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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공통 24 미적 1컷 몇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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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더 어려워진거 같은데... 그땐 20 21 충분히 풀만했는데 왜 지금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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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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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3일 남고 두 회분 남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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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차단딱3명했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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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출조각입니다. 이번 학년도 수능이 이제 진짜 코 앞입니다. 칼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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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대각선 뒤에 감독관 의자 있는데 계속 안 앉아있다가 영어때 갑자기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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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어케삼 0
갖고싶은거 많은데 경매로 남꺼 뺏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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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를 먹은 글이 너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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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와서 국어 전에 뭐푸나했는데 이감풀고있고 옆에는 탐구때 뭐 잘못해서 실격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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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랑 나폴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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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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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백분위98만 나오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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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문학에서 ㅈㄴ 좃뺑이 당하고 정신차려보니까 종료 5분전에 독서 마지막지문 찍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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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선물로 usb받았는데 그래서 저희한테 바라시는게 뭔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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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남은 기간 뭐하지 69는 마르고 닳도록 풀었는데 수특 푸는게 맞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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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투표 0
수능 선택과목으로 생윤 세지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뭐 고르실겅가요 사문은 고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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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댓글 달면 궁금하니까. 사실 일시적으로 차단했다가 푼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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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 생2 2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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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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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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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개념 논란이 절대 생길 수 없는(생기면 안되는)
독해 할 때 문제 없으면 ㄱㅊ
그냥 공부한 만큼만 가져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소 독해할 때 일반적으로 접하는, 다시 말해 내가 늘 봐오던 '눈에 익는 구조'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구조적으로 복잡해진다거나, 동일한 형태를 보고 여러 경우의 수를 판단하거나 할 때는 문제가 생길 겁니다. 또, 문법적으로 깊은 이해를 동반해야만 정확한 해석이 가능한 난해한 문장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사구'를 목적어로 가질 수 있는 전치사가 존재한다거나 하는 것이 그런 예시입니다.
예를 들어 v-ing만 하더라도 크게
① 동명사, ② 현재분사 라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고
동명사의 경우 기본용법, 용도용법, 순수명사화로 세 가지 용법이 쪼개지는 데다가,
현재분사의 경우에도 현재분사, 주격관계대명사&be동사의 생략으로 인한 후치수식 의심, 분사구문 등 여러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밖에도 v-ing형(분사형) 전치사도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많은 분들이 'that'을 예시로 드시지요.
that만 하더라도
① 지시사 that
② 접속사 that
③ 관계사 that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고,
지시사 that은 그 안에서 각각 지시대명사, 지시형용사, 지시부사라는 세 선택지가,
접속사 that 역시 그 안에서 명사절 접속사 that, 부사절 접속사 that이라는 선택지가,
관계사 that 역시 그 안에서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that이라는 선택지가 있으며
그 밖에 동격의 that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심지어 it ~ that 구문이나 가주어 진주어 구문, so[such] ~ that 구문 등도 있지요. (물론 it ~ that 구문은 관계사 that이고, 가주어 진주어 구문은 명사절 접속사 that, so[such] ~ that 구문은 부사절 접속사 that이나 문법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들 역시도 결국 새로운 선택지로 다가온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표현들을 마주쳤을 때는 단순히 맥락만 가지고 판단&구분하는 것이 아닌, 각 문법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각 개념의 특성(사용조건)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문장, 어려운 문장으로 갈수록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연습(=소위 말하는 눈 기르는 훈련)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각 문법 자체의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해집니다.
다만 문법을 깊이 파서 독해의 정확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과 그럴 시간에 문법은 적당히만 공부한 후 구문독해&문풀양치기를 통해 실전적인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 둘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이 될지는 학습자의 입장과 상황, 목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