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싱어의 동등한 도덕적 지위 관련 글이 블라인드되었네요.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57125013
김종익T, 임정환T가 19번 선지 ㄴ 관련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친 점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정리하였는데
어떤 이로 명예훼손 등 권리를 침해 당했다고 생각하신지 모르겠네요.
욕을 쓴 것도 아니고, 누가 틀렸다고 쓴 것도 아니고
김종익T와 임정환T의 강의 워딩만 가져왔는데, 이걸 블라인드 신고를 해??????
어떤 명예를 훼손했나요 ㅎㅎ
본인들 강의한 내용 그대로 가져왔는데요.
불만이 있으시면
공개적인 게시물로 자기 강의를
변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번 블라인드 신고가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오는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싱어: B: 모든 동물에게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
1)
김종익 T 2023학년도 6평 19번 ㄴ 해설
"ㄴ. B: 모든 동물에게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
여기에는 두 개가 걸려요. 두 개가 걸리는데, 수험생들이 착각을 했던게
일단 '모든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은 싱어와 칸트의 공통점이예요.
싱어도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일부 동물이니까.
그리고 또 어디에 걸리냐면, 만약에
<동물에게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모든을 지우고 출제가 되었더라도, 그래도 싱어가 안됩니다.
왜? 싱어는 인간과 동물이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지닌다고 보지는 않아요.
이것은 이미 2020 수능 특강에 나왔던 개념이예요.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똑같은 지위를 누리냐.
그들이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익 동등 고려의 원칙이지,
인간과 동물의 도덕적 지위가 같다? 라고 싱어가 이야기 하지 않아요.
그리고 싱어는 인간의 생명의 가치가 동물의 생명의 가치보다 우선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했지요. 동물 실험 허용 여부도 열어 놨고.
2) 임정환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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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시읽는데 시간 많이걸리고 매끄럽지 못하게 읽히면 다시 될때까지 해야하. .ㅁ요?
쩝…
객관적으로 본인들 강의한 내용을 병렬로 배치하여 서로 상충하는 의견을 내고 있다.
라고만 적었는데 뭐가 명예 훼손인지 모르겠네요.
아마 오르비 측에서는 일단 이해관계인의 요청이 있으면 글을 블라인드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죠, 이곳 관리자분의 결정이시니까요.
오르비의 결정은 이해합니다만,
어느 부분이 명예 훼손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공감합니다.
"불만이 있으시면
공개적인 게시물로 자기 강의를
변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백 번 천 번 동의하는 말씀입니다.
저는 응용윤리학T 선생님께서 보셨다는 그 문헌을 빨리 찾아 공개해 주시면, 소모적 논쟁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이렇게되니 공개하기가 싫어지네요.
강사 본인이 해명 글이나 보완 강의해서 본인 주장을 강화하면,
그때 올릴까 합니다.
오르비에서 이 논의가 이렇게 묻히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더 줄어들지 않을까요…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답을 공개하셔야 학생들이 Q&A달려가서 허겁지겁 글쓰지 않을까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싱어 교수님께 DM 보내놨습니다. 답장 오면 올리겠습니다.
종익T가 일단 해설이 완벽하신데 저건
또 인스타로 가야하나...
싱어 교수님께 DM 보내놨습니다. 답장 오면 올릴게요.
허허 ㅋㅋㅋㅋ 빠르시네
선생님께서는 누가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나?? ㅋㅋ
응 너요 너 ㅋㅋ
학생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치시던가요?
부모님께 가정 교육 똑바로 하시라고 전해주세요
어느 부모님께 어떻게 배웠길래,
처음 보는 사람한테 "골때리는 새끼" 라는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네.
글쓴의도가 분탕질하려는게 너무 다분해서요 ㅋㅋ
지금보니 누가 오개념인지 밝힐 의사도 없는거 같고
누구 잘못인지 딱 집어서 말하긴 용기도 없고 ㅋㅋ
지금 글쓰시는게 온전히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을 위해라고
자부하실수있으세요?
