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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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틀린 개수의 6배를 틀림;; 올해 난도 김승모>>상상>이감=한수=혜윰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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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이것보다 0
특정아닌특정당해서 글을 못 쓰겠어 피드백이 자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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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 다 봤는데... 국어 +2 ~ +4 수학 +3 ~ +4 과탐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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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어면 다푸는거 국어황들 말고는 쉽지 않을거 같은데,, 보통 독서 한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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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가까운 곳이 어디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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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안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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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뭐만하면 꼬아서 생각하는 거 개.병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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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컷은 모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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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작년이랑 비교하면 진짜 헬인데 님들은 이번 수능 어케보심.. 저는 1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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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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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국어 3, 4따리가 고득점 받아냄... 이 기세로 저녁에 이감 오프 뿌시고 올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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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양명학처럼 도는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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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85 9모 100 올해 교육청 모두 97 이상 서바, 강k, V모, 마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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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는 몰라도 특히 국어는 당일 등급컷+3-4점 정도해야 안전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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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에서 c학점 유지하기 얼마나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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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출 통틀어서 리트 냄새 가장 진하게 나는거 같음.. 나만 그런가 난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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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4 틀림 브릿지보다 더 어려운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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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차 컷 2
작년 정시 1차컷 몇점이였는지 기억 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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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기준으로 91위론 안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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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어가뭔데 2
아이어는암 아이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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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ㄱㄴㄷ문제 2
이제 안나온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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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선 다 맞춰서 대강 넘어갔는데 다시 푸니까 그때랑 다르게 엄청 헷갈리고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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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실모계획 0
국어 혜윰2-2 수학 인선누나 무료배포모고 영어 아무거나 경제 전국서바 사문 전국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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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중에 뭐가 더 헨타이함? 난 글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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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매체 2
사설 매체 원래 어렵나요…? 평가원은 5분정도 안에 푸는데 사설은 7분까지 걸릴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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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0분컷 4
28점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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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물 추천좀용 8
고고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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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그런건가 반수 때 맨날 3따리였는데 80 중후반 올 6,9모 백분위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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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나나랑 요거트만 먹는데 5분 컷 가능 2. 남은 점심 시간동안 풀수면 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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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긴 수능 감독할때 귀마개 절대 허용 안할거라고 못박으심;; 거기에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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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 노베도형 1
수학내신모고 고2기준 둘다 1뜨면 굳이 안해도되갯죠? 정승제든 현우진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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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보고 매킨타이어 판단이 가능한가? 걍 선지보고 덕윤리 내용이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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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비슷하다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두개를 비교해도 (사탐 99 vs 과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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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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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3 96 96 국어만 잘보게해주세요 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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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x이 위주로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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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씨에는 집에만있으면안되요 해가너무예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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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은 너무 낮은데 실제 수능이었으면 84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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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소리 내릴때는 뭉툭한? 소리 나는데 올릴때는 날카로운? 큰? 소리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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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 훌쩍이 1
한 대 먹여주고 싶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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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불하십쇼 2
내년에 제가 가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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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하자면 마치 체육대회 축구 결승전 시작 전인 느낌… 어디서 느껴봤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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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wan 17, primo juan 17, adios sanchez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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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기더라 ㅋㅋ 네거티브 선거전해서 피말렸다는데 에타에 계파끼리의 댓글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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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 클래식 0
난이도 6모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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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퀀텀 앞자리한테 감기 옮은 김에 지난 며칠간 역발상으로 일부러 잠 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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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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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신 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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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되니까 기본적인게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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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도 뜨겠지... 갑자기 화작이랑 문학이 너무 안읽힘 손가락 걸기를 해도 5개의...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