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안녕하세요!!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56887712
안녕하세요! 현주쌤 조교 입니다!
매일 현주해는 10시~12시 사이에 질문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답변을 달아드리며 진행됩니다!
어떤 질문이든 일주일 동안 공부하며 생겼던 질문을 남겨주시면 최대한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제 의견이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제가 공부했던, 학생을 코칭했던
경험을 가지고 여러분에 고민에 함께 하겠습니다.
어떤 것이든 질문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ㅎㅎ
아래는 제 프로필입니다!
영재학교 차석 졸업
2021 6.9.수능 국어,수학 1등급
2021 수능 생명과학 만점
울산대학교 의예과 합격
+ [현주T 컨텐츠 구독/구입/신청 페이지 안내]
1. 현주간지 구독 페이지 : https://special.orbi.kr/yhj2022/
( 현주간지 구독시 구독 시작한 달의 교재부터 받으실 수 있고,
이전달 교재를 받아보시려면
https://atom.ac/books/8262/ 페이지에서 과월호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상상모의고사 해설 인강은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주간지 구독자들은 2022 수능대비 상상모의고사 해설 강의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2. 현강 수업 신청 페이지 :
현강/비대면현강 수업 신청자 모두 현주간지 무료
비대면현강 1년내내 70%유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234918
현장수업은 각 학원에 문의해주시면 되고,
비대면 현강은 위 게시글 클릭해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3. 스위치PT 페이지 : https://special.orbi.kr/yhj-switch/
4. 파이워치 구매 페이지 : https://atom.ac/books/7521/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출제진들도 수험생들도ㅇㅇ 도대체 얼마나 어렵게 낼 수 있나 싶었는데 진짜 이걸...
-
나 직전에 국어 실모 계속 70점대 떴는데 수능은 그래도 90점대 나왔음 실모 점수...
-
감이 잘 안잡히네요. 부탁드립니다!!! 수학은 역시 쉽지않네요
-
원점수 언매 93 미적 84 영어 1 화학1 50 지구과학1 30
-
실시간으로 저격당하는 느낌이였음
-
못해도 80후반이거나 1등급 턱걸이엇는데.. 82맞았어요 역대 최저 점수... ㅜㅜ...
-
54434 6
대학 수원대 단국대 천안 가나요??? 국어-66 미적-62 영어-4 한지-38 지구-31
-
제대로 공부하고 보는 시험은 처음이고, 그나마 잘하는 과목이 국어라 긴장을 너무해서...
-
수능은 제 길이 아닌듯 두번은 못할짓임 ㅅㄱ
-
충격적이네...
-
다 빗나간거 아닌가
-
안 되면 포기하는게 맞겠죠..꼴에 자존심은 세서 인정이 잘 안 되는 거 같아요...
-
올해 왜 2024년임?
-
뭔가 지구 떨어질거같긴한데 소신으로 낮공 써볼정도도 안되나요 아 제발 올해 뜨고싶어요..
-
ㅠㅠㅠㅠㅠㅠ 교차로는 어디까지 되나요 )작수 화미생지 백분위 95 96 2 87...
-
인강생인데 심찬우 선생님 종강편지를 공유받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언미영생1물298 92 1 37 35 어떻게든 연고대는 되나요?...고대 논술...
-
10분 남기고 만점 받았는데 나중에 성적표 받고 여기다가 공부하면서 만들었던 자료들...
-
ㅇㅇ
-
ㄱ. 을의 근로 계약에는 근로 기준법을 위반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급 방법 :...
-
메디컬 가고 싶은데 사탐런 해야 할까요 물리 46점 지학45점(20번 풀고...
-
저렇게 하면 만점 나옴? 내년에 쌍사할 거라 진심임..
-
진짜 울고싶다 2
수학 3 영어 4 지구 1 이렇게 3합 8 맞춰놓고 한문제 차이로 한국사 5등급...
-
평백 82~83 0
라인 ㅇㄷ임?
-
의대반수생은 들어올대로 들어오고 라인은 작년 기준인거 같은데..
-
원점수기준 언미화생 90 83 1 48 47
-
논술 파이널 0
내일 신청 되려나요?
