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사관학교 1차 수학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57803497
이번에도 개망했습니다. 수학에서 말리는 원인을 대충 찾은 듯…?
1. 1~5번: 약간 어려운 초반대 문항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2. 6~10번: 전 많이 어려웠습니다. 6, 9, 10이 특히나 그랬습니다. 9번은 x축의 방향으로 평행이동하는 걸 잘못 봐서 망할 뻔…
3. 11, 12, 13: 11은 연산량이, 12는 발상이 까다로웠던 문제 같습니다. 11의 연산량에 압도당했어요. 13은 좀 어려운 삼각함수 문제였는데 14 어려워서 13으로 태세전환했습니다. 14는 찍고 틀렸으며 15는 찍고 맞았습니다. 찍은 이유는 여기까지 풀었는데 시간이 절반이 흘러서...
4. 16~19: 18이 좀 개같았고 19는… 알고리즘으로 뚝딱했습니다 ㅋㅋ 20은 푸는 데 좀 오래 걸렸는데 의미 파악이 상당히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푸니 25분 가량 남음.. ㅈ됐단 마인드였습니다 ㅋㅋ 21 22 제낌
5. 23~26: 약간 어려웠습니다.
6. 27: 여기에 10분을 꼬라박았는데, 이유는 자꾸 답이 안 나와서 (…) 사실 답이 될 게 하나밖에 없긴 해서 그거 찍었습니다 ㅋㅋ
7. 28: 상당히 어려웠다고 느꼈습니다. 이거 푸니까 시간 끝남 (…) 좋은 문제였단 생각은 드는데 어려웠습니다. 29 30 버림
그래서.. 80입니다. 정확히는 76이어야 하지만… 6평때는 2개 못풀었는데 이번엔 5개 못풀어서 힘들었어요.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원인이고, 최근 수학 공부를 게을리 해서 감을 잃었다는 것도 하나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대충 오르비 둘러보니 약간.. 그들만의 웰노운 느낌인 문제들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미 풀어봤으면 쉽고 안 그러면 어렵고… 개인적으로 느낀 바는 작수, 이번 6평보단 훨씬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4번인가 표에 질문 3개있는거 선지 아닌거에 세모치고 고민하고있었음ㅋㅋㅋ 그러고...
-
개 이상한 글을 써도 12
댓글이 20개씩 달리면 좋겠구나
-
솔직히 수능 옛기출문제 ㅈㄴ쉬운데 20대들 날먹으로 대학간거아님? 4
라면추천 너구리 vs 맛있는라면(진짜이름이맛있는라면임) 후자는 난생처음보는라면인데 맛있대서 고민중
-
그야 내가 아직 입시중이니까.
-
국어실모 0
대체 므ㅓ가 좋은지 멀겠으무ㅜ ㅜ
-
기부하려는데 0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할까? 물론 강남 서울런같은 곳에 기부하는 방법은 없으려나
-
피의 공부머신 어쩌고저쩌고
-
수험생 꿀팁 10
난 생각보다 똑똑하다 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반복해서 최면 걸면 문제 ㄹㅇ 잘 풀리는...
-
재밌는 메타 굴려주세오 13
예를 들면 ㅇㅈ메타라든가 인증메타라든가 ㅇ증메타라든가
-
덕미새 등장 11
계속 있기
-
빨리 듣고싶다
-
여자들은 별론가요?? 약간 여러 여자 찔러보고 이쁜 여자에게 금방 빠지는 타입요....
-
변호사 시험을 고득점으로 합격하는 경우도 있음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
현강가면 격하게 느낌 예쁜애는 10퍼는되는데 잘생긴애는 0퍼임
-
ㄲㅈ가 가려워요 17
저건 그냥 알아서 해야하는 거니 진짜 내용은 아니고요 점심 파스타 or 초밥
-
뭔가.. 답인거 같으면 고르고 속으로 ㅅㅂ 이게 아니면 뭔데 ㅋㅋ 이 마인드로 찍고...
-
안녕
-
고2 정시파이터인데 이번에 자퇴를 해서,, 지금 오르새 선생님 개념에센스 듣는...
-
문제풀다가 1교시에 지문이상하게 읽었다고 생각이들어도 내가 푼게 맞다라는 마인드가...
-
갑자기 문학 확 잘해져서 강사뽕 오지게차네
-
물론 난 운동신경제로라 내가 압도당하겠지? 그래도 사랑하는 오지훈선생님한테 맞는거라면 아무래도 좋아
-
성대축제 10
성의 가야겠지
-
. 2
-
모두 한가위 남은 연휴 소중한 추석 보내세요!!
-
성균관대 교과 학교장추천으로 사회복지학과 썼는데요 20명 모집 152명 지원했습니다...
-
전 오늘 시켰는데 언제쯤 올까요ㅋㅋㅋㅋ
-
어떻게든 틀리라고 고사지내는거같음
-
9모 기하 100인데 아직 제대로 올해 실모를 풀어본적이 없어요 강대서킷...
-
재능없는놈 특징 1
혼자 pi/2-a랑 a 쳐 햇갈려서 코사인값 반대로 넣다가 8분 날림 문제는...
-
검치고고혓
-
썸타는중 0
썸 (41의 음악에 맞춰 박자를) 타는 중
-
문과 과탐 0
문과에서 수시로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데 내신에서 과탐비중이 얼마정도를 차지하나요?...
-
수능끝나고 책이나 진득하게 읽을까
-
욕심을 부리면 망하기 쉬움 특히 재수생. 목표가 높으면 시험장에서 욕심을 부리기...
-
그래도 남자보단 여자가 좋은 것 같음
-
수능날 이 세 능력 중에 뭐가 제일 좋아보이나요? 46
존야의 모래시계는 컨닝불가, 본인 시험지만 볼 수 있다고 제한 걸어야 밸런스 맞을듯요
-
다들 2
가치있는 삶은 어떤 삶이라 생각하세요?
-
26살에 대학교 입학하면 취업이나 할 수 있어요..? 1
SKY는 못 갈거 같고 SSH 간다고 치면 취업은 가능하긴함? 화작확통생윤사문이라...
-
생윤 사문 개념 2
안녕하세요 전 지금 고3이고 지금까지는 사문 생윤 마더텅만 기출문제집만 사서 푸는...
-
아무질문이나 다받아요 ㄱㄱ
-
수능 3달 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능판 다시 들어와서 달리는데 폼은 안돌아오고.....
-
응 D-424야
-
지구 무서운점 9
이상하리만치 순조롭게 시작함 15번까지 물 흐르듯 풂. 개념문제 하나 헷갈리긴...
-
고등학교랑 대학동기들 공군이랑 고민하다가 갔다왔는데 ㄹㅇ ㄱㅊ은거같음
-
아무 장르 안가리지만 (이라고 하고 사실) 락/인디만 주구장창 듣는 락찔이예여.....
-
일단 본인은 진짜 열심히 싸울 자신 있음ㅇㅇ
-
잘한다 Or 못하진 않다 Or 못한다 어떤 느낌임??
-
생1 생2 마려운데.,
-
국어 n제랑 실모 중간중간에 기출을 섞어줘야 할 것 같은데 어느정도 주기를 가지고...
나만 앞부분이 어려운게 아니었어...!! 민망해서 말 못하고 있었는데..
이게 사관학교? 하면서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