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전 수요조사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70903719
문학 관련 궁금했던거 질문 댓글로 달아주시면
추후에 참고하도록 하겠슴다요!! 많은 관심 부탁드림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왜 있는지 모르는 짤들 21
-
내 정신연령은 아무리봐도 13살 14살쯤에 멈춘거같은데
-
십주파 효과있었나요? 11
많이 오르나요실력? 수능전주까지하나여
-
벌써 네시… 6
잠깐이지만 즐거웠어요
-
그 십주파 시즌 생각하면 토 나와서 다시 할 엄두가 안 남 그 땐 주말에 푹...
-
진짜 자야겟다 9
눈이 감겨 바이바이
-
하..
-
네 메뉴에 있습니다 당근케이크
-
뻥이에요..
-
2016년인가 2017년인가 되게 ㅈ만헌 학원이었는데 언제 일케 커졌노
-
삼관왕 0
옯찐따 현생찐따 인터넷찐따
-
논술과외 가격 0
작년에 9월부터 11월까지 단기로 논술과외 받았는데 1회에 30만원 (2시간...
-
나이 존나 먹었네
-
원래 안그랬는데 2020년부터 둘이서 돈 ㅈㄹ 존나하는중
-
미적분 시발점만들어도 23번~26번까지 커버가능한가요?? 2
예비고3입니당
-
얼굴 말고 커뮤말투 도플갱어나 현실말투 도플갱어
-
나머지는 어려워서 미적이랑 표점차 적은거지???? 제발 그렇다고 말해줘 미적선택자의...
-
자러감 2
내일 신검 받아야 해서 일찍 자야 돼
-
정벽은 걍 본인 그 자체여서 오히려 맘 먹고 따라하는게 어색하기 때문
-
예상댓글
-
대치동 다이소 롤링파스타 쪽 횡단보도가 ㄹㅇ 활기참 2
그립다 그리워 대치키드들은 횡단보도 건너면서 아는사람 만나던데
-
짭에 주의해주세요
-
같은 시각에 양재천만 건너면 개포동 ㅈㄴ 고요하고 울적함... 그런 분위기도 느낌있어
-
평가원 #~#
-
그래도재수할때까진독재에서여자랑연이닿았는데다음해에대학가고작년에군머가고올해까지약2년반정도...
-
대치동 미스테리 4
스트레스 프리존 운동 기구<< 대체 누구를 위한거임? 진짜 사용하는 사람 한 명도...
-
엌ㅋㅋㅋㅋㅋㅋㅋ
-
인증메타인거죠? 저도 볼래요!
-
대치동 그립다
-
https://nz.sa/xAPkS
-
미적 선택한 나도 2줄이네... 빼앗긴 표점...
-
혜리 너무 이쁨
-
집근처 이투스247 있는데 불쌍함 근데 다 태블릿 뚫어서 숏츠보고 공부안하고 놀긴하드만
-
화장실 갔다오니까 아이스크림 주면서 사실 24학번이에요~ 이러니까 너무 배신감 들고...
-
궁금합니다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9
저는존예미소녀에요
-
남초과면 2
군대 동시에 가면 다음학기 어떻게 됨?
-
예쁘지도 않은 쌤이 자꾸 애교 말투 씀 들을 때마다 존나 화가 치밀어올라서 학원 떼려칠뻔했다
-
연고대 << 시대인재 애들 파티 저 지방 메디컬인데도 에타에 시대인재 부엉이 찾는다...
-
12월부터 계속 우울했던 게 그냥 내가 생각만큼 잘난 사람이 아니라는 걸...
-
아직 정확한 진로는 없다고 했을 때 더 비젼이 높고 괜찮은 덴 어디일까요…
-
편하잔아
-
설전엔 좀 해라
-
뱃지 13
이거지ㅋㅋ
-
오우석 임마 혹시...
-
남자팬티 투표 2
ㄱㄱ혓
-
미적 28이랑 온도차 ㄹㅇ 뭐임뇨
-
내일 주말도 아닌데 아직도 잠 못 든 기념 질문 받아요 국어나 재수 생활이나 아무거나 필요한거 ㄱㄱ
항상 나오는 질문
‘보기부터 읽기 vs 지문부터 읽기’
전 후자긴 합니다 ㅋㅋㅋ 모르고 읽어야 좀 더 흡입력 있는 느낌
저는 해석을 최소로 겉으로 드러난 정서만 파악해서 푸는데 어떻게 푸시나요?
겉으로 드러난 정서만 풀면 베스트긴 한데 그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 어려워짐
저는 해석 거의하지 않고 바로바로 보이고 느껴지는 정서만 캐치해서 보기까지 고려해서 푼다는거였어요
그럼 저랑 거의 비슷한듯요 문학은 사실 독서랑 다를게 별로 없음요 그렇다고 너무 정보로만 풀면 이제 찐이과 등장하는 거임뇨
아 비슷하시나보네요ㄷㄷ 칼럼 써주시면 정말 자세히 볼게요!
근데 어려운 시에선 이렇게하면 뭔가 턱턱 걸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알겠습니다!
만약 여승이란 시를 생각하자면
김승리t처럼 슬픈 상황이구나 갑자기 여인이 왜 나오지? 아 계속 읽어보니 여승 = 여인이구나 끝까지 슬픈 정서가 이어지네 요것만 보고
문장이 과거형 그런거 따지지도 않는
거의 요렇게 하거든요
일반적인 시선, 또는 보기에서 주어진 관점에 따라 작품의 정서와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문학 보기에 하나도 공감이 안 될 때 전부 다 '그럴 수도 있겠네'가 되면서 답이 없어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보기가 이렇게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면 그치... 하면서 끌려가는 느낌이에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건 킬러의 특징이기도 한데여... 그럴때는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찾아야함다. 보기와 지문의 일치 정보를 서로 찾고 연결시키다보면 단서가 보입니다 + 선지에서 힌트를 찾는 방법도 있슴다! 칼럼에서 자세하게 다뤄드릴게용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