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산 T 피셜로 이번 수능영어 불영어라는데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69873042
전반적인 기조가
작년 3월부터 이상했습니다.
현역들만 쳤지만 1.98 퍼센트였습니다.
작년 6월, 7.62퍼센트의 1등급 비율을 보여주며
3월 교육청 모의고사가 그냥 이상했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평가원은 칼을 갈고 있었죠. (작년에 정말 다사다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24학년도 9월 모의고사, 1등급 비율이
4.37 퍼센트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수능, 4.71 퍼센트의 비율을 보여주며
이전과는 확실히 대비되는 수의 1등급 학생들을 가려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깨닫습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2등급 나오겠다는 말은 다 옛날 말이구나.."
그렇습니다.
평가원이 영어로 변별하려고자 하는 움직임이 우리에게 직접 와닿은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올해 6월,
우리는 절대평가 시행 이래로 가장 경악을 금치 못하는 비율의 1등급 비율을 확인했습니다.
1.47 퍼센트였습니다.
현역만 친 것이 아니고, 재수생, N수생 분들이 모두 모여 친 것입니다.
1 퍼센트대의 수험생분들만 1등급을 맞춘 거지요.
하지만 올해 9월, 마치 작년 6월 영어와 비슷하게 힘이 빠진 채로 나왔습니다.
10.94 퍼센트였습니다. (변별력 제로 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지요)
평가원은 우리에게 안심하라고 9월 모의고사를 쉽게 냈던 걸까요?
평가원은 우리에게 9모만 믿고 영어 말고 차라리 다른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했던 걸까요?
허허 아직 수능을 치지 않은 시점이니
아무도 그 답을 모르겠죠..
하지만 이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안일하게 있으면 안됩니다.
잘 보십쇼..
작년) 6모 ( ) easy -> 9모 ( ) hard -> 수능 ( ) hard
올해) 6모 (fxcking) hard -> 9모 (fxking) easy -> 수능 (?) (?)
흔히들 6모가 쉬우면 9모가 어렵고 수능이 어렵다 합니다
6모가 어려우면 9모가 쉽고 수능이 어렵다 합니다.
허허...
올해 역대급 예상합니다. (6모만큼은 아닐 가능성이 크겠지만)
아마 이 기조는 앞으로 있을 수능에도 적잖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조심스레 개인적인 의견 말씀드려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사귀는 시그널임? 10
ㅇㅇ?
-
모두 잘자요 11
굿밤
-
다들자러가셨나요
-
걍 잘까 ㅅㅂ 4
머리에 안들어오네
-
목표 대학도 낮은 곳이고 최저 2합 8만 맞추면 되는데 국어 영어로 맞출 거라...
-
속 ㅈㄴ 더부룩하고 배 가득찬 느낌... 11시에 자긴 글렀다 ㅅㅂ 공부나 더해야지
-
그대들의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청춘의 시작을 제가 함께 있게 해주셔서 제게는...
-
다들잘자요 2
다들컨디션관리잘하고 안녕히주무세요
-
내가 할 일은 다 했고 나머지는 하늘이 결정해주리니.
-
고개를들어 관악을 보게하라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아몰라 걍 잔다 4
고대 최저맞추고 경북대 자퇴할거다 응 모두 잘보세요
-
잠이 안온다 3
현역인데 잠이 안 옴... 양 세야 되나
-
언제나 긴장하는 날에는 손에 이상한 느낌이 나요... 손이 피가 흐르는게 느껴지는것...
-
이것도 감 100%로 올리는 기록 용도니 그냥 그런갑다 하고 보심 됩니다 고전 소설...
-
수능때도 걍 그정도 나온다고 여기면 되나요?
-
연계 보고 싶긴한데...
-
제곧내
-
올해는 바닥은 제가 깔아드릴테니 너무 긴장하지마시고 잘 보고 오시길!
-
션티 현강 0
내년에 션티 현강가는 학생입니다 혹시 kisstart는 제공된다고 보았는데 nf도...
-
저번에 1시에 자서 5시 30분에 일어났다가 시험 ㅈ박아서 일찍 자는게 맞는 듯...