-
인서울 가능할까요 여대도 괜찮습니다ㅠㅠ
-
43322 0
국어 1점 차 정도로 4 수학 높3 영어 79.. 한국사 1 생윤 높2 사문 2...
-
그래어 세상에 내가 쓸모가 있는 새끼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존김 올라감
-
어제 수능 수학 공통 풀면서 이 정도면 변별 안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2
나는 변별이 아주 잘 되어버림 ㅎ
-
91 91 1 79 96입니다..
-
문과 현역정시 0
화작 95 확통 65 영어 3 생윤 37 경제 50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등급은 14321입니다
-
국어때매재수 0
3모4등급 -> 국일만 읽고 눈 트여서 5모 2등급 -> 6모 ㄹㅇ 컨디션 좋게...
-
영수 시발로마!!
-
국립대 총장은 0
장관급
-
고대논술 원통하다 4합9라니..
-
성논 수리논술 최저 3합5가 수 탐 탐도 되는거 맞나요?
-
킥킥~ 수능 망쳐서 울적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노래는 신나게
-
정법 8번 5
나 아무리 봐도 이해 안되는데 8번에 왜 5번이 안되는거임 ? 대통령이 국회 동의...
-
언 미 영 물1 지2 88 96 2 47 45 개떨린다 후
-
건축공학 목표인데.. 되려나
-
캬 6
그렇게 비싼술은 아니지만.. 오늘을 즐기는 이 기분이 좋군뇨
-
화1 생1 꼴도보기싫어서 딴거하려는데 뭐가 그나마 낫나요? 꿀통까진 아니여도 납득되는 애들
-
ㄱㄱㄱㄱㄱ
-
현재 대학이 서연고 상경계라 문디컬 말고는 생각 안했는데 가능할까요? 지방이어도...
-
언매 93 미적 88 영어 1 한국사 1 경제 50 사문 48 제2외 2 설경 지균 ㄱㄴ하냐
평소에 국어 비문학 간쓸개 같은것 풀 때는 그래도 지문 막 안팅기고 잘 읽히는데 이번에 더프볼 때 비문학 첫지문부터 엄청 팅기고 뒷지문도 엄청팅기던데...시험장 들어가니 갑자기 글이 다 튕겨버리던데 이건 왜그러는 걸까요?..(긴장은 안했습니다
음... 사실 지문이 잘 안 읽히는 것은 개인차가 조금 있기도 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약간 긴장하면 머리가 백지가 되는 타입이가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상황을 대비하는 것 입니다. 내가 시험장에 들어갔을 때 만약 튕긴다면? 이 지문을 넘어가야할지 말지를 생각하는 것 부터, 어떤 유형은 풀고 어떤 것은 풀지 않고 넘어갈지를 생각하는것, 혹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이해보다는 정보에 의존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연습등을 해야합니다.
국어 독서 공부에 요구되는 배경지식에 대하여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현장에서 독서지문이 어려웠다고 느낀 이유가 배경지식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어려운 철학지문, 어려운 경제지문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두 지문 모두 EBS에서 소재가 연계된 지문이고, 이감 상상 한수 같은 메이저 사설들이 모의고사를 만들 때 문학 뿐만 아니라 독서지문 까지도 EBS에서 연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만약 그렇다면 '국어 기출분석이 제대로 됐다는 전제 하에' 사설 지문들을 풀고 까다로운 소재들을 따로 시간을 내서 정리하는 것보다 그냥 단순히 많은 양의 사설들을 푸는게 점수 상승에 더 이득이지 않을까 라는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렸는데
제 결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선생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이거 사실 어제도 다른 분께 질문 드렸는데 선생님 생각도 궁금해서요..!
기출 분석이 완벽하게 되어있다면, 1등급이 아닌 100점을 노린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익숙한 문제가 나오거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심적으로 안심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수능에서 1%를 가르는 것은 배경지식과 익숙한 경험들, 혹은 유형에 대한 학습들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정확한 독서를 하며, 강약을 조절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최고난도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양의 사설들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보다는 까다로운 문제를 풀고, 내 행동을 분석하면서, 내가 어떤 글의 흐름을 파악했어야 했는지, 정확하게 읽어나가야 했는지를 분석하는게 더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