글쎄..ㅋㅋ
그런시람이 댓글에서 누가 오개념인지 왜 안 밝히냐는 질문에
"재밌잖아요"? ㅋㅋㅋㅋㅋ
기분 안 좋으시겠어요 생각했던것만큼 이슈몰이 안되고 관심 안끌려서
왜 실패한 윤리 강산지 잘 알거같은 글이네요
분탕이요? 오해가 있네요.
FACT는 두 강사가 서로 모순되는 해설 강의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은 옳고, 한 사람은 틀리겠죠.
FACT를 올린 것인데 뭐가 분탕이라는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싱어 원전에서 근거는 있습니다.
없는 것을 있다고 하지 않고요.
확실히 있습니다.
그런데 싱어 교수님이 종종 의견을 바꾸시기도 하고, 2018년에 도덕적 지위 관련해서 입장을 일부 정정하신게 있다고 해서요.
제가 찾은 원전은 그 이전에 쓰여진 책이어서, 최신 싱어 교수님의 입장은 다를 수 있어서 더 검토를 하고 올릴 생각이었습니다.
싱어 교수님께 DM 보내놨으니 답장 오면 확실할 것 같고요.
그럼 아직까지 오개념 지적한 부분이 확실치 않다는 건 맞네요?
"싱어 교수님이 종종 의견을 바꾸기도 하시고"에서 보면 원저자인 싱어도 계속해서 입장을 바꾸고 있고..
그러면 문제제기가 없도록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평가원이 이 눈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낼 확률도 극히 적겠네요?
계속 글 올리시면서 모순된 강의 중 어떤 명확한 답변도 없는글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것이다라는 생각은 강사로서 하지 못하신건가요 안하신건가요? 그러니 당연하게 이슈몰이처럼 안 좋게 보일 수 밖에 없네요
꼬투리 잡지 마세요.
확실한 내용이지만, 더 확실하게 답변 받아올 생각입니다.
한 강사는 A라고 하고
한 강사는 ~A라고 하면
두 강사의 주장이 모순 관계이므로, 한 사람은 옳고 한 사람은 틀리다는게
확실한거 아님?
확실하지 않다는 결론이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싱어 교수님이 계속해서 의견을 바꾸시는게 아니라,
살아 있는 철학자는 원래 연구하면서 입장이 조금씩 바뀌는 거예요.
다른 철학자들도 살아 있는 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입장이 조금씩 바뀌곤 하고요.
"그러면 문제제기가 없도록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평가원이 이 눈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낼 확률도 극히 적겠네요?"
뭔 소리임.......... 6평에 이미 나온 선지를 가지고;;
6평에서 ‘싱어의 입장에서 동물과 인간의 도덕적 지위가 동등한지’ 판단하기를 요구했다고 보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든’에서 지워지니까요.
그러니까 왜 제대로된 결론을 제시 안하냐고요
학생들이 질문해도 답도 안해주고 시간만 끌고
제눈에는 이슈화되기까지 기다리는걸로 보이는데요?
아니에요? 그런 사람이 질문자한테 답변이 "재밌잖아요?ㅋㅋ" 정말 강사 맞습니까? 정말 학생들에게 바른 학습법을 지도하고싶으신건 맞아요? 글쎄요 그냥 이슈몰이꾼으로보이는데
좀 기다려봐요.
이슈화되면 좋죠.
결론 제시가 아직 없는 게 저도 아쉽긴 하지만, 결론 제시가 없더라도 문제 제기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유명 강사들의 해설 충돌 문제는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지요.
응용윤리학T께서 아예 끝까지 결론 제시를 안 하신다고 한 거면 몰라도, 추후 확실한 근거를 마련한 후에 결론을 제시하겠다고 하셨으니 기다려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제가 결론을 안 내리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DM 답장 오면 바로 올릴 생각입니다.
