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만든 NS 모의고사 킬러 문항 소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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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오답률: 75%)
제후만 보고 봉건제로 착각하고 주나라를 찍기 좋은 문제였습니다.
애초에 주의 왕은 교과 내에 있지도 않음
제후 말고 다른 힌트가 있을까 싶지만 사실 주와 한 고조를 구분하는 결정적인 힌트가 발문에 있었습니다.
'이 황제'
황제는 진시황이 처음 사용한 칭호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제가 처음으로 사료를 발췌해서 만든 문제 중 하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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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인증 19
이제 뭐 인증 욕하던 시기는 끝났고 심심하니깐 ㅎㅎㅎ 역시 시험공부는 하기 싫다아아
너무 어렵네요 ㅋㅋㅋ 근데 황제를 처음 쓴 걸로 추론할 수가 있나요? 사료엔 황제라는 칭호를 처음 썼다는 언급이 없는데 ㅠㅠ
이 문제는 '제후'라는 키워드로 주나라와 한나라 고조로 나뉘어지는 문제고 발문에 나온 이 황제로 주나라를 소거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수능 특강에도 주나라 때 왕의 칭호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냥 저때는 어떻게든 어렵게 만드려고 쥐어짠 거 같아요 ㅋㅋㅋ
아..! 제가 착각했네요.. 문제 정답을 3번으로 쓰신 줄 알고.. ㅋㅋ 이제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