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장르 책 추천좀요 (읽고 인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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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읽은책중 이건 개지렸다 혹은 안읽으면 인생 손해다싶은 책 아무거나 추천해주세요
책이름이랑 추천하는 이유도 간단하게..
소설 (웹소설 추리 sf 현대소설 고전소설 (?)) 철학 인문 자연과학 경제 경영 자기개발서 종교 등등 아무거나 상관업슴
추천해주신거 읽고 대댓으로 인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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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을 애매하게 올리려하지 말고 한과목의 한 단원을 마스터하고 다른과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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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진짜 2시간이나 늦게 일어남 러셀한테 뭐라 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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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한 모 오르비언이 플어보라고 던졌는데 제가 "내가 어케 아닝!!" 라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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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실적인 얘기 정치 얘기로 가면 좀 쉽지 않아지는데 책도 많이 읽으시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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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같은 연대... 결국 나도 다시 사연 많은 중대 경영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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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좍] 무빙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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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신청할때 1
어디까지 가려도 됨뇨? 이름 생년월일 이런거 가려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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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지나간당 6
부지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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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도착 3
투데이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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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ㅋㅋㅋㅋㅋ 치킨양 이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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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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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대용으로 국정원 쓸거면 생글-국정원 독서 이렇게 봐도됨? 0
범작가가 심찬우 채널 와서 한 설명으로는 생글하고 국일만 문학하고 같이봐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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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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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 비에고 하지마라 12
하지말라면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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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통과/통사 응시로 바뀌는거에 긍정적으로 평가 고등학교 통합과학 수준이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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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둘다 편도 2시간 이상 걸리니까 상관x 문과는 학벌;; 과도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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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가능하게 하려는 것 같은데, 약대 입결 떡상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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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황상의 은혜로 1
모든 주식이 올랐네 저는 정규장 안 보고 죄다 예약으로만 거래해서 일어나서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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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으로 도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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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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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인데 구문강의 높2-1인사람한테 좋나요? 살면서 들어본적ㅇ 없어서 후기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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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싹 다 팔아버렸네.. 그냥 국바라도 풀어야겠음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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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완료.. 0
독서실 가자.. 가자마자 시발점 통통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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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할껄 세우면 플레너에 있는 순서대로하나요? 아님 플레너 쓰고 그중에서 하고싶은거 먼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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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존나어둡네 2
아 자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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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부기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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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러가야지 1
2시간 자고 일어나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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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0
원래 ‘수강료’라고 하면 한 달 기준인가요? 대치동 수1,2,미적 현강 다니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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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2
좋은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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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간다 6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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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8
걍 아침을 지금 먹을까 애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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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4
굉장히 안좋은 꿈을 꾼거같은데 기억이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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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삼쉬사 끝내고 뉴런 갈까요 아니면 기출 한 번 돌리고 뉴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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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몸통이랑 같이 나가면 안되고 분리시켜서 나가고 허리는 힌지 준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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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레제 파워 누가 내 여친일까 난 다 좋은데 그냥 세다리 걸칠까.. 꼬시면 넘어올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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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명 “당 지지율 떨어진 이유 밝혀라”… ‘하락세 장기화’ 위기감 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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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재종 반 1
언미영화생 순으로 98 92 3 85 81 인데 이정도면 대치에서 반 어느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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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O OOO OO OOOOOOO OOO OO OOOO OOOO OO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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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랑 반도체 다루는건데이정도면 그래도 유망하지 않음? 공대는 아니던데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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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용... 같이 축하해주기로 했었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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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올3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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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족한가요 1
딩신을 원한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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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만점자 출신인데 윤사 해볼까 사문 그대로 할까 4
27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인데 24학년도 수능 때 생윤 9월부터 공부해서 만점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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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는 0
입결이 본캠보다 에리카랑 비슷한거 맞나유? 사촌 냥대 숙대 썻다는데 에리카를 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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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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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뿌이들 잘자 2
우리 같이 꼭 껴안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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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5
리젠무슨일..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이건 기출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한번 전문 도전해볼게욧
막 그 정도로 좋은 건 아닌데
윌 듀랜트 <철학 이야기>
이광근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각 분야 입문서 같은 느낌입니다
오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는 흥미롭네요!
철학도 좋아해 주세요
철학이야기는 엄청 옛날에 읽었던 기억이 아슴푸레 나서 그랫어요 ㅋㅋㅋㅋ
cs 좋아하시면 <로지코믹스> 추천드립니다
만화인데 글자 많은 그래픽노블이고 내용은 20세기 분석철학 수리철학 논리학 등을 다뤄요 러셀 괴델 화이트헤드 뭐 이런 사람들 나옴
오오 전 갠적으로 철학책중에 철학의 책 << 이게 진짜 좋았어요! 도올의 철학강의도 좋았고
저는 갠적으로 이방인 같은거 좋아하는데 넘 유명해서ㅎㅎ; 그 책 제목은 "아우라" 였던거 같은데 서술이 되게 특이하고 색다른 맛이라 추천합니당. 길이도 짧아서 부담도 없고요.
보르헤스《픽션들》
세르반테스《돈키호테》
베른하르트《몰락하는 자》《소멸》
가장 인상깊었던 문학들입니다. 먼저 보르헤스는 카프카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20세기 문학 거장이면서 동시에 21세기 현대문학의 선구자이기도 한데, 문학 작품 하나하나가 전부 인간의 상상력을 한계까지 보여주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픽션들에 수록된 단편 <바벨의 도서관>은 문자로 조합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의 책이 전부 존재하는 도서관이 배경인 소설로, 대부분의 책은 무의미한 문자열에 불과하지만 그 중 분명 명서가 있다는 사실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아 떠나고 무한 앞에 좌절하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고 사실상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라 그냥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베른하르트는 문학의 틀을 깨는 작가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문학에 스토리가 거의 없다는 것, 그리고 글에 문단 구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특징은 베른하르트 문학의 내용과 관련이 깊은데, 베른하르트의 작품은 대부분 몰락해가고 좌절하는 사람의 독백이나 회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몰락하는 자는 3명의 피아니스트의 파멸을 그린 작품으로서, 작품 내내 3명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주인공의 담담하지만 절망적인 독백이 이어지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