만약 답장이 늦으면 그냥 지금 있는 근거를 올리고요.
사실 DM보다도, 이미 과거에 쓰인 문헌이 더 설득력 있는 근거가 될 듯합니다.
저작에 근거해서 오류 지적했다가
싱어가 응 아니야
해버릴까봐 염려가 좀 되네요. DM 답장 며칠만 기다려보겠습니다.
https://www.instiz.net/pt/6349280 글쓰신분 태도가 이 글이랑 딱이네요 ㅋㅋ
정말 분탕 유도 없이 순수한 의도만으로 글 썻는지 궁금합니다ㅋㅋㅋㅋㅋ
싱어 교수님께 DM도 보내고 자료 준비중이니까 좀 기다리시면 될듯.
분탕은 아니고 어그로 끌려고 이글 썼다 ㅋㅋㅋㅋㅋ
커뮤 이맛으로 하는 거 아님?
어쨌든 두 강사가 서로 충돌하는 거는 맞잖음 ㅋㅋㅋ
내가 잘못 강의 했음?
ㅋㅋ
그리고 내가 언제 순수한 의도로 글 썼다고 했나.
근데 싱어한테 답변 받으셔도 평가원이 확실한 해설을 내주지 않는 한 강사들이 해설을 수정할거 같지는 않아서 아쉽네요.. 입시판에선 사상가<평가원이니..
강사 두명이 서로 YES NO 라서 ㅎㅎ 싱어의 DM이 위력을 발휘하리라고 봅니다.
남이사 어그로를 끌든 말든 충분히 둘 중 하나가 확실히 잘못 해설한 거면 일단 6모 끝난지 얼마 안 된 지금 하루빨리 올려서 문제제기하고 불씨 지피고 dm 받아서 확실하게 결론 내리면 되는 건데, 뭘 자꾸 애들이 어쩌네 교육이 뭐가 어쩌네 순수성이 어쨌고 ~.. 골 때리긴 하네 아주
뭐 커뮤에서 이 정도 어그로도 못 끄나. 무슨 청문회 열렸는데 자료 조사 확실히 검증 받아야 하니 며칠 더 기다려주세요. 하는 것도 아니고.
ㄹㅇ ㅋㅋ
그냥 이런글 보면 기분이 더럽긴함
의도가 좋든 나쁘든 더 확실하게 알아낼수 있는 기회인데 바로 비방때리고 글삭제하네 이왕 말할거면 조금 더 차분히 말씀하시지
이렇게 자질구레하고 누가봐도 이의제기 500번 들어올 것 같은 문제를 과연 평가원이 선택할까? 본인이 윤리선생 or 과외선생이 아니면 그냥 자기 가던길 가고 생윤 수완이나 벅벅 푸는게 수능날 50점 받는길임. 윤리과목 특성상 철학자들의 미묘한 입장차이로 인강 강사들에게 논란을 제기하자면 정말 끝없이 꼬투리 잡을 수 있음,,
반례로 싱어에게 직접 받은 답변과 평가원과 1대 1로 대립되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때도 평가원은 단지 '과거 책 집필 당시 철학자의 의견을 근거로 출제한 선지이므로 정정 대상이 아님'이라고 못박고 지나감.
아무리 싱어한테 DM받고 인강 강사들이 주장해도 수능특강 해설지 한 줄보다 힘이 약하다는거 기억하고 이런 글에 휘둘리지 말고, 괜히 고민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고 수특수완 열심히 하세요~
뭔 소리임 ㅋㅋㅋ
싱어의 도덕적 지위의 동등성이 이의제기가 500번이 들어오긴요 ㅎㅎ
학생 잘 모르시면 그냥 지나가세요.
지금 님이 제기한 이의만 해도 3번째에요 ㅋㅋㅋㅋㅋ
디엠 답장 아직 안 왔나요?
네 메일로도 다시 보냈는데, 답장이 안 오네요. 답장 오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