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들을 위한 재수생 아저씨의 수능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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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의 뇌는 기상 후 2시간이 지났을 때부터 활성화되므로
늦어도 6시 40분에는 기상하도록 하자.
2. 국어 예열 지문 웬만해선 들고 가자.
시험 직전에 머리 굳어있으면 종 쳤을 때 출발이 느리다.
3. 가채점표는 꼭 쓰자. 수시 최저러면 몰라도 정시러면 자기가 몇점인지 모른채로
수능 성적 발표날까지 기다리는건 매우 고통스럽고 원서 어디 넣을지도 막막해진다.
4. 밥은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걸로 준비하자. 밥 얼른 먹고 나서 산책이나 수면을 취해서
국, 수로 지친 마음을 애무해줘야 한다.
5. 한국사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르비에 한국사 요약본 치면 pdf 여러개 나오니까
아무거나 출력해서 한국사 직전에 보자. 5분만 봐도 1등급 맞을수 있다.
6. 아침에 ㄸ싸고 가라. 혹시 시험 중에 탈나면 ㅈ된다. 전날 밤엔 이불 꼭 덮도 따뜻하게 자야 한다.
7. 시험 도중에 멘탈 나갈꺼 같으면 손가락 깨물어라. 정신 똑바로 안차리면 내년에 시험 다시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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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수시러가 가채점표 더 필요하지 않나
그런가? 사실 논술정시충이라 잘 모름
논술 최저랑 정시로 갈 수 있는 곳이면 굳이 하향 면접 안가기도 하고
애… 뭐요?
시간 부족한데도 흐어어 가채점 써야되는데ㅠㅠ 이러면 큰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