1 1 2 3 4 5 6 7
-
이 문장 좀 맘에 든다
-
스트레스가 심했나 ㅎㅎ
-
막전위 질문 2
선지에 ~ms일때 k+통로를 통해 k+가 확산된다 이런선지는 항상 맞는거 아닌가요?...
-
ㅈㄱㄴ
-
중고나라,번개장터 말고는 낱개로 파는 모의고사는 없나요? 다양한 문제들 접해보고...
-
증발량이랑 강수량이 둘 다 감소하는 경우가 있나요?? 뭔가 그런 경우가 있었던 것...
-
작년보다 쉽다 느꼈는데 눈팅하니까 작년보다 어려웠대서 당황 왜냐면 작년엔 논술 준비...
-
체교과 좋은점 3
1. 입시준비 수능 끝나고 시작하면 됨(일부 대학 제외) 2. 상위권 대학 정시...
-
현장감 감안해서 수능미적기준 딱 1컷 81나올 시험지들을 풀고싶다
-
K-군대 무섭다 0
친구 훈련소 들어간지 며칠만에 다쳤다네 아...... 진짜 한남이 죄다 나 저...
-
국어 연계문제집 0
국어 연계문제집 풀거좀 추천해주세요 하루에2~3독서 문학 각각 풀생각입니다 어려우면 좋습니다
-
동대문 5
동양 대통령 문준휘
-
[단독] '문재인 딸' 다혜, 음주운전 사고 입건…0.14% '면허 취소' 수준 35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
아님 더 낮았나요
-
반수 공부 첫 달 이후론 패드로만 주구장창 공부했는데 이제 조금씩 머리 아프고 눈...
-
나같은 사람잇나 15
딱히 사람을 무서워하는건 아님 사람 자체는 아무렇지 않게 대함 근데 사람이 아주...
-
고대에 옛날엔 치기공 물리치료 보건행정학과 같은곳이 보건대로 묶여서 정릉캠에 있었고...
-
1개만 해도 진빠진다
-
그냥물2나해야지 0
에휴이로그하기싫어
-
다 읽어가는데 이제 뭐 보면서 살지 일단 라프텔에서 니세코이 보면서 버티면 되긴 하는데
-
선악 구분 타고나… 9개월 아기에게도 도덕 본능이[책의 향기] 0
“성선설이냐, 성악설이냐의 이분법을 넘어 좀 더 깊이 있는 논쟁을 할 수 있도록...
-
옷입는것처럼.. 밖을 못 나가겠음ㅜ 눈치보여서 막 토할것같고.. 그나마 마스크라도...
-
라이브 자료 늦게 와서 느적느적 풀어봤는데ㅜ 원래 현강이랑 동일하게 2회 연달아서...
-
고깃집 혼밥은 단골이던 갈비살집만 가봤는데 ㅋㅋ 도저언!
-
민지 4
지금 공부 안하면 민지가 안만나줄거야.. 공부해서 불쌍한 우리 뉴진스 엔터 운영해서...
-
같은사람이라고?
-
애니는 ㄴㄴ?
-
불꽃축제 소리 들린다 25
팡팡 터지는구만 발코니로 구경해볼가
-
지푸라기 듣고 싶다
-
평소랑 상태 똑같았는데 노래하니까 소리가 원래의 30프로도 안 나옴
-
처음보는거라!!! 궁금해용
-
현역이고 여러가지 문제로 현재 연휴+주말 순공시간 하루 10시간 이상이고 평일에도...
-
고2 정시 0
07년생 이고 지금 고3 9 6모 보면 국어(화작)3, 영어3,...
-
이거풀바에 n제나 기출 다시보는게 나을것 같은데 준킬러밖에 없으니까 사고력 늘어나는...
-
유전 세문제는 풀면서 구경도 못함.
전문직 못따라가는데 문과일반과는
전 두곳모두 아무상관없음
전망은 가봐야 알죠
취존이여
상지대 한의대
저도 취존.
여기서 전망 물어보고 답하고 하는거 레알 무쓸모..
