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없는 무적 재수생 [1166741] · MS 2022 · 쪽지

2024-09-06 12:57:51
조회수 1,563

국어 비연계 현대시 나같이 해석한 사람 없음?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69086448

저는 파란박스친 ‘생가의 식구들’이 물고기라고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옛날 회상을 하며 화자의 식구들이 화자를 못 알아보고 흩어지고 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빨간 박스친 것들이 그냥 모두 회상속의 화자의 주변 인물이나 식구들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칠 때 2번선지에서 흩어짐의 주체는 물고기가 아니라 생가의 식구들이라고 판단해서 답을 2번으로 골랐고 당시에는 4번선지에서는 ‘어린 것들’이 자기네들끼리 놀고, ‘어미들’은 나를 못 알아본다고 나와있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해석을 너무 이상하게 한 건가요? 저는 승리쌤이 말한 것처럼 글자그대로 담백하게 읽고 선지가서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풀어서 맞을거라고극생각했었는데 틀렸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