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전과생 [340143] · MS 2010 · 쪽지

2015-12-02 18:32:02
조회수 6,854

이번 수능 물2 지2 보면 서울대와 의대 동시에 목표로 하는건 욕심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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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 미리 준비하고있는데요


메이저 의대와 설공을 목표로 준비하되, 의대에 조금 더 가중치를 두고 준비중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물1 + 지2를 선택하여 시험을 치려고 했습니다.

프리패스도 이미 끊어놨고요.

근데 올해 물2랑 지2 사태 보니까 선택하는 것 자체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무섭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2과목을 아예 버리자니 ..

물론 솔직히 말해서 지금 제 상황으로는 꿈도 못꾸는 서울대지만

의대를 포함한 서울대 전 학과에 아예 지원을 할 수 없게된다는 점이 너무 아깝네요..

제 욕심인건가요? ㅠ

그냥 서울대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물1+지1 원원 조합으로 가는게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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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읷홀릯 · 615217 · 15/12/02 18:33 · MS 2015

    네! 현명!

  • 니나킴 · 356911 · 15/12/02 18:36 · MS 2010

    예 버리세요 진짜. 의대가 목표라면 11

  • 예비역전과생 · 340143 · 15/12/02 18:39 · MS 2010

    연카울성 의대 중 아무데나 한 곳만 가도 소원이 없을 것 같은데 .. 서울대에 미련이 남네요 자꾸 ㅠ

  • 드아 · 404640 · 15/12/02 18:47 · MS 2012

    재수반에서 2과목 선택자가 약 30명정도 되었습니다.
    그중 29명은 설공은커녕 연고공도 힘든 성적이 나왔고
    나머지 1명도 연고공 간당간당 합니다.

    너무 큰 욕심이라 생각이 드네요. 이미 베이스가 완벽해서 감만 유지시켜도 되는 수준이라면 물2지2 가능성 있다고 보지만 2과목 이상을 공부를 해야 할 상황이면 과감히 포기하세요

    2+2 조합으로 성공하는 케이스는 매우 극소수고 그 대부분도 이미 공부가 완벽한 상태였습니다.

  • 드아 · 404640 · 15/12/02 18:50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예비역전과생 · 340143 · 15/12/02 18:56 · MS 2010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 제가 그정도 수준은 아닌데다가 전과하는 거라서 .. 현실적으로 원원을 하는게 맞는거란 생각이 드네요

  • 대한해협 · 515581 · 15/12/02 18:52 · MS 2014

    지2하다가 고3 1~2월에 지1로 바꿨슴당 지2했으면 지방한도 못갈뻔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