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고수님들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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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수학을 목표치보다 좀 많이 못봤습니다
96목표인데 88맞았습니다(미적입니다)
왜 그랬나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뉴런 다시 펴서 봤을땐 모르는건 아예 없는 수준인데
N제 해강을 안들은것때문에 여러 케이스 분류같이 실전개념 교재에는 없는 부분에서 디테일이 부족했던것같아요
내년에 반수할생각인데 시간이 부족해도 N제 해강 하나하나 천천히 들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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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합니다 29
탕 이거좋아요36개가말이되냐 진짜얼척이없네 노력해서기껏글써주신분한테 말하는게... 저따위여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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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왜만들엇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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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46246 2
문과 46246 전문대랑 지방대 어디쯤 가능? 대학 낮아도 되니까 되도록 취업 잘 되는 과로 봐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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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츄 센츄 대학 라인 벳지 저거 집으로 우편물 오나요?? 12
저희 부모님이 보시면 조금 곤란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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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사탐 해본적 한번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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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뻗잠해도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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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88이 3.7% 이러고 기하 88까지 3.9% 확통 92가 4.x% 이럴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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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일단 개념형 다 풀고 막전위 근수축 풀고나서 나머지는 찍으면 2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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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애초에 물리를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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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수행평가로 보고서 10장을 쓰라는데 이거 맞음?? 12
과목은 인공지능이고 그냥 절대평가 짜바리 과목입니다. 보고서를 10장 쓰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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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가산점을 봐야함 3%면 가볍게 제껴짐 5%면 오지말라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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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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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제발 3
눈 감고 일어났는데 12월 6일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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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이정도면 국숭세단도 불가능인가요..??? 아주대 논술 접수해놨는데 가는게 맞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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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난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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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들고 어디가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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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랑하려는 의도 1도 없는데 평상시에 전국서바나 강k 킬캠풀면서 90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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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말이 될리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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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채 몇시부터 보더라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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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공통 진도 다 끝나서 선택과목 고를건데 뭐가좋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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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비슷하지 않았나요? 전 탐구는 성적표에서 오히려 백분위 올라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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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같이 1컷 92면 진짜 레전드이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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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엔 그래도 좀 있던데 최소한 평가원 교육청에선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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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좀 찡찡대긴 했으나 사실 별로 안 아까움 수학은 근데 왤케 아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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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과목안락사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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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19년도 홈플러스 수능 응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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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 읽은시점에서 감도 안잡히는 문제는 없어서 24보단 확실히 쉬웠을거같은데 그럼 47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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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시벌 하지말래도 할거임 수능날 사고가 있었던거라 실력 올릴 필요는 없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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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1컷이 90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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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생윤정법 ebsi기준 123 121 2 69 63 87 82 2 97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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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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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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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낌새가 안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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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등급컷,표점멸망할삘이진짜 스멀스멀몰려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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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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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병먹금하십쇼 등급컷이 올라갈 수 있다는 데에는 동의하는데 약간 쿨찐짓에 도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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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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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도 안함 새로운 만남 없음 20살의 경험 따윈 없음 그니까 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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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풀면서 확통실수가 간간히나오는데 수능땐 안그러겟지 하고 맞다 했는데 바로 29번틀려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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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님 욕하는 사람들 38
채점결과 나오면 숙연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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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은 없는디 엄청 많이함 그래서 대충 머리 좋은 애들 좀 설렁설렁한거랑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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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서 언어 필수, 문학 화작 중 1 선택, 매체 폐기 수학 미확기 전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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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땐 열심히 안해서 등급이 그런줄 알았는데 재수때 수학 진짜 열심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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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겨지고싶다 0
좀 이목구비 강한 ... 자기주장 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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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시대현강다니고실모100회분넘게풀고 온갖지엽다암기하고걍ㅈㄴ열심히공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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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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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뭘하든 재능빨타는건 팩튼데 니가 그 조금이라도있는 재능을 발현시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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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가없었는데 그래서 몇년도 어떤 문제가 지엽이었음? 하니까 답변회피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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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전국 사람들 다 모아서 줄세우면 반이상은 가겠지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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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서 그런건지 세상이 그냥 그렇게 바뀐건지… 뭐 둘다 일수도 있겠지만 나...
ㄴㄴ 수학은 과탐이 아님
88, 92한테는 디테일은 거의 필요없고, 그마저도 배우는 게 아니라 체득하는 거임.
구체적으로 조언하자면, 해강 듣는 게 아니라 최대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교과서 내용대로 풀려는 연습을 해보시길.(중3 ~고1에서 많이 풀림)
애초에 평가원 자체가 그렇게 풀라고 의도하고 있음.
하나 더 조언을 하자면 한번에 다 해결하려 하지 말고 눈에 보이는 것부터 해결하셈.
계속 교과서대로 풀다가 어느 순간 손이 자연스럽게 번거로운 과정을 스킵해 가는 순간이 올 건데, 그때부턴 맘대로 해도 됨.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히 조언해주실줄 몰랐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