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문 7연속 1등급의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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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소개: 정법사문 외길인생 4년차
최근 평가원 7회
원점수 47 50 46 47 50 50 47
백분위 95 98 97 98 98 99 98
등급 1 1 1 1 1 1 1
@타임어택@ 꿀팁임
별거 아니지만 시간이 부족한 사문에서
현장 문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행동강령임
저거 다 모아서 다 하면
분명 시간 많이 줄어들걸
1. 양적연구, 사회집단, 채점형(수행평가형, 퀴즈형, 발표형), 도표 등 생각하고 풀어야 하는 문제들은 일단 다 건너뛰고,
나머지 만만한 문제들 풀고 마킹까지 한 다음에
-> 안 푼 문제 중에서도 시간 적게 걸리는 것들부터 처리.
안 풀리면 시간 절대 끌지 말고 다 넘기기
2. 실모 jonnnna 풀기
저는 실모 30점대 많이 나왔는데 시험 망한 거 확정이어도 안 포기하고 수능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비벼보려고 노력함.
실력 올리는 건 오답때 하고,
실모 풀 땐 실전적 두뇌 풀가동해서
시간, 실수 줄이고 잔머리 굴려서
눈앞에 보이는 점수 끌어올리는 거 연습
3. 쉬운 문제들은 답 나오면
답 맞는지만 두 번 확인하고 손가락 걸고 넘어가기
4. 기출 분석하다보면 지문을 다 안 읽어도 풀리거나
선지가 너무 정형화돼있어서 쓱 훑고 넘길 수 있는 선지들이 있음
(빈출 오답(그냥 나오기만 하면 얘는 무조건 틀린 선지다 하는 것들), 선지 문장 자체에 모순이 있어서 제외되는 경우 등)
문제 풀면서 이걸 많이 확인해 놓으셈. 이건 그냥 문제 많이 풀면 됨
5. ㄱㄴㄷㄹ 합답형 문제에서 소거법 애용하셈.
예를 들어 ㄱ이 옳으면,
ㄱ 없는 선지는 다 지우고
남은 것들에서 답 내는 데 필요한 걸 먼저 보셈.
예를 들어 답이 ㄱㄴ / ㄱㄴㄹ 중에 있으면,
ㄹ 때문에 답이 갈리잖음.
그러면 ㄴ은 풀더라도 점수 올리는 데 도움이 안 됨.
그니까 ㄹ 먼저 보기.
(이걸 ㄴ 풀고 나서 깨닫지 말고, 늘 확인하면서 풀기)
6. 요즘은 도표보다 다른 유형이 킬러고,
도표는 항상 나오는 형태로 고정적으로 나와서
상위권은 도표 맞히는 걸 깔고 가기 때문에
도표에서도 시간 많이 줄여야 함.
기출 자주 돌려풀고, 실모나 도표 엔제로 모래주머니 연습.
도표에서 표 어케 그릴지, 어떻게 표기할지, 계산 어떻게 할지 많이 고민해 놓기. 사문은 상대적인 수끼리 비교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끼리 비율만 맞으면 돼서, 계산을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음.
(100이랑 120을 비교해서 왼/오중 어느 쪽이 큰지 확인하는 거랑
5랑 6을 비교해서 어느 쪽이 큰지 확인하는 거랑
답 방향이 똑같잖음)
여러가지로 해 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고
시간, 실수 줄이는 쪽으로 선택해서 훈련하기.
7. 이건 진짜 사소한 건데 실전 풀이 할 때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상호작용론 -> 기, 갈, 상
자연현상, 사회문화현상 -> ㅈ, ㅅ
관료제, 탈관료제 -> ㄱ, ㅌ
이런 식으로 그냥 항상 나오는 단어들은
자기만의 기호로 줄여서 빠르게 휘갈기고 넘어가셈.
근데 풀 때마다 중구난방으로 쓰면
초성이나 첫글자 비슷한 거끼리 헷갈려서 실수할 수 있거든요?
그니까 한 주제 안에서 헷갈리지 않도록 정해 놓고 쓰셈.
