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용 [1326438] · MS 2024 · 쪽지

2024-07-23 1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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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14 노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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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7시간 공부.


오늘은 늦잠을 자서 공부를 얼마 못했다. 

세벽 4시 기상으로 맞출 생각이라 공부를 하다 8시 쯤 잘 것 같은데


지금 언매 강의를 듣고 머리가 아파 이참에 그냥 미리 일기를 쓰기로 했다.


일단 오늘 한 것은 

전형태 올인원 언매 1~5강이다.

1~3강까진 그래도 나비효과 1강 내용과 대부분 겹쳤고 

강의 시간도 합쳐서 1시간 30분 정도인 관계로 정리도 하고 확실히 익히기 위해 약 4시간 동안 진도를 나갔다.

다행이 여기까진 완전 기본이 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강의에서도 4화부터 강의 시작이라고 적혀있었다.


항상 개념강의를 보면 힘든 것 같다.


특히 정보가 우수수 나오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머리에 정리해 넣기가 버겁다.

사실 그것도 기계적으로 정리한다면 못할 것 도 없겠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지 일정 이상이 되면 더 이상 공부를 하지 말라고 머리가 외친다.


아마 올해 초 수학 공부를 할 때가 딱 이랬던 것 같다.


지금까지 언매의 내용은 너무 파편적이다.

커다란 테두리가 없이 계속 내용이 분절해서 들어간다.


커다란 틀이라기보단 사람들이 쓰던 언어를 분석해 놨던 만큼 예외가 있고

어중간해서 햇갈리는 부분들이 있다.


그 부분들까지 나중에 정의를 내려 배우게 될것이기에 두려움이 앞선다.


오늘 공부해본 결과는 결국에 그런 세부적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인 만큼 노력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파트인 것 같다는 것과

별개로 그만큼 확실하게 시간을 투자하며 나온 예시들을 전부 여러번에 걸쳐 적용해보지 않으면 결국 어느정도 수준으로 구사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시간이 약이다.


전범위를 꼼꼼하게 익히고 

시간을 들여 케이스를 다뤄보면서 하나하나 체화시켜야한다.


수학이나 과탐과는 다르다.

수학과 과탐은 큰틀의 정의를 외우면 결국 뒤에 따라오는 것들은 그냥 당연한 것들을 익히고 암기하면 되는 반면


언매의 경우 세부적인 내용들을 전부 따로 맥락 없는 암기가 필요하다. 가령 어말어미중 전성어미 중 관형사형 어미는 -ㄴ,-ㄹ,-는,-던 을 쓴다.

뒤에 내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배우는 내용 상에서는 저런 것들을 하나하나 따로 외우고 나서 여러번 적용해보지 않는다면 사실상 시험에 응용은 불가능하다.


조금 까먹더라도 진도를 나갔다면 궁리하면 다시 어느정도 회복되는 지금까지 했던 과목들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냥 기초부터 외우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큰 문제다.


물론 지금 공부를 하면서보니 문장성분에 따라 먼저 어떤 문장성분으로 쓰였는지부터 판단하고 찾는다면 못찾을 이유는 없지만 결국 저것을 외우지 않는다면 시간안에 풀기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은 버릴수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많은 범위를 나가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


개념이 쌓여감에 따라 햇갈리게 되는데 한꺼번에 진도를 나간다면 결국 파편화된 정보들이 섞여 처음부터 다시하는것이 나을 상황이 될 수 있다.


오늘은 간단한 진도를 나갔고 영상의 길이가 크게 길지 않아서 5강을 나갔지만


다음부터는 효율적이라 생각할 수 없다.



쓰면서 생각해본 결과 이번주에 끝낼 생각이었지만 


그냥 27강 까지 있으니 오늘 5강을 했으니 22강 하루에 2강씩 다음주 일요일까지 진도를 나가는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나가는 동안 문학과 비문학을 할 시간을 확보하고 뉴런을 수1을 이번 주 내로 끝낼 시간을 확보해야 겠다.


미적분 개념을 하고 벌서 3주가 되어가고 있다.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거의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상황이 되러 수 있으니 2주 안에 수1과 수2 뉴런을 다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아무튼.


114일


올 1 받으려면 등급 17개


6일에 한 등급씩 올리면 된다.


내일은 언매 6강 7강


국어 문학 2시간 비문학 2시간


뉴런 지수로그함수 그래프와 역함수 관계까지 총 4강.


자기 전에 뉴런 4강을 듣고 자야겠다.


뉴런도 할게 왜 이렇게 많지.. 


아무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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