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다리꺼는 애 떨지말라고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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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때 엄청 예민한데 수능때 다리 떨어도 원래 그냥 참았는데
이번에 3번째 수능 볼때는 다리 떠시는 분 있으면 말해볼까 싶네요
미3누 영상에 나오신 분이 말하시고 괜찮았다고 하셔서
싸움만 안나고 멘탈에 영향만 서로 없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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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한테 말하셈 말해도
오 이게진짜맞는듯
근데 국어나 탐구에서 건들면 상대방 집중력 끊겨서 ㅈ될텐데
말하게 되면 쉬는시간에 하려구요
냉정하게 다리 떠는 놈은 한 번 말해서 멈춰도
얼마 이따가 다시 떨어서
님이 수능을 안정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앞뒷옆놈이 다리 떨고 지진이 나고 미사일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시험지를 풀 수 있게 트레이닝하는 게 더 도움될 거임
물론 다리떨면 떨지 말라고 감독관 통해서 말해도 되고
근데 다시 말하지만 다리 떠는 새끼는
잠깐 멈추게 만들어도 곧 다시 떪 자기가 떠는지도 모르고 떪
사실 저도 공부할 때 다리 존나게 떠는데 수능날은 다리 안 떨게 되던데
사관학교 시험때 다리 떠는애 있어서 김독관한테 말했는데 해결됐어용
저는 현역 때 옆자리 분이 다리를 엇박으로 떠시길래 가서 말씀드렸어요;;
무슨 국어 풀면서 다리로 폴리 리듬을ㄷㄷ
아 저도 그런 사람 만날까봐 괜히 걱정되네요
작수때는 훌쩍이는 사람 있어서 계속 시끄럽게해서 국어 5점은 떨어졌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