8. 실전 풀이할 땐 시험지에 모든 걸 다 적으려 하지 말고,
(시험 시간에 기출 분석을 하고 있으면 안 되고)
틀린 거, 소거되는 것 등 빠르게 체크하고 답 고르고 넘어가기.
9. 양적연구(실험법, 질문지법 분석하는 거), 문화 변동같이
긴 제시문 읽고 이해하고 풀어야 하는 문제는
다 읽고 풀지 말고, 읽으면서 풀기.
예를 들어 문화변동을 갑국, 을국, 병국
세 나라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면
-> 제시문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요소 다 파악하고 다 분석하고 나서 선지 보러 가지 말고,
갑국 읽고 나서 선지 1, 2, 3, 4, 5에서
갑국에 관한 정보로만 판단할 수 있는 거
다 판단하고 나서 을국 보셈.
진짜 별로 안 읽었는데 중간에 답 나와서 문제 끝나는 경우 많음
꿀팁 더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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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캬
그리고 밑줄 있는문제 발췌독 하지말고 걍 읽는게 낫다고 생각함
제가 쓰려고 한 내용 다 있네요….
역시
ㄹㅈㄷㄱㅁ
120의 55% (5n% 단위로)
32의 12.5% (12.5x% 단위로)
요런 숫자들 바로바로 생각나게 평소에 자주 생각해두거나
실모에서 나오면 외워두면 (전 무식해서 뇌정지 자주 오길래 그냥 암기함) 좋아요…
님 혹시 저거 두 자리수 곱하기로 구하세요?
120의 55%는
55의 120%로 바꿔 풀어도 되는데
(a의 b% = a*b/100 = b의 a% = b*a/100 같음)
120%=5분의 6이니까
55에 5분의 6 곱하면 66
12.5%는 1/8이니까
32의 1/8은 4
이런 식으로 간단한 수 쪽을 분수로 만들어서 풀면
조아요..
저 이제까지
120의 55% 면
100의 55% + (10의 55%) x2
= 55 + 5.5x2 = 66
이렇게 다 쪼개서 계산했는데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제 무능함에 감탄
사문황 뭐지다노
귀요미 머지다노
goat
이걸 수능전에 알았더라면...ㅜㅜㅜ
26!!
이번에 46으로 1 받았는데
선지에 대한 기시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선지만 보고 이건 기능론이다! 하는게 1초만에 나타나는게 시간 절약에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기출분석하면 이정도는 쉽게 얻어지는 느낌인데
아쉽게 이걸 못하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이렇게 시간절약이 가장 중요한듯!
감사합니다
1받았는데
실험법관련해서 종속독립변수 집단체크하면좋고
일탈관련해서는 낙인이론관련 샨지 정리해두면 진짜편하고
문화파트에서는 a국에서 b국으로 어떤형태로 어떤변호ㅓ가 일어났는지 체크해두면 안틀리더라구요
9모4->수능1(47)도 팁이라긴 뭐하지만 하나 쓰자면 사만다가 도움 많이된거가틈
사문은 무지성 실모 양치기로는 극복이 안되는거 같음 그냥 불안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읽어낼 수 있는 독해력이 필요함 요즘 도표가 킬러가 아니기 때문에 더 그런듯
올해 수능 사문 처음 해봤고, 수능에서 50 띄웠습니다. 꼭 시험지를 순서대로 풀 필요는 없다는 걸 깨닫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1번에 잘 써주셨지만 좀 덧붙여보자면 저는 문제 풀 때 예를 들어서 4페이지 첫 문제에 그냥 주는 문제가 있으면 1페 4페 2페 3페 순으로 풀었습니다. 이렇게 풀었더니 1페에서 빡센 개념형 문제에 쳐맞고 16번 풀면서 잠깐이나마 멘탈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실모 많이 풀어보면서 자신만의 운용법을 정립하는 게 시험을 잘 보는 데에는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발현되려면 개념 기출은 당연히 탄탄해야겠지만요..
좋은 칼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