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고 뭐고 간에 제가 생각하는 전문직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70014740
통칭 의치한약수의 장점은
ㅈ같으면 때려치면 된다 << 이걸로 요약됨
개원 개국 이런거 다 빼놓고봐도, 그냥 평생 페이로만 일한다 쳐도
이 병원이 맘에 안들어? 그럼 그냥 다른 병원 가서 일하면 됨
이 약국이 별로야? 그럼 딴 약국 찾아가서 일하면 됨
사회생활 직장생활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게 됩니다
이게 제일 크다고봄 저는
돈이야 당연히 스카이 나와서 대기업 들어가서 승진 쭉 하는게 훨씬 더벌죠 임원급까지 가면 말할것도 없고
근데 그런 대기업 들어가기까지, 전문직 페이에 비빌정도의 높은 직급까지 올라가기가 쉬운가..는 일단 다 둘째치고라도
잘리면 답이 없잖음
더 낮은 티어 직장으로 옮겨가거나 그대로 실직하거나
그래서 직장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든간에 기본적으로 이미 있는 직장에서 ‘힘들고 ㅈ같으면 벗어난다‘보다는 ‘일단 버텨서 살아남는다‘가 대전제일 수밖에 없고, 제가 봐온 그 과정은 사바사겠지만 대부분 20~30년간의 엄청난 스트레스를 동반했음
의치한약수는 그럴 필요가 없음
장담컨대 월 200따리로 추락해도 이 장점 하나보고 오는 사람들도 많을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과는 전혀 상관 없어여 차피 반수할거라
-
음 공허한 느낌 1
뭐지...
-
아무나 위로좀 2
가고 싶은데 수학 실수 하나로 못가니까 너무 속상하다
-
시험장만 가면 머리가 굳어요..
-
+공대로 교차지원 할 건데 대충이라도 어디갈 수 있나요??
-
기본기가 좀 뷰족한거같아서 그냥 수능 구문강의 들어도 되나요
-
에이 화1 등급컷이 어떻게 저렇게 나옴 ㅋㅋ 분명히 화1하고 사탐하고 바뀐게 맞음 ㅇㅇ
-
작수 미적 92 올해 88점입니다. 수학을 백분위 100 이상 맞는게 목표면...
-
이 게시글만보고 자려고 했는데, 또 대민주를 보고말았어.이제 나는 외쳐야만 해......
-
한문제당 5000원 드려요 도와주실분 구해요
-
이거 합격 가능한가... 2개월 전 커트가 96이던디 3개월 전은 95고
-
현역이고 재수할건데 화1 3뜸 생1 공부 하나도 안해봄 선택과목도 안했었음 그래서...
-
재수학원 가채점 설명회를 가도, 공부 커뮤를 대충 훑어도 작년보다 수능을 잘 본...
-
마딛어ㅇㅕ 1
-
댓글들 보니까 국어 좀 쳐야된다고 하던데 언매 1~2진동 실력이면 충분하겠죠..?
-
화작 22/57 확통 26/62 영어3 생윤36 사문37
-
https://www.youtube.com/live/fpAAc4Zs-xU?si=yIH...
-
국어 피램 생각의 전개+옛기출 영어 메가n제+기출정식+단어 (둘 다 막판에...
-
현역이라 잘 모르겠는데 화작 3컷 미적 2컷이 77로 뜨는데 왜 전 둘 다 4 3이...
-
지2는 3
3페까지 잘나가다가 왜 4페는 하나 맞은건데..ㅠ ㅅㅂ
-
제발...
-
화작이긴 한데 원점수 96 정도면 국어 문학/비문학 과외 ㄱㄴ함? 참고로 지방임
-
물지는 2년 꼬라박아도 수능은 항상 2등급이 최대였어요.
-
성적변화 2
작수—>올해수능 성적변화 나름 열심히했고 많이 올린듯
-
정치외교 전공은 0
보통 취업 어디로 하나요..? 정외시거나 정외친구 두신분 알려주세요!
-
ㅈㄱㄴ
-
언매 미적 영어 사문 지구 할려는데
-
옵치나 발로도 상관 없어여
-
평가원 기출만 있는건가요? 아니면 교육청도 있나요?
-
언97 미92 3 생33 지47
-
너희들의 덕코 수준
-
목표는 치대,약대 님들이라면 어떨거같아요?
-
ㅈㄱㄴ
-
대충 이정돈데 솔직히 수학은 이번 여름에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할 말이 없고ㅜ 탐구가...
-
탐구 돌대가리 0
여붕아 라인을 몇개를 내리는 거니
-
저한테 과외신청 하셈요 ㅇㅅㅇ 일주일 교습비 2만원으로 나중에 2월 부터는 시험...
-
평균 4등급 떴고, 재수 고민 중인 현역한테 조언 부탁드려요... 엔수를...
-
수능 끝나고 아침 일찍 눈이 떠지고 10분 동안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오늘...
-
빡대가리라 모르겠음뇨 ㅠㅠ
-
문제집 기출비에서 다운받아서 패드로 공부하는 게 낫나요 아니면 직접 책을 사서...
-
2509: 하 왜이리 어려워 망했다 -> 73점 5등급 2511: 오? 정을선전...
-
매운 국물게티는 돼지게티가 GOAT 대신 먹고 다음날 속아픔
-
떴으니까 올리지
-
군수생 달린다 3
독서실 연등 달린다
-
하 11
진짜 과목 바꾸기 싫은데 지1은 나랑 안맞나봄.. 서바, 더프 오답도 착실히 했는데...
-
정시 0
언매 81점 (120, 81) 미적 80점 (128,91) 영어2 생명...
-
근데 작년에 확통 미적 표점차때매 욕디지게 먹지않음? 6
올해 뭐 확통은 다 3점짜리수준이었다는데 평가원은 표점차 줄일생각없나봄
-
지듣노 2
보카로 goat
ㄹㅇ 진짜인정함
근데 개인적으로 ㅈ같으면 때려치면 되는대신 못때려치는 생활을 미리한다고 생각함
의대도 제가알기로 일반 직장 이상으로 빡세고 ㅈ같다고 들었는데
그짓을 15년 하고 가는거잖음
15년동안 안때려치고 회사 다닐정도면 좀있다가 정년퇴직할듯
글쎄여 수련의 기간 합쳐도 본과 4년 인턴 2년 레지 4년인데
꼭 수련의를 해야되는게 아니라는걸 감안한다면 본과 4년에서 시마이칠수도 있는거고.. 예과없는 약대가 6년이지만 대신 이쪽은 학점이 훨씬 안중요해서 꽤 부담없음
약대는 어느정도 맞는말인듯
근데 페이가 생각보다 좀...
확실히 일 때려쳐도 빠르게 재취업가능한건 맞다고 들음
소문에 따르면 돈 많이버는 남자랑 결혼해서 가정주부하면서 하루 몇시간 파트타임 약사하고 적당히 벌면서 사는사람 많다더라구요
페이는 그쵸 애초에 전 페이가 좋으니 좋은거다를 주장할 생각은 없음
페이는 오히려 학부때 투자한 노력이랑 근무하는거에 비해 짜다고도 생각
마지막 문단은 어느정도 맞말.. 그래서 여자 약대생들은 시집잘갈거 강요 엄청 받는경우도 있어요 저도 그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