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루루스 풀겐스 [667563] · MS 2016 · 쪽지

2024-09-09 21:58:39
조회수 1,277

맨날 뉴스 퍼오는 오르비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69115230

뉴스만 퍼오다가

이렇게 게시글을 써서 올리면 누가 볼까 싶지만


그래도 오늘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조금 전에 어떤 게시글을 봤어요.


몇몇 분들이

제 아이디를 언급하시면서


맨날 뉴스 퍼오는 사람 있지 않냐며,

한, 두 사람만 뉴스를 퍼오는 것 같다,

대가가 있거나 목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

대가가 있거나 목적이 따로 있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특별한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 대가를 받고 뉴스 올리는 것도 아닙니다.






제 아이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 오래 전부터 오르비 활동을 했습니다.


6월,9월 모의고사 접수나 수능 원서 접수 공지가 뜨면 그거 올리기나 했지,

이렇게 게시글을 따로 써서 올리는 건 잘 안 했어요.


공부와 관련해서 제가 뭐라고 할 능력도 없고

글을 재밌게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어그로 끌 센스 같은 것도 없습니다.


댓글은 종종 달았죠.

그러다가 몇몇 분들과 댓글로 아주 격정적인(?) 대화도 몇 번 하기도 하고...

(기미가요, 한까봇 등등...)




그러다가 어느 순간

오르비에 '뉴스O' 라는 시스템이 생긴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서 쓰는게 아니라

링크만 복사해서 붙여 넣으면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뉴스O 알게 된 후부터 계속 이용했어요.


제가 본 뉴스들 중에

오르비언들이 관심 가질 만한 뉴스를 퍼왔습니다.


사회면 뉴스 중에는 그냥 가져 오고 싶은거 가져오고,

입시 관련 뉴스는 눈에 띄면 웬만하면 가져 오려 했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관련 기사도 퍼오구요.


정치 기사는 웬만하면 피하려 했습니다.

연예기사는 시스템상 못 퍼와요.






작년 말 올해 초

의대 증원 관련 이슈가 생기 후에는


이와 관련된 뉴스를 주로 퍼오긴 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기도 하고

오르비에 의대를 비롯한 메디컬을 꿈꾸는 입시생들이 많으니까 


관련 뉴스를 퍼오면 많이들 읽어 보겠구나 싶어 퍼오기 시작했죠.




하지만

어느 특정 편을 들어 한쪽으로 쏠린 이야기들만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퍼온 기사목록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부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의협이 하는 이야기,

환자들이 하는 이야기,

의사들이 하는 이야기,

언론들이 하는 이야기


골고루 가지고 오려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 메인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의대 증원 관련한 기사를 보면  보이는 대로 가져 오고 있습니다.


편향적인 시선으로 뉴스를 퍼오고 있지 않아요.


어떤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뉴스를 퍼오고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대가를 받고 뉴스를 가져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의대 증원 이슈 뉴스만 가지고 오는게 아닙니다.


다른 뉴스들도 퍼와요.

(묻히는 감이 좀 있지만...)


요즘에 의대 증원 관련 기사들이 많아서 

좀 더 많이 퍼오는 것일 뿐입니다.




예전에는 다른 오르비언은

저보고 여론몰이를 한다 어쩐다 하셨는데...


제가 몬다고 해서 여론이 몰립니까.


일개 한명의 오르비언일 뿐

그리 힘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 팔로우 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저,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오르비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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