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해보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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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걸어두면 수능날 1교시 타종 직전에 오는 압박감이 많이 없어지나요? 현역 정시파이터인데 저 순간에 느껴지는 압박감이 너무 공포스러워서 재수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요...현역 수능에서도 심하게 느껴졌는데 재수때는 '뒤는 없고 이걸 망치면 내 인생도 같이 망한다' 이게 배가되서 찾아올테니 생각만 해도 머리가 굳어버리는;;; 반면에 학교를 걸어둔다면 시험을 망쳐도 돌아갈 곳이 있을뿐더러 마음 한편에 안식처가 생기는 셈이니까 잡념 대신 시험에만 집중하는게 가능할것 같아서요. 올해 진짜 한군데는 꼭 붙어놓는게 목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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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독이랑 해석의 기준 두개 다 해서 싸게 팔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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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독이랑 해석의 기준 이거 두개 싸게 넘거요 junsang0024 톡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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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우 개소독/ 강원우 프패/ 이투스 이피디/ 이pd쌤 2
영어 낮은 3등급나오는 반수생입니다 현역부터 항상 영어가 많이 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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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강원우빠순이라 자꾸 강원우 들으라 협박 중인데 들을만 한가요?얼굴이 반반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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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게 2등급찍고있고 빈칸추론이항상 부족해서 강원우꺼들어보고있어요강의가 짧아서...
그럴려면 학교생활 성실히 하셔야함 전 반수한답시고 대학공부도 소홀히 하고 mt같은것도 안나가서 반수망하면 ㅈ된다는 경각심이 있어서 더 떨렸던 거 같음
전 똑같이 떨렸음
덜하긴함
학교를 걸어서도 있지만, 이 게임을 한 번 해봤다는 자신감? 익숙함? 때문에 덜 떨림