상지한
고경간 친구도 한의대간 친구 부러워하던데요
상지한이요
요새 문과 상황진짜 능지처참수준입니다
글제쓴입장에서 상지한가시라하고싶지만 솔직히 취존
문과는 결국 넥타이부대인 듯해요 ㅋ..
전망이라면 10년 20년을 넘어서 더 내다봐야하는데
30대 40대 지나서 60살 70살에 뭘해야 좋을지도 생각을 해보세요 ㅎㅎ
회사원과 한의사를 비교하는 거라면... 30대든 40대든 50대든 그 이상이든 한의사가 나아보이는데요
근데 다른 꿈이 있으시다면 성대도 좋구요~~~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전망에 대해서는 절대로 묻지 마십쇼.
이때까지 무슨 미래 전망 예측가들, 하나같이 맞은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한까짓좀 하자면
미래예측가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에 10년 후 최고가 될 직업은 '한의사'였고,
그 누구도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진로의 다양성이라는 부문을 제외하고 안정성, 정년, QOL, 노동환경, 경제적 소득 부문에서 한의사가 1위였습니다.
또, 맨날 전망만 좋은 학과도 20년~30년째 있구요.
걍 현재가 어떤지를 보고 갈 수 밖에 없어요.
학생이 고민하실 것은 두가지입니다.
'비SKY 상경계열 진학 후 샐러리맨' 이냐 아니면 '한의사'냐.
심플하게 생각하세요.
뭐 성균관대가 뜨니, 성서한이니, 기업 인사팀은 알지도 못하는 '글로벌'경제학과니, 4년 장학금이니,
한의대는 6년 지방이니, 서울라이프니.
이런것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딱 2가지입니다.
비SKY 상경계열의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 진학 후 샐러리맨이냐
(샐러리맨 비하아닙니다. 샐러리맨 자체가 더 맞는사람이 있어요..)
상지대 한의대 졸업 후 한의사냐.
뭐 성대 글로벌나와서 로스쿨 갈수도 있지 않느냐?
이러시는 분도 계시지만 일반적인 얘기를 하자구요.
참고로 수험생이시니까 올해 입결에 대해서만 딱 말씀드리면
상지대 한의대가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보다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예비번호 숭숭 돈다하는데,
예비 300번도 상지대식으로 돌리면 0.5% 안쪽입니다.
전문직 한의사 vs 샐러리맨 이라면 전문직 한의사가 분명 비교우위죠. 입결, 소득수준, QOL 등등 저라면 한의대 추천합니다.
말도 안되는 비교......
닥상지~
2년전만해도 성인문vs상지한 하면 전자 가라는 의견도 많았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바뀌었나보네요
사실 불쾌하게 들으실 분들도 많겠지만..
오르비 조언의 90%는 현직 고등학생, 현직 N수생, 타과생에게서 나옵니다.
그나마 근거를 대시는 분들도 인터넷이나 지인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게 현실입니다.
비전문적인 조언이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하고.. 크게 의미를 두기 어렵죠.
당연하죠.
자신은 도저히 한의사가 적성에 안맞다.
나는 정말 인문학에 미친자다.
라는 자라면 당연히 전자를 추천하시는 분들도 있는겁니다..
저도 만약 제가 문과학생인데 한의사에 관심없었더라면 전자가라고 했을걸요? 아마 지금도..
즉, 의치한 같이 특수과는 입결로만 판단하기에 무리가 있는거죠.
뿐만아니라, 2년전만해도 입시철만되면 활동하시면 유명한 한까네임드 몇명은 입결에 관계없이 OO대 VS 한의대면 무조건 전자 추천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죠.
성글경가서 로스쿨가시거나 고시 보세요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인생이 달린 문제입니다. 현실을 잘보세요.
상지한 붙은 건 엄청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갈등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본인이 판단할려고 해도 정보가 없으니 판단이 어려울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S대와 갈등하는 것도 아닌데 요 뭐 !!
한의대가 도저히 적성이 안맞으면 모를까, 인생을 살아본 부모 입장에선 당연히 상지한입니다.
추가로 조언이 필요하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