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리학 · 722872 · 11/10 22:45 · MS 2016

    19현장응시인데 국어끝나고 분위기 아직도기억남ㅋㅋ

  • 도희 · 495790 · 11/10 22:46 · MS 2014

    저도 국어 치고 나간 사람 봤습니다..ㅎㅎ;

  • 찬란한 기쁨의 겨울 · 1271057 · 11/10 22:47 · MS 2023

    근데 왜 컷은 이감이랑 비슷하게 80초중반일까요?
    이감이 잘못되건가 아님 이제 그정도 난이도에 익숙해진건가…

  • 도희 · 495790 · 11/10 22:51 · MS 2014 (수정됨)

    수능 현장 컷이 80점 초중반이면 역대급 시험인게 맞습니다. 사설과 비교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당시 이감 대비용 현장도 항상 80점중반 내외였습니다 1컷은요.

    17-18 거치면서 장지문 대비, 어려운 비문학 대비까지 되어 있었는데 화작문에서 몰아치고, 비문학도 스트레이트 계속 날리고, 문학에서 숨트나 했더니 오발탄으로 화룡점정...;;

  • 찬란한 기쁨의 겨울 · 1271057 · 11/10 22:57 · MS 2023

    그럼 그당시 이감 1컷 84인 셤지가 19수능때 나왔다면 컷은 비슷하고 반응은 저렇지 않았을까요?
    선생님도 잘 모르실수도 있는데 제 논리력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 도희 · 495790 · 11/10 23:25 · MS 2014 (수정됨)

    그 의도로 물으신거군요. 제가 이해를 잘못한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은 당시 이감이 수능이었어도 컷은 비슷했을거라 봅니다. 당시 1컷 85내외 셤지가 19셤지보다 비문학 문학에 있어서 자명하게 어려웠습니다만, 시험지 자체를 놓고 봤을 때 이감은 어려울걸 알고 풀어도 여전히 어렵네 느낌이지만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하기에 현장컷은 생각보다 괜찮을 것 같아요

    반면 19는 절대적 난이도보다(22가 더 위죠..)
    소위 말해 '평가원'인데 이렇게 어려울 수 있나?라는 느낌을 준 첫 시험지라서 역대급인거고요. 욕 먹은 것도 사설마냥 특정 지문들이 손 못 댈 정도로어려워서가 아니라 화작문부터 문학까지 쉴새 없이 패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결국 컷은 큰 차이 없었을거라 봅니다.
    예측가능한 핵불 vs 예측 불가한 불이랄까요? 결국 맞는건 동일할겁니다ㅋㅋ

    어려운 평가원과 어려운 사설은 느낌이 다르기도 하고, 이감컷 자체도 자체 표본 기준 보정 컷이기도 해서 애초에 직접적 비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가정이니까요

  • 오직강해린 · 1312651 · 11/10 22:47 · MS 2024

    19때 고2엿는데 보면서 세상 아찔했음

  • 도희 · 495790 · 11/10 22:49 · MS 2014

    무난 20으로 상처 치유

  • anohi · 1242074 · 11/10 22:47 · MS 2023 (수정됨)

    보고싶다

  • 이웃집 확통이 · 1338500 · 11/10 22:47 · MS 2024

    당일날 국어 탈주자들이 대충 국어 1컷 91 선 나올 것 같고
    한 문제 빼고 무난했다 길래 진짠 줄 알았음
    한 두명도 아니고 탈주자 단체로 그러니까……..

  • 도희 · 495790 · 11/10 22:49 · MS 2014

    저는 말도 안 된다 싶었습니다...ㅋㅋ

  • 빡! · 1220239 · 11/10 22:47 · MS 2023

    19는 어려운것도 맞지만 정말 괴랄한 보기랑 지문들이 많네요...

  • 도희 · 495790 · 11/10 22:49 · MS 2014

    24는 묵직한 한 방으로 팼다면, 19는 그냥 쉴틈없이 초장부터 계속 패서 페이스 조절 할 틈을 안줬습니다. 화작문 15분 컷 국룰이 무참히 깨진 학생들만 수두룩 해서 말리고 시작한 거죠...ㅎㅎ

  • 271828183 · 1185545 · 11/10 22:47 · MS 2022

    그때 “국어강사들 들어와라” 이 글 나온거 보면 수험생 아니였음에도 어땠을지 짐작이감..

  • 도희 · 495790 · 11/10 22:52 · MS 2014

    저는 솔직히 그 때 분위기만 봤을 때는 20부터는 국어 강의 무의미론이 국룰이 될 줄 알았습니다. 결국 물갈이 되고 미화되었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