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사상] 2016학년도 렌즈모의고사 시행 공지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6047632
안녕하세요. 저는 제움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윤리와 사상 모의고사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영수가 전반적으로 쉬워지는 기조에 따라 전반적으로 사회탐구 과목도 역시 고만고만하게 나올 것이라고 보는 분도 계시지만 사회탐구 영역은 작년 한국사나 다른 과목들처럼 문제들이 점점 지엽적이고 찌질(?)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제를 직접 만들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미 기출이 되었던 개념이나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를 만든다는 것이 여간 찝찝한 일이 아닙니다. 그에 따라 기존의 시험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개념이나 자료 보다는 새로운 것들로, 기존의 뻔한 유형보다는 새롭게 사고해야 하는 유형들로의 변화를 추구하게 됩니다. 올해도 아마 지난 시험까지는 보지 못한, 여러 가지 개념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취하는 신유형들이 많이 탄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국영수는 그럭저럭 잘쳤는데, 탐구를 망쳐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였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학습에 임하는 여러분은 사회탐구 영역을 절대 경시하지 않고 꼼꼼하게 공부해두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를 돕기 위해 이번 시험은 푸는 입장에서 까다로운 수준으로 출제하였습니다.
'에이 뭐, 평소에 계속 1등급 나오는데ㅋㅋ'
'아, 피곤한데 빨리 풀고 자야지;'
윤리와 사상이 효자 과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효자의 반란을 보게 될 것 입니다.
윤리와 사상이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점수 꼴을 보고 과목을 바꿀까 고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설마) 하지만 혹시 그런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자세하게 해설을 만들었습니다. (한 문제의 해설이 한 페이지 전체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개념에 대한 학습이 미비하신 분은 해설만 잘 익혀도 고득점을 쟁취(읭?)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2016학년도 6월 모의고사가 벌써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현역 분들은 처음 치는 평가원 모의고사에 많이 떨리실겁니다.
재수 및 N수생분들도 역시 떨리지만 안 떨리는 척 하고 계실 거 압니다.
이번 모의고사에 응시하여 자신의 윤리와 사상 실력을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사항
1. 최근 평가원(2014, 2015학년도)의 출제 방향을 분석한 최신 경향의 문제들입니다.
("에? 이런 게 왜 나오지?" 하는 분은 최근 평가원 문제의 유형에 친숙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2. 모든 문항과 선지는 2008학년도~2015학년도 평가원 기출 문항과 2016학년도 (올해) EBS 수능특강 윤리와 사상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풀다가, "아 이 선지 개오바네ㅋㅋ 렌즈 모의고사? 이거 걍 개쓰레기인듯."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기출이나 EBS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신 것 입니다.)
3. 수능 기출문제집 시장은 100억원대.. 평가원이 받는 저작권료는 0원
문제 출제를 할 때 느낀 점.. 평가원 참 대단하다.. 아니, 불쌍하다.. 하이고오오오!!!
1. 시행 일자
5월 30일 토요일 오후 11:00 ~ 11:35 (인쇄 시간 포함 35분)
* 학원이나 독서실 등에서 늦게까지 공부하시는 분들도 귀가하여 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시행 장소
http://oq.atom.ac
3. 시험 범위
전 범위
4. 시험의 난이도 (예비 시행 결과)
체감 난이도 : 2009학년도 9월 모의고사보다는 쉬운 수준. (어려움)
실제 난이도 : "문제 X같다 좋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항상 50 맞던 친구, 이번에 42점)
※ 참고로 2009학년도 9월 모의고사 윤리 등급 컷.
1등급-29, 2등급-24, 3등급-20, 4등급-16, 5등급-12, 6등급-10, 7등급-7, 8등급-5, 9등급-5미만
5. 처음 응시하시는 분들을 위한 응시 방법 소개
http://oq.atom.ac/tutorial
※참고 : 예비시행 후기
평소 점수 : 42~48점
이번 점수 : 30점
체감 난이도 / 소감 : 어려움. 공부해야겠다.
평소 점수 : 50점 (계속 50점)
이번 점수 : 42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문제 X같음 좋은 문제 인 것 같습니다 ^^
평소 점수 : 2등급
이번 점수 : ...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보기>가 누군지 알겠으나 선지가 어려워서 다 답으로 보였음. 뒤로 갈수록 많이 틀렸는데, 내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음. 틀린 거 다시봐도 막 심하게 어려워서 엄두 못 낼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난이도가 있는 것 같고 평가원에서 자주 출제되는 것보다 잘 안나오는 게 있는 것 같음.
평소 점수 : 47~50점 (1~2등급)
이번 점수 : 44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헷갈린 문제가 좀 있었고(동양)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았다. 동양 파트의 개념을 정확히 공부해야겠다고 느낌.
평소 점수 : 1~3등급 왔다갔다
이번 점수 : 36점 (ㅋㅋㅋ)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헷갈린 거 다 틀림. 맞춘 것도 헷갈림. 그냥 다 헷갈림. 3점 짜리가 왜 이렇게 많은 것 같지? 15번 진짜 분하다.
평소 점수 : 45점 (2등급)
이번 점수 : 37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너무 어렵다. 나만 어렵냐? 올해 처음해서 더 어렵다. 맞다고 생각한 것도 틀리고 이상하다. 내가 이상한 것 같다. 공부해야 할 것 같다.
평소 점수 : 2등급
이번 점수 : 37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어려움. 제시된 <보기>도 낯선 게 많고, 선지도 헷갈린 거 많음. 윤리 어렵다. 아직 참 모르는 게 많다. (하지만 수능이 이렇게 어렵게 나오진 않을 것 같다고 합리화 중.) 여튼 문제 좋은 듯.
평소 점수 : 45~50점 (1~2등급)
이번 점수 : 39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上. 작년 수능의 악몽이 떠올라요ㅠ 윤사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평소 점수 : 47~50점 (1~2등급)
이번 점수 : 42점
체감 난이도 : 상? 모르는 게 많구나. 푸는 중간 중간 막히는 부분이 많았다. 기출을 풀어봐야겠구나.
평소 점수 : 50점 (1등급)
이번 점수 : 44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중상~ 상.
평소 점수 : 40~45점 (2~3등급)
이번 점수 : 27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매우 어려움. 공부 정말 대충해놨구나. 진짜 꼼곰히 봐야겠다. 19번 ㄹ. 모르겠어요.
"야 오르비에 윤사 모의고사 친대."
"오 레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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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5 11:23 : 예비 시행에서의 몇몇 지문의 일부를 변경하였습니다.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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