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논술 주의점(접수전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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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논술은 수능이 망했을경우를 대비할수있는 귀중한 카드입니다
보통 상향지원하기때문에 적정-안정으로 지원할경우 하위권과 대결하여 날먹하는경우도 허다합니다
수리논술만 간단하게 정리할께요
등급별로 나누기는 애매하고 본인이 생각할때 어느정돈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일단 연대논술=기본적으로 매년 상당한 비율로 과고 영재고 친구들이 합격해왔습니다
->수리영역을 잘하는친구들인데 거기다 교육과정 자체까지 달라서 아무래도 그럴수밖에 없져
자 여기서 올해는 과탐도 폐지하고 단답형 문제도 추가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원래 오지못할 수준의 학생을 최대한 거르겠다는겁니다
기본적으로 영재고 과고 학생들 들어오라고 만든전형이라할정도로 그쪽계열만 뽑으려고 해왔는데 자꾸 실패하니 아예 ㄹㅇ 찐 수학으로 해라~ 한느낌이죠
<연대가 확정적인경우>
자신이 납치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피하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고대가 없었는데 올해는 고대까지 생겨서 굳이 리스크 감수할 이유가 아예 없다고봅니다
수능을 혹시나 망쳤다해도 고대써놓고 고대를 보러가면 되는거죠
그리고 의약계열만 써도 6장이 꽉꽉차는데 원서가 아깝죠
<연대를 목표로 하고있는 상위권(거의 서성한~연대급 성적나오는중)>
이 구간인 사람은 70일이면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어서 비추드립니다
이미 서성한 라인이고, 70일의 시간이면 최소 서울대~의대급도 갈 수있는데 수능에 조금더 신경써보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혹시나 망쳐도 고대논술이 있기에 든든합니다
또한 연논 기출만 풀어도 3-4일 그냥 날라가고 어영부영하다보면 1주일씩 사라집니다
막판에 굳이 흐트러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막상 원서쓰면 들뜨는 영향도 분명히 있을거고요
<서성한을 목표로하고 중경~건동홍라인인 사람들>
9모수학기준 최소 80점
여기가 연논을 써보기 좋은라인이긴 합니다
솔직히 올해는 수능이 워낙 어지러워서 저라면 현실적으로 중경외시 서성한 건동홍에 6장 박고 비교적 쉬운표본과 경쟁하고 날먹하는 전략으로 갈것같지만 굳이 올해 연논을 쓰실거면 요 라인이 그나마 적합하죠
수학은 어느정도는 해야된다는 전제가 깔리고 과고 영재고 제외나머지자리중에 쪼금이라도 먹어보겠다! 흔히말해 기적을 노린다 하면 써볼만 하죠
다만, 70여일 남은상황에 연논끝나면 30일 정도 남고 만약 연논준비에 시간투자를 하게되면 수능까지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솔직히 논술선발인원이 작아 확률도 낮은데 올인하긴 너무 리스크가 크죠
그렇다고 아예 안보고 가면 붙을리가 없죠
각종 논술 파이널 딱지단 수업이 나올건데 솔직히 가서 기출풀고/ 기출변형풀고 해설하고 끝나는데 10만원씩나옵니다
개념설명은 시간이 없어서 불가능하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예상문제 몇개풀고 채점하고 끝인게 문제인겁니다
이 구간은 논술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이 필요해서 현강보단 보통 메가패스 있으시니 배기은t커리 참고하시는게 좋아요
ot듣고 필요강좌 수강하시면 되고 연대논술치러가는거니 연대논술 기출풀이 강좌는 필수겠죠?
요즘엔 찍먹(?) 개념도 엮어놨다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기출문제가 올해는 그닥 안중요할것같긴합니다. 형태자체가 바뀐상황이라서요
저는 현역때 그냥 어드밴스전체랑 기출듣고 여상진 파이널 갔다가 시험봤는데 솔직히 여상진 파이널 도움 거의안됐어요
개념강좌 안들었었으면 광탈이었습니다 ㄹㅇ
초반부터 들으면 모르겠는데 파이널현강은 비추드립니다
반수때 의약으로 서지현,김기원t 들었다만 연대는 굳이 싶네요
개인적으로 김기원t는 별로입니다(졸려요)
<현재 인서울 성적 겨우나오는 인원>
그냥 수능하세요 라고 박고 싶은데 어차피 이구간은 쓰지말라고 해도 씁니다
다만 한번만 더 고민해보세요
올해는 더 힘들어졌어요
현실적으로 눈을 낮추고 건동홍 논술을 쓰면
여러분들 혹은 여러분들보다 더 낮은 성적대의 인원과(논술준비도 안한)
경쟁할 수 있습니다
연대가 어차피 안될거니 쓰지마!도 있지만 진짜 작구요
다른대학 쓰면 확률이 훨씬 높을텐데 카드를 날리는게 아까워서 그래요
70일 남기고 서성한 최저라도비비고 논술 올인하는게 최저없는 연논 가져다 박는거보다 확률 높을겁니다
두번 세번 생각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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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뭐라고 생각하심? 전 갠적으로는 영삼섭 삼대... 현장에서 만나면 애 좀 먹을 거 같음
지금 고2인데 논술 준비는 겨울방학 때부터 해도 충분한가요?
