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칸 불합을 피하고 3칸 합격을 노리고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70381959
특정 과가 폭발을 해도 거기에는 고정적인 합격자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멍을 노리고 큰 구멍이 나도 나의 위치(누백)까지 오지 않으면 전혀 의미 없는 입결하락이 됩니다.
작년 모 약대가 크게 구멍이 나서
내가 열심히 그곳을 찾아서 원서를 넣었다고 해도
큰 규모의 누백 하락보다 나의 점수가 더 아래라면
열심히 해도 의미 없는 결과로 오게 됩니다.
여러가지 모의지원이 있습니다. 진학사, 고속 등 현재의 위치를 알려주는 부속자료가 있고
모든 수험생은 거기에 의존하게 됩니다.
칸수가 안전하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힘들어 하고,
입시를 도와주는 부속 자료에 결국은 끌려가게 됩니다.
폭발을 피하고 빈틈을 노려야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자신의 위치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위치의 파악은 칸수, 고속 등을 이용하면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것이 고정값이 아니라는 겁니다.
만약 6칸 합격 4칸 불합이 확정이라면 더 이상의 연구는 의미 없이, 녹색이면 넣고 노랑이면 피하면 됩니다.
정시 결론을 보면 결과적으로는 큰 변동이 생깁니다.
문제는 그전에 그것을 알아야 하고 폭을 피하거나 빵을 찾는 일을 원서 종료 전에 끝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판단할 수단은 예상치이고
원서 접수 전에 입결을 확인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은 지원자의 숫자 뿐입니다.
정시 접수는 모의 지원처럼 이동하지 못하고 원서를 넣고 나면 확정입니다.
이것을 알아내는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대전제 는 "예년보다, 학교 내에서 내가 지원하는 과가 낮은 편이면 유리하다" 입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 않은 경우가 발생해서 경쟁률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쟁률은 기본적인 전제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면 안되고,
내가 지원할 과의 위치나 예년의 입결
현재 나의 위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실제 경쟁률은 확인해야 됩니다
내가 현재 안정지원자인가 일반적인가
내가 지원할 과가 선호과인가 아닌가
작년의 입결은 어떠했는가를 고려해서
실제 지원을 확인한다면
6칸 불합을 피하고, 3칸을 합격으로 뚫는,
1년 동안 공부하고 노력한 것을 허무하게 끝나지 않게 할 겁니다.
늘 말하지만 입시는 수능 공부보다 엄청 쉽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아직도 엄청나게 남은 시간에 이것저것 본다면
수능에서 잃은 수학 한 문제, 국어 한 문제를 회복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편히 쉬시고 정시의 시작은 12월 20일 이후부터 해도 충분합니다.
잘 될 겁니다.
0 XDK (+100)
-
100
-
롤체가 재밌는듯 내가 원챔유저라그런가..
-
새르비 장점 1
특정 당할 확률 적어서 좀 더 솔직해져도 됨
-
10년안에 인공지능 발전해서 특이점오는데 그냥 놀아도됨 당장 학원다 그만두세요
-
새벽 헬스완 4
아 유산소 개힘드네
-
배고파 0
비냉먹고싶어..
-
썬크림 바르고 잘뻔햇네 휴
-
댓글은 하나도 없는데
-
맞팔구 14
은발테닝테두리를 받고 싶도다.. ?
-
72점 뭐지 필기 이리 쉬운거였음?
-
비냉먹고싶어 5
이시간에 배고파지면 개노답인데
-
마음이편안해진다
-
이모 잘게 5
진짜로
-
레어 좀 사줘 5
부탁좀할게너무거슬려자꾸나따라다니는찐따친구같아
-
늦잠 잣다 4
근데 늦게 잠든거라 상관없다
-
학식에 냉면나옴 2500원임 곱빼기가 +500원인가 그러는데 이건 대야에 나옴
-
미적은 신이구나 2
어제배운 미분법으로 이게 증명가능하네 캬
-
어쩌다 도입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은 나이로 줄세우는거 꼭 해야하는데...
-
뭐지 4
뭐엿을까
-
있음?
-
각ㄱ각 12월말 1월초에 태어나면 1~2주차인데 그 차이때매 언니오빠형누나되눈게신기하지않냐
-
곧생일인데 4
ㅈㄴ 기대 하나도 안된다
-
이별하지않기 9
잘자라
-
너무 젊음만 멋지고 찬란하게 묘사되고 어렸을 때 처리하거나 결정되는 일이 너무...
-
을의 연애를 한다. 근데 이거 ㄹㅇ임. 갑의 연애를 하고싶은사람들은 갑질의 대상을...
-
1일 1스벅 사줄 수 있음
-
고딩때가 좋앗던거같다 11
그땐 걱정이라곤 대입밖에 없었는데
-
왜 없지..? SRT 원래 세시에 취소표 푸는거 아니었나
-
기능 3수 도로 3수
-
사문 8
불명+림잇 동시에 할건데 낫배드? 배드? 개념 진짜 개빡세게 잡게
-
내일 첫 기능 연습인데 13
조심조심 마인드로 할까요 아님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 마인드로 갈까요?
-
그냥 내 앞에 누가 있냐 없냐도 아니고 내가 cc냐 bb냐로 결정되는거니깐...
-
결과가 확실한 성취감+무아지경에 빠지는 느낌이 좋음 어쩌면 생산직이 내 적성일지도...
-
투표ㄱㄱ 3
배성민 드리블 vs 김범준 카이스 아나토미 vs 현우진 수분감
-
모트독님께서 재조합기 확률을 올려주셔서 완벽한 ㅈ트오버에서 완벽한 악성바이러스로...
-
전적대는 왔는데 다른학교도 보통 오나요?
-
고민이 많아요. 수학 인강 여러 사람 커리 조금씩 발췌해서 따라가는게 정말...
-
이름이 이거 비슷한거여슨ㄴ데 산화당함 맞으면 선착순 한명 만덕
-
ㄱㄴ?
-
명문대 다니는 사람들아 댓글로 내가 명문대 다닌다는 거를 체감했을 때 일 적어보셈
-
모고 4등급 받는 사람인데.. 이번에 어삼쉬사 풀려고 어삼쉬사 문제집 샀는데 문제가...
-
그래그래형은방금 캐럿캐럿 99를달앗어
-
작수 통통이 92점이면. 통통이 내에서 상위 1프로는 되나여?
-
이거 글... 오르비에 메일 날리면 밀어준다고 했죠..? 11
진짜에요..? 1000개네 지금 보니까,,
-
수특 1
강은양 선생님 수업 듣고 있는 현역입니다 1. 수업 때 ebs 연계 다뤄주시는 걸로...
-
쉽긴한데 깔끔해요
-
개싫다!!!!
-
ㅌㅇㄷㄹ ㅎㅇㅌ
-
후방주의 10
푸앙대 가고싶어 우럭따
믿습니다
12월 20일 이후에 시작해도 된다니..수시발표 날때까지는 좀 여유를 부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