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 저자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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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실모 까내리는 분위기가 형성되서 마음이 아프네요
실모 저자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요ㅜㅜ
물론 수험생분들 입장이 젤 중요하지만!!
대부분 실모가 10내외의 인원으로 만들어 지는 거고, 다른 학원이나 강사분들의
실모 교재와 주어진 조건과 여건이 다른데도 막상 퀄리티는 뒤지지 않는데
놀랍다고 할 수 밖엔 없는 부분이 있어요.
문제 만들어 본 입장에서 하루에 한 문제 뽑아내기도 힘들고,
한문제 숫자 맞추는 데도 애정어리게 노가다로 일일히 다 해봐야되는데 ㅜ
그리고 저자마다 각자의 개성, 색깔이란게 있어요 아무리 평가원에 맞추려해도
다를 수 밖에요. 그래도 ebs 수완 실전이나 다른 넘기는 문제집 푸는 거 보단 좋잖아요.
가끔 무책임하게 "어 이거 별로임 풀지 마셈"이런 글 보면 기분이 별로네요.
실모든 문제집이든 뭘 배우려고 돈을 지불하는 건데, 그 돈에 비해서 얻은게 없다면
물론 그건 비판의 목소리를 낼 수 있지만, 그에 합당한 이유와 어디까지나 주관적임을
명시적으로 밝혀주셨으면 좋겠네요. 비난이 아니라 비판이 되었으면...
누군갈 평가하기 위해선 그 누구보다 더 높은 입장에서 하는 게
누가봐도 납득이 되는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남은 67일 알차게 보내시고 꼭 수능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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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학종으로 갔음 이렇게 x랄 염병할 일도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