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말거나 [99020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4-10-11 17: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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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연논이라고? 연대 수리논술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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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수리논술 팁



변화

1)과탐논술이 없어졌다

2)단답형이 추가됐다

3)논술형은 몇문제 있지도 않다

4)그러고 한문제당 9분내로 풀어야된다



뒷쪽이 증명이라는 특성상 앞에서 승부를 봐야되고 앞을 최대한 빨리 풀어야된다



연대가 저렇게 출제형태를 변화한 이유


일단 수리논술을 연대가 계속 유지한 이유=과고애들 뽑고싶어서

실재 입사관이 과거 모 과고로 설명회 나가서 논술로 쓰세요라 한 일화는 유명

과고 영재고 조졸대상,학종등 다 뽑고 더 뽑고싶음

근데 국어 ㅈㄴ못하거나 영어 못하는 과고애들이 정시에서 썰림


야 너네 이거로라도 들어와라 하고 문열어줬는데

자꾸 생각지 못한 표본들이 들어옴(논술만 한 인원)

투과목 필수에 뭐에 별에별거 하는데 다 실패

그렇다고 최저를 살리기엔 과고애들도 같이 썰림 어카지...?


하다가 올해의 방식으로 변형



일단 단답형 추가한이유로 예상해보면

1)너무 많이 시험을 보니 채점 용이하게 한다

->빠르게 단답형 점수로 1차 처리하고 나머지만 보면 되니 편리함

(못풀었는데 식만 많이 쓰는 양채우기러들 변별가능)


2)수능기준 2-3따리(수학가형기준이니 현재로서는 1중하위~그아래)들이 어차피 기본공식으로 다 풀리는게 논술이기에 양치기로 논술만 해서 들어오는걸 막고싶음

--> 단답형으로(사실상 수능최저) 느낌으로 컷할목적


3)논술 합격자 복기 결과를 보면 난도대비 컷이 점차 하향되는데 계산량 많은걸 보통 학생들이 못함

->변별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는데 대다수가 그전 계산량에 썰리는 느낌이니 차라리 단답형으로 계산능력보여봐라~

하고 뒤에서 따로 사고력 능력 평가하려는거로 보임


문제는 단답형이 상당히 쉽게 출제되는편

거기에 선발인원 감안해보면 컷은 높을거고

단답형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문제가 어려운게 아니라 항상 강조하는 쎈 수준의 계산력이 딸릴 가능성이 높음


즉, 단답형 먼저 풀어줘야되고 틀리면 안됨 다 풀어야됨 빨리빨리 푼다 하는데 재끼고 재끼고 뒤에 서술형보고 돌아와야지~하면

서술형도 못하고 단답형도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가능할정도로 빡빡한 시간임

최대한 넘기면 안되고 못뚫으면 떨어진거임

50대1이 넘는 경쟁률이란건 같은 고사실중 딱 1명붙는거고 그정도 비율이라면 무조건 다 뚫어내는 인간 있음

+단답형으로 빠르게 점수 정렬해서 서술형은 채점조차 못받고 걸러지는 불상사 발생가능




자 님이 여차저차해서 단답형의 고개를 넘었다고 치면

서술형이 님을 반겨줄거임


여기서의 자세

->수능이 아니다 쎈이다 블라다 일품이다 무한반복


쉬운 공식으로 빙빙 돌려서 요리조리 해보면~~풀리겠지....?

라는 마인드를 기본적으로 깔고있어야됨

다만, 위에도 서술했듯 한방에 안떠오르면 아무리 배점이 크고뭐고 단답형 못풀면 떨어짐

문제당 9분안에 뚫어야된다는걸 염두하며 빠르게 복귀할 계획이 필요함(일단 넘기지를 말아야됨 9분씩 맥스로 꽉꽉채우고 넘어가야됨)

넘기는게 2개이상이다? 쉽지않음


연대는 미적선택자라면 누구나 풀수있는 문제 출제해고 주로 확통/기하를 통해 변별을 주는 학교임




뒤에 내용은 오후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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