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걸 [491212] · 쪽지

2015-08-23 02:49:40
조회수 4,276

차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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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억 얼마전에 도서관에서 번호딴처자로 글한번올려서 반응이 뜨거웠는데

그뒤로 2번의 데이트를 즐기고 행복한 나날을 만끽하다가 오늘 처자가 바쁘다는와중에도

시간을내서 보자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워낙 튕기길래 이게 무슨 일인가싶었는데...

아아..

 어쩐지 오늘은 운수가 좋더라니

 제가 외모부터 성격까지 너무좋은데 그냥 친오빠같고  자기가 아직 모쏠이고 남자를 잘모르겠고 이성으로 안느껴진다 하네요
그래서 더슬픕니다 꺾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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