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선택자들 브레턴우즈 어케 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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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배경지식 있으면 진짜 술술 읽히나요?
약간 물리러들 양력 부력 문제나 돌림힘 왜 어렵다고 하는지 이해 못하는 그런 느낌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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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개부럽다...
경제 선택자는 아니고, 테셋+주식 공부 꾸준히 한 베이스로 풀었는데 현장에서 6분컷침
보기문제 날먹 ㄱㄴ
ㅋㅋㅋㅋㅋㅋㅋ 진쩌 딱 물리러들한테 돌림힘지문 느낌인가보네요
금리 경상수지 환율 이 세개 개념이 이미 있는 사람이랑 난도 차이가 많이 나는 지문이라..
지문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 두 가지가
세 개념의 연결고리가 역대급 불친절함
그 상태로 역대급 추론을 요구함
이거인데 둘 다 해결되다 보니 비교적 쉬워지는 듯
경제 공부좀 틈틈히 해둘껄 그랬나...
근데 개념의 불친절한 정도나 추론의 과함 정도가 전무후무한 지문이라 비문학 어떤 분야든 그 정도로 대비하는 건 쫌 과하다고 생각하긴 함
근대 추론보다는 경제 기출 베이스로 금리 경상수지 환율 관계 정도는 미리 공부 다했다는 전제하에 낸거 아닌가요? 경상수지 지문이 브레턴우즈 밑밥이라 보는데... 물론 저는 올해 경제 무조건 안나오겠지 ㅋㅋ 하고 경제 지문은 다 버려서 ㅈ됨요
그 어려운 가능세계도 공통 교육과정에 있는 집합과 명제를 다루지만 p와 ~p의 관계는 짚고 넘어가는데, 브레턴우즈 지문은 진짜 그냥 너무 과한 지문인거..
사회 지문에서 이미 공리주의를 기출에서 썼다고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 대한 아무런 말 없이 공리주의라는 사상을 가져다 쓰지는 않는 거처럼..
물론 안 너무하다는건 아니고 평가원 형님들께서 내실때 '이녀석들 ㅎㅎ 경제 공부는 제대로 돼있겠지~? 이장도면 상식이지 ㅋㅋ' 라는 생각으로 내신 지문 같아서.. 암튼 선택과목 따라 유리한 지문은 지양했으면 좋겠음 갠적으로
경제 베이스라곤 기출 양치기가 전부였는데도 할만했어요 물리런데 오히려 카르노 열효율 지문보다 ㄱㅊ은 느낌
글고 경제는 특히 평가원이 기존 기출에서 나온 정도의 개념은 수험생들이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출제하는 경향이 읶다는 게 정론 아니지 않너 싶고요 저도 딱 그정도 공부하고 들갔는데 현장에서는 걍 기존 경제 지문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서 아직도 회자되는 거 보면 좀 신기해요 암만 생각해도 카메라가 더 어려ㅇㄴ데
근데 카메라믄 ㄹㅇ 불친절하긴함요.. 지문 길이 좀만 더 늘려줬으면 ㄱㅊ았을듯
ㅠㅠ어라운드뷰에서 머릿속 카메라 빙글빙글 돌리다가 폭사해서 공감합니다 진심
슈카월드 베이스로도 잘 풀림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사실 플라자합의 하나만 딱 알고있으면 배경지식으로 다 풂 환율 가짓수는 살짝 막히긴했는데
누굿ㄴ지 몰라서 찾아보고 왔는데 평가원 베이스라는게 진심 걍 환율 금리 이정도가 다라서 저분 베이스로 차고 넘치실등요
ㅇㅇ 근데 사실 오버슈팅에서 다 나오긴 함
와 ㅇㅈ요 오버슈팅 진심 평가원 경제용어 정리지문으로 뽑아도됨ㅋㅋㅋ
그거 이감 풀었던 사람이면 진짜 편하게 풀었었어요
이감의 힘이었다니..
내신 때문에 경제 했었는데 엄청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배경지식 없으면 진짜 힘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