-
유퀴즈 딱대 0
올해 수능만점편 유퀴즈의 주인공은 나다 수능 딱대 다녀올게요
-
짧은 생각이다
-
이제 문제지를 넘겨주세요 나오면 바로 뒤에 문제 풀기 시작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
야나미 안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난 유전 퍼즐은 도저히 시간 안에 못 풀겠더라 차라리 화학퍼즐이 낫지..
-
여기 오리비 중 한명이라도 만점 나오면 엉덩이춤 춘다 ㅎㅎㅎ 다들 화이팅하시길!!!...
-
내신시험 긴장감도 무뎌져서 2학년 2학기부터는 내신때 긴장 1도 안하고 풀었었고...
-
저는 전공이랑 겹쳐서 포기..
-
잘자 얘들아 1
자야지..
-
어제 저녁부터 죽만 계속 먹고 있는데 내일 모닝똥 못쌀까봐 무서운데.. 지금이라도 바나나 먹을까요
-
팀 09화이팅 4
아자
-
와 개졸림 0
형 잔다
-
국어 끝나고 트윅스랑 청포도 사탕으로 당 도핑하려는데 입에서 청포도 수학 볼 때까지...
-
1층 현관문 0
자동출입인식기? 같은 것도 전자기기겠죠 동그란 배터리 넣는 건데.. 빼야겟네 수능 불안 잠
-
가채점표 2
혹시 가채점표 내일 감독관한테 허락받고 붙여야하는거임?? 실수로 이미 붙였는데 어떡함..ㅠㅠ
-
과학쪽배경지식 겁나 탄탄하긴한듯
-
사문 다른건 몰라도 집단 처 세는거 안나왔으면 좋겠다 2
사문 유형 JOAT
-
1년을 미친듯 달려왔고, 3년을 뛰어왔으며, 6년을 걸어왔고, 12년, 혹은 그...
-
진인사대천명 다들 화이팅
-
무슨 기분일까 내가 가고 싶었던 대학이 입학 하기도 전에 주변인들한테 낙인 찍힘..
-
ㅇㅇ
-
1. 제트&로브는 허블의 은하분류에서 어디에 속하나요? 2. 제트&로브는...
-
헐레벌떡 수특 함 보고싶다
-
금속이라서 걸리나??
-
군대 갔다와서 그런가…. 뭐가 되든 앞으로 나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이제껀 모든...
-
다들 시험 잘 봐
-
전 알로에… 하루에 1리터씩 마시는중
-
솔직히 절반은 온건데. 그 ㅈ같음이 문제지,,
영어 절대평가 취지 맞추겠다는데 왜 어렵게냄 난도조절 못할가능성은 있지만 의도적으로 더어렵게낼이유가없는데
저선생님 말이 지금 평가원이 난도 조절을 들쭉날쭉하게 해서 갈피를 못잡고있단 거 아닌가요?
ㄴㄴ 영어 어렵게 낼거라는건데요
작수 4.71퍼
올해 6월 1퍼대
9월 10퍼
9모가 쉽고 6모가 어려우면 1퍼까진 아니더라도 이전처럼 2등급까진 날먹으로 안나올 가능성이 높다
전 이렇게 읽었어요
난 불영어할거면 걍 상대했으면 함
전 상대평가를 해봐서 앎 절평어려운게 진짜 개ㅈ임 1점차로 입시 다 갈리고 상평이면 다른과목으로 커버라도 되지..
저도 그렇다고는 들었어요 ㅋㅋ
그냥 제가 간신히 90 맞을정도의 불이였으면 좋겠음 나까지만 1등급 이득보자 흐흐
딱 불로 나오면 2뜨고 물로 나오면 1뜨는 성적대에 걸쳐있는데 쉽게 나오면 좋겠다
솔직히 수능도 그냥 9모랑 비슷한 난이도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9모 88)
그러면 진짜 영어 1등급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절대평가면서 변별은 상대평가 시절 이상으로 할 거면 아예 상대평가로 돌아가는 게.. ㅋㅋㅋ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