단기간엔 잘 안늘고 얇고 길게
꾸준히 보는게 가장좋아오
좋은정보 감사
연약 같은 경우는 어떨까요??
약대는 진짜 버리는 카드긴해요
기존 연논 합격생들도 많이쓰고 그니까 본인이 상위권이다 생각하는인원은 거의 다 치대아니면 약대아니면 컴쓰는데
그냥 당일 운빨로 갈리는건데
몇명 뽑지도 않아서,,
연치연약은 운빨로 갈릴정도만 만만하지않아요. 그럼 제가여러학원파이널들었는데 연치합격자가 두분합치면 70프로는 되던데 솔직히 연치도 합격될사람이 합격하는거같아요. 특히 준비가 더완벽하게준비해야붙죠
? 아뇨 ㅋㅋㅋ 뭔가 이해를 잘못한거같은데
기본적으로 수학자체를 잘해야 붙는거고요
잘하는 인원이 대치동/재종에 몰릴확률이 높죠?
1년내내 풀커리 하시는분이 몇 안계시고 당연히 그런식으로 운영하시는분들께 몰릴거고 꾸준히 얇고 길게 한 학생이 많을수록 합격확률은 올라가겠죠
뭘 보고 둘합치면 70퍼 즉 7명이다 한건진 모르겠지만 본인주장 그대로 생각해봅시다
치대가 선발인원이 10명이고 논술강의 수강자는 강사 두명정도 합한인원이면 재종까지 합하면 뭐 거의 1000명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이러면 0.7프로죠?
그것도 논술에 관심이 있고 열심히 한 인원중에서요 ㅋㅋ
애초에 걍 실력좋은 애들이 붙는건데 거기서도 확률높이려고 커리짜고 1년정도 연습하면서 확률을 높이려고 하는거고
이마저도 전국에 선발인원인 10명은 넘을테니
운 맞죠
그리고 그정도면 논술 강사 중복수강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선생님 들었다 저선생님 들어도 들은건 들은거니 내 수강생중 있었다 하겠죠?
인강강사면 수강생은 더 늘어날거고요
확률은 더 내려가겠네요
합격생들은 당연히 노력했으니 얻어낸결과고 일정수준이상 실력이 돼야 붙는거지만 어느수준 위에서부턴 뽑는 인원수가 너무 적기에 운에 따라 갈리는거죠
누가 실력도 없는데 붙나요?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지금 치대 약대를 쓸까말까 고민하고 있는거 자체부터 앞에 열심히 준비한 친구들이 있고 현실적으로 지금시작해서 붙을 확률은 거의 없기에 버리는 카드라 한거겠죠?
의견 감사합니다!!
연약을 과연 지금준비한사람이 있을까요?
합격권이상점수가나오면 운이죠
?운빨이 아니라고 한건 본인이실텐데요?
뭔가 말하면서도 이상한걸 못느끼는건가
지금 준비하는 사람있냐고 물타기하시려는건가?
과거부터 준비해도 쉽지않다고 윗댓에 써있을텐데요 ㅋㅋ
연대 치대는 과거부터 준비해도 운적인 요소가 작용하는 어려운 시험이죠
기본적으로 수학실력 뛰어난 현역들 매년 나오고(영재고 과고,일반고 극상위) 나머지자리를 n수가 먹는건데 몇없어요~
이마저도 한참전에 준비한 인원이 수두룩합니다
재종 논술 다들 대충듣는다 쳐도 수능수학공부는 열심히해서 피지컬 올라온 사람들도 많죠
최소한 뽑는 인원 10명보단 그정도 실력이 준비된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단순히 수능실전개념마냥 18회차 개념듣고 30개 실전연습풀면되?가 가능한거였으면 상위권들 그냥 최저만 맞추고 논술하지 뭐하려고 수능하나요 ㅋㅋㅋ
저분 논술 관련해서 계속 이상한 걸로 트집 잡으시는 분임 ㅋㅋ 무시하세요
정보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진짜 수학만 잘하는 케이스라서 어쩌다보니 만족스럽지 못한 대학에 왔는데 이번에 연논 냥논 딱 두장만쓰고 기대없이 논술 공부해볼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과외때문에 대학생활중에 수학은 계속 공부해서 이번 9모70분만에 100점 맞았고 